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이번 여행중 가장 인상적인 곳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없이 베네치아를 말한다.
500년쯤 전에 외세의 침략을 피해 살 곳을 마련하던 사람들이 갯벌에 크고 작은 인공섬을 120여개를 만들었단다.
이태리 북동쪽에 위치한 베네치아는 그야말로 원더풀이었다.
어떤이는 로마를 가장 좋게 말하면서 베네치아는 별로라고 하는데 나에겐 크고 작은 섬들과 수로로 만들어진
그 도시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태리는 중세의 부와 문화유산을 맘껏 누린 대신에 로마의 몰락과 더부러 외세의 침략으로 피폐해진 삶과
분열된 영토를 유지해 오다가 1850년쯤에 통일이 되었단다. (숫자와 연도수는 내 기억대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많을 수 있음.
인터냇으로 찾아서 정확한 연도를 말하고 싶지만,귀차니즘의 소산이니 양해해 주세요)
좁은 수로를 길로하고 다닥다닥 붙은 집들은 창문을 열면 옆집에서 무슨말을 하는지 들릴 정도로 나란히 붙어 있었다.
하지만 큰 섬에는 광장도 있고 교회도 있고 상점들도 즐비해 있다.
이곳에는 마가 성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산마르코 성당과 탄식의 다리, 운하 등이 관광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곳이 자연적인 섬들로 이루워졌다면 그렇다 치자,캐나다에는 1000개의 섬들도 있으니까---
500년쯤 전에 갯벌에 섬을 만들어서 살 생각을 했다는 것에,이들의 앞서간 생각을 높이 사고 싶었다.
우리 나라도 갯벌을 막으려면 조형미있는 베네치아 정도는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베네치아 관광을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엘에이에 사는 손여사는 예의 그 능청으로 모두를 웃긴다.
"베네치아 구경을 다 했는데,베니스는 언제 갈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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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나봐요. 경수씨~
계속 올려주셔요.
리자 온~
한 장씩 올리니, 두 번째는 1, 2가 한꺼 번에 올라가서 중복 되던 걸요.
그래서 저도 모두 한 번에 올린답니다.
영희야
홈피를 위해 많이 애 쓰는구나,고마워
수인언니
어제 저녁 일 끝나고 집에 오니 뒷 정원에 피어있는 라일락이 하루 사이에 꽃을 피우고
아주 좋은 향기를 품어 냈어요.
이틀 전 '한국으로 간 남편이 있을때 꽃을 피우지' 하고 아쉬웠어요.
작곡가 비발디를 기념하는 기념비
성마가 성당
탄식의 다리,법정과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써 세상의 햇볕을 마지믹으로 볼 수 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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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공난주
와인한잔 마시며 곤돌라를 타면서 흥에겨워 목청을 한껏 뽑기도했지..
경수야, 너와 함께한 여행 이어서 날마다 즐거웠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하나 만들었다. 그치?
경수야 네 사진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움직이면서도 멋지게 포착하고.....
좌우지간 , 하이고 부럽다.
party everyday!
재순아
이태리 여행을 하면서 성당이나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건데---
위의 성당의 기둥이나,조각들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모양이란다.
언뜻 봐서는 통일된 느낌이라 같은 모양일거라 생각이 들지만 모두 다른 모양과 색감과 돌들로 되어있단다.
하나하나 얼마나 정성을 들여서 만들었겠니?
밀라노의 듀오모 성당 같은 경우에는 400년이라 걸려서 만들었데---
빨리빨리를 모토로 하는 우리네랑은 생각자체가 틀린 것 같더라.
다음엔 밀라로로 갈까? 쏘랜토로 갈까?
재순이 하라는데로 사진과 글을 써 볼께---
하이고 ... 다수를 위하여 말 잘 들어야지,
먼저 밀라노 가시고 낭중 쏘렌토도 가세요.
난주야 네가 없는 택사스는 적막강산이야.
여기 완전히 인터내셔널하구나.
다른기수에도 가끔 해외여행기가 올라오지만
인일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런 해외여행 기행문들이
다른 여타 사이트의 정보보다 현실감있고 해서 많이들 읽혀지는 것같아.
정보덩어리지.
11.공난주
에피소드, 카사노바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거있을까?
카사노바에겐 여자를 만나는데 세가지 법칙이 있었단다.
1.여자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
2.여자의 나이를 보지 않는다.
3.여자의 마음을 갖는다.
저 위의사진 탄식의 다리를 건너 카사노바도 감옥으로 향했다.
그 누구도 탈옥할수 없었던 감옥 이었는데 유일하게 카사노바만이
탈출에 성공할수 있었다.
이유인즉 그 감옥의 청소부여자가 카사노바와 사랑에 빠져서 그의 탈출을 도왓다지.
그를 보내면서 애틋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도 좋으니 제발 무사히 탈출하라 했다네.
확실히 여자의 마음을 가진거지.
카사노바를 사랑했던 모든 여자들의 공통점은 나를 떠날지언정 부디 성공 하라는
애틋한 마음으로 보내주었다니 정말 고수중에 고수 맞는거같다.
고로, 이제 실없이 여기저기 바람피는 남자들 카사노바라고 부르면 진짜 카사노바에게
조금 미안할거같아.
하영희야 재순아 갱수야, 그러고보니 모두 키큰 언니들이네?
반갑고, 반갑고요 ㅎㅎㅎㅎ
나는 요즘이 자칭 내인생의 황금기라고 정했다.
앞으로 십여년은 즐겨야지 생각중인데 어떻게 진행될지 나도궁금...........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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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une di Venezia | |||
| |||
![]() | |||
나라 | 이탈리아 | ||
주 | 베네토 주 | ||
현 | 베네치아 현 (VE) | ||
해발높이 | 0 m (0 ft) | ||
면적 | 412 km² (159 sq mi) | ||
인구 | 271,251 | ||
밀도 | 658/km² (1,704/sq mi) | ||
좌표 | 45°26′N 12°19′E? | ||
시간대 | CET, UTC+1 | ||
지역번호 | 041 | ||
우편번호 | 30100 | ||
수호성인 | 성 마르코 | ||
경축일 | 4월 25일 |
베네치아(이탈리아어: Venezia, 베네토어: Venexia)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의 주도이다.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였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 독일어로는 '베네디히'(Venedig)라 한다. 세계적 관광지이며, 운하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베네치아만 안쪽의 석호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인구는 2006년 집계 당시 268,934명이며, 이 중 176,621명이 육지에 살고 있으며, 30,702명은 석호에, 61,611명은 구시가(Centro storico)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숨기기]
[편집] 지리아드리아 해에 면해 있으며, 수백 개의 섬들이 곳곳에 있다. [편집] 역사베네치아는 원래 습지대였는데, 6세기경 훈족(몽골족)의 습격을 피해 온 이탈리아 본토 사람들이 간척을 시작, 도시를 건설하였다. 697년 초대 총독이 선출되어 독자적인 공화제 통치가 시작되었다. 11세기에는 십자군 원정의 기지가 되기도 하였으며,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베네치아는 지중해 동부로부터 유럽으로 운반되는 상품의 집산지였을 뿐만 아니라, 중세의 전란으로 사라진 예술과 공예를 그곳 공방에서 소생시키고 있었다. 베네치아의 유리, 양복지, 비단제품, 금, 철, 청동 등의 가공기술은 실로 뛰어난 것이었다. [1] 베네치아 공화국이라는 공화국으로 활동하던 베네치아는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간의 분쟁을 개신교에 유리하게 중재하여 1610년 교황청으로부터 파문당하고,1797년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침략을 받아 1805년 나폴레옹 치하의 이탈리아 왕국에 귀속되었다. 1815년에는 오스트리아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1866년 이탈리아 왕국에 편입되었다. [편집] 명소 |
가물가물한 기억을 떠 올려보려고 검색을 해봤어.
궁금한건 못 참잖아,이태리 어디에 붙어 있는지를 알아야 더 기억에 남을 것 같기도 하고---
나이와 외모에 상관없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카사노바는 여자의 어떤면에 끌리는 걸까?
갑자기 궁금해지네---chemistry 뭐 이런게 필요하지 않나?
주위에 인생의 황금기를 맞는 친구 여인이 있다는것 아~ 나도 막 행복해지려 하네.
카사노바? 명륜동 버쓰 정류장 앞. 폼 깨나 내고 들락거렸는데.
그림하던 3~4년 선배 중에 별칭이 카사노바인 사람이 있었는데 역시 모든 여인들이 맥을 못추더라.
연구 대상이었어.
전영아
사진의 간격이 잘 안 띄여지네.핼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