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야,
내맘은 샘가에도,호숫가에도, 바다언저리에도, 그리고 기픈 산속으로도 다녀보네.
무엇이 아쉬운 걸까? 무엇을 하고져 하는가? 아직도 수줍어 못다한 사연이 있던가?
너의 전시회 미국에서도 할날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영희야!
작품 준비에 얼마나 힘들었니?
도록을 보니까 생각이 난다.
조각보에 어떤 글자를 쓸까?
고민하는 너의 모습이. . . . .
비엔나 좋은 곳에서 마음 껏 펼치고 오너라.
친구들 모두 기쁨을 함께 한다 .
영희야~~분주하지만~~보람 있지~?
작품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다~~
성황리에 잘 마치고 돌아오렴~~*^^*
대단한 것은 아니고,
작은 전시여서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었어~
널리 알린다는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데....
하여튼 친구들의 격려로 어깨에 힘이 들어 간다~ㅎㅎㅎ
고마워~^*^
하여튼 ... 굉장한 친구들 주변에 많은 덕 ... 이건 너희들 덕분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내노라 살아가는 친구들 덕분에 ... 인터넷으로 자랑좀 하고 산다.
영희작품은 참말로 다소곳도 하구나. 작품 옆에 서있는 주인공은 더 그렇지만 말야.
부디, 성황리에 잘 ~ 끝내고 건강하게 잘 돌아오렴, 우리도 직접 감상할 기회가 있으려나 몰라. 그치?
영희야,
내맘은 샘가에도,호숫가에도, 바다언저리에도, 그리고 기픈 산속으로도 다녀보네.
무엇이 아쉬운 걸까? 무엇을 하고져 하는가? 아직도 수줍어 못다한 사연이 있던가?
너의 전시회 미국에서도 할날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