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영숙아
이거 정말 네가 그린거니?
정말 놀랍다.
춤이면 춤, 그림이면 그림, 꽃꽂이 에다가 수영,거기다 이젠 컴퓨터까지?
으음 ~~ 완벽해!!!
안녕하세요?
지난 번 혜경언니댁 혼사에서 인사드렸지요.
근데 저 그림 진짜 언니가 그리신거라구요?
요즘 나이들면 뭐도 뭐도 같아진다더니 진짜 전공자나 비전공자나 제 눈으론 구별이 안되네요.
저희 음악부분은 더 심해요.
얼마나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진짜 놀라워요.
영신언니! 전에 환경을 해치지않는 세제 주문한다고 하고 실천을 못해서 죄송해요.
여름이 되니까 역시 좀 깨끗해지는 나쁜 세제를 기냥 쓰게 되네요..........................................
전영숙 선배님도 그림을 그리셔요? 꽃꽂이도 하시고.....
정말 모든 면에 모든 것이 풍부한 곳이 바로 4기 방 같아요.
흐르는 물결 표현은 고흐 같아요.
존경합니다 선배님.
놀라워라. 영숙이가 애정과 정성이 가득한 유화 작품을 올렸구나.
네 말대로 실제는 물론 훨씬 더 잘 그렸을거야.
왜냐하면 사진에 질감이나 색감이 제대로 나오기가 쉽지 않거든.
아주 훌륭해.
영숙아, 너 하루 24시간으로 부족하지 않니?
내 널널한 시간 좀 꿔주고 싶다.
부럽다 영숙아.
냄새를 없애주나요?
전 전에 선배님께서 조금 덜 깨끗하고 뭐 그런 걸 참아야한다고 하셔서 좀 망서리는 중이걸랑요.
겨울도 아니고 여름에는 어떨까 해서요.
몸둘바를 모르겠네. 모두들 고마워.
5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취미생활은 문외한이었지.
내 생활이 이렇게 180도로 바뀐 이유 다들 알지?
그림, 꽃꽂이,기타 등등 할 때 "이명'을 전혀 못느껴.
참, 나도 여러 가지로 남편에게 면목이 없어. 그래도 어쩌겠어, 그것도 자기 팔자지.ㅎㅎㅎ
연숙, 반갑네.
너가 하면 나보다 훨씬 더 잘할걸?
내가 그린 유화야. 윗부분이 좀 짤렸네.
그리고 실제 작품이 훨씬 잘 그렸어. 이런 칠푼이.ㅎㅎㅎ
공자 앞에서 뭐한다고 전공자들이 보면 , <누구들이란 건 말 안할래. 다들 알지?>
"흥"이지만 기냥 잘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