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선배님..
몇일전 먼저 퇴근한 남편이 전화로 "동문회에서 뭐왔다...."라고 하길레...뭘까 하고....궁금했는데..
봉투를 뜯어보니.. 지난 동문회때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동문록이네요..
어찌나 좋던지요..
저희집에 잠시 들른 여동생과 남동생도 신기한듯 둘러보고...
제고를 졸업한 남동생이 한마디 던지더라구요.. 제고는 미주 동문 없나??
인화여고 졸업한 여동생은 "난 정말 제고 인일여고 얘기만 나오면 자꾸 소외감든다" 그러고...
동문록 때문에 남편한테도...동생들한테도... 어깨좀 폈습니다...
역시 명문은 다르다고 한마디씩 하네요...
자랑스런 인일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참 저희 남편이 동문록도 받았는데.. 동문회비 내야하는것 아니냐고요.. 저도 어떻게 내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선배님 동문회비는 어떻게 내나요?? 금액이 정해져 있나요??
자꾸 자꾸 더워지는 여름 건강히 보내시구요...
ps.
참, 선배님들 "2009 외인구단" 드라마 시청하시나요?? 제 남동생이 그러는데..
거기서 마동탁으로 나오는 사람이 제고 방송부 출신이랍니다. 제 남동생 직속 선배라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보게되요...
허 민희 후배!!!
주소록과 소식지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이렇게 글로 표현하여주니 고마와요.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항상 가방속에 넣고 다니면 가슴이 왠지 모르게 든든하게 될꺼야. 왜냐하면 미국과 캐나다 안에서 350여명의 언니가 생겼으니까.......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민 생활을 아주 행복하게 해 낼 것이라 생각 되는데 맞지요?
우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부등켜 안고 , 신년 동문회때마다 만나서 신나게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부터 계획 잘 세워서 내년 1월에 만나요. 민희후배!!!!
그리고,우리 동문회는 일정 회비는 없고 신년 동문회를 통하여 동문님들께서 성의껏 내 주시는 기부금으로 운영 되고 있지요.
우리의 실림살이까지 걱정해 주시는 잘 생긴 남편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줘요.ㅎㅎ
소개해 준 33회 동기는 내가 전화를 몇 번 했는데 통화를 못 했어요. 민희 후배가 연락해서 내 이메일로 친구 주소를 알려 주면
주소록을 보내 줄 수 있을텐데...... 영화 감독이라고 했던가요?
??아직 등록하지 못한 동문님들께서도 민희 후배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