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저는 가끔 박물관에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이곳 박물관의 상설관에서는 ?플래시 없이?사진을?찍게 합니다.
구도가 좋은 것도 찍고 (1) ?rule of third ( 삼분율?)
인물 표정도 (2)
지나가는 사람도 (3)
지키는 사람 몰래(4)
지키는 사람 ? 포즈 만들어서(5)
페인팅의 텍스쳐 (붓 놀림)(6)
(1)
?
(2)
(3)
(4)
(5)
(6)
선배님 ~~
역시 선배님의 카메라가 쫏는 촛점은 예리하고 비상하십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게 아니고 어디에 촛점을 맞출가하는데서
부터 벌써 작품은만들어지고 계시군요 .
앞으로 저는 선배님의 말씀을 염두에두고 사물 하나 하나를
다시보고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를 잘 잡아낼수있는
카메라 공부를 심도있게 해야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자미 후배님,
인일 홈피에 많은 참여와 공헌을 하는 것을 보고
감사 하게 생각 하고 있지요.
사진이 무척 빠르게 "결정적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 작업이니까
눈을 섬세하게 하는 연습이나,
구도를 빨리 구성 하는 연습이나.
찍고 싶은 인물에 닥아가서 양해를 구하는 연습이나,
빛이 어디에서 들어와 피사물을 스치고 나가는지 등을
고려하면서 연습을 하면 좋은 사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찍어 놓아도 우리가 알 수 없었던, 기대 하지 않았던
느낌을 가져다 주는게 사진 입니다. 매력이 있지요?
선배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카메라렌즈를 대할때마다 순간순간 선배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실전에 임하겠습니다.
선배님말씀대로 많은 시간의 연습과정에서 몸에 배여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저의 사진 기술을 누구엔가 보여드릴려면 아마도 때로는 미친듯이 빠져드는 많은 시간의 투자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선배님처럼 예술적감각으로 잡아내는 기술을 언제쯤터득하게될지
모르지만 사진이라는 영상에 빠져들고싶습니다.선배님 ~~
위의 선배님의 말씀은 전문적 강의 시간에서나 들을수있는 내용인데
취미와 흥미가 비숫한 후배들에게 이렇게 귀하신말씀 해주시니 너무 행복합니다.
작품을 보는 사람을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그 또한 멋진 작품이 되네요.
예술 속의 예술.
'지키는 사람'은 일부러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선배님께서 순간 포착을 잘 하신 거겠지요.
전시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신기해요.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는 다 못하게 할 거 같아요.
못 하게 해도 찍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긴 해요.
엉주 위원장님,
바쁜 중에도 잘 지내지요?
"그림을 보는 사람"의 사진 속에는 쉽게 인간의 현실과 동경이
보여 집니다.
꽉 여며쥔 손아귀와 아기를 편하게 재우고 싶어 유모차를 기우른
엄마의 강하면서도 사랑 가득한 마음이 보입니다?
?또 한편 우아하게 은그릇, 예쁜 찻잔으로?친구와 담소하며 차 를 마시는,?
아름다운 드레스로 치장하고 오페라 글래스로 오페라를 구경하는 호사를 동경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여인의 뒷 모습이 보지요.
오래 오래 다닐요량으로 운동화와 바지의 편한 모습의 실질적인 여자의 모습도 보이구요
이여인은 무슨 이유로 오늘 아기를 데리고 전시회에 온 걸까 ? 하는 호기심도 유발 합니다
한징의 사진으로 많은 이야기를 끌어 낼 수 있다면 재미 있겠지요?
"지키는 사람"은 ?포즈를 부탁 한 사진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사진 찍히기를 좋아 하지는 않지만 더러는 뜻밖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있지요. 죤이라고 하는 아저씨는 운 좋게 아주 반응이 좋았어요.
한국 뮤지움도 부탁하면 ?프레시 없이 사진찍는걸 허용하는곳도 있을 겁니다. ( 용산에 있는 박물관도 가능)
특별 전시는 않되겠지요
이렇게 하나씩 도움을 받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4.5번은 설명이 없으면 지키는 사람이 아니고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으로 착각하겠어요
지킴이 아저씨의 굵은 주름과 길게 늘어진 머리가 맘에 들어요
6번 구도가 저는 마음에 드네요. 저도 그렇게 한번 찍어봐야지. *^^*
잘 생겼지요?
4 .5 번 사진들은 언듯 보기에는 같은 사진의
크랍핑( 필요잆는 부문을 잘라낸) 같지만
자세히 보면 4 번에는 타인을 의식하지않은 무의식의 표정( 좀 더 인간 본연의)이
5번에는 사진이 찍힘을 의식한 잘 보이려는, 혹은 본인이 의도하는
표정을 만들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몰래 찍은 사진과 포즈를 부탁해서 찍는 사진의 차이 일 수도 있고
사진사가 원하는 표정일 수도 있겠지요?
6 번구도는 대담한 클로즈 압으로 우선 피사체에 아주 가깝게 닥아
가야 하는 용기 가 필요하구요 ( 망원으로 멸리서 찍으면 사진이 플랫 해 집니다)
디테일과 다이나믹이 보이겠지요?
회원님들과 서로 모델이 되어 찍어 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조각을 통해 빛의 움직임(6)
물론 좋아 하는 그림도 찍어요 ?제가 보스톤 화인 아트 뮤지움
에서 좋아하는그림은?모네의 기모노 입은 모네 부인 입니다.
결국은 많이 두리번 거린 다는 얘기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