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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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음악입니다 세모꼴 클릭하세요
서커스
지난 주 보스톤에 가서 이런 저런 일을 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커다란 천막집이 높다란 건물 옆에
어색한 모양으로 앉아 있길래?무슨 ? 하고 돌아가 보니?
빅 애플 써커스가?순회공연을 하고 있었다.
?
써커스!
?
조금은 촌스럽고,
조금은 환상적이고
조금은 설레임을 주는
또 조금은 눈 언저리? 알알한 슬픔도…….
?
내가 마지막 으로 본 서커스는 언재였던가?
아이들이 상당히 어렸을 적이 였다고 만 기억이 된다.
?이제 나이가 들다 못헤 노인이 되어가는?즈음에
써커스는 어떤 모숩으로 ?나에게?닥아오려나?
?
이런 저런 생각과 호기심에 기웃 거리고 있으려니
다운 신드롬의 얼굴을 한 아이를 동반한 한 여인이 닥아오며
표를 사려고 하느냐고 묻는다.
얼떨결에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 아들이 마지막 순간에 가고싶지않다고 해서
표가 하나 남았으니 가지라고 한다
거절할 틈도 없이 던지듯 주고간 서커스 표룰 들고
별안간 어린애가 된 묘한 기분과? 천막을 들어올려
훔쳐보는 설레임을 안고?들적지근한 팝콘 냄새와
밴드 소리 요란한 천막 속으로 들어갔다
?
다음은 사진으로 보세요
여인 머리위에 세우기
도자기 머리로 돌리기
외 줄 타기
외줄 텀블링
남자 댄서
?
몇장만 더
크라운과 관객 어린이 지휘자
애크로뱃들의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