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지?

오늘은 우리 기수의 근조기가 마련됐다고 알려주려 한다.
그동안 우리는 장례식때 총동창회의 근조기를 사용했었다.
앞으로는 우리 기수 것으로 하게 됐다.  
그동안 상을 당한 친구에게 애도의 표시로 동창회에서는 근조기를 보내왔다. 
몇해전 시어머니, 친정아버님의 상을 치뤘던 이미숙(10반)은 많은 동창들이 장례식에 오고 애도해줘서 고마웠단다.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던 차에 우리 기수 근조기 마련에 쾌척하여 이 번에 준비하게 됐다. 미숙에게 고맙다.

장례가 나면 먼저 동창회에 전화나 메세지로 장례식장의 위치와 이름을  정확히 알려주기 바란다.
근조기는 지금처럼 택배회사에 맡겨두고 연락을 하면 전달되고 회수가 된다.
그래서 먼거리는 늦어질 수 있어 빠른 연락이 좋겠다.
경황이 없을테니 주변친구들이 해줬으면 한다.
바쁘지만 서로 돌아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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