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딸이 멀리 시집가면서 노트북 사줬을뿐이고~
딸이 매일 아침 메신저로 안부인사 주고받을만큼만
갈켜주고 떠났지만~
내가 인일 5기 아니겠어?
순전히 독학으로 여기까지 들어 오게 되었네.
늦게 배운 도둑질 날새는줄 모른다더니
너무 재미있네~
이제 나도 끼워줘
앞으로 더 공부해서 사진도 올리고 별거 별거 다 해봐야징
종민아 ~
웰컴 투 오기방!
대환영!!
`너무 재미있다`는 너의 멘트에 기대 가득!!!
앞으로 별거 별거 다 해보거라 .
재미가 솔솔 붙을거야.
두손들고 환영한다.
.gif)
전화만 걸면 안계시더니
이젠 집에 계신 시간이 많으시겠네.
요기들어와 펼쳐놓고 앉아있으면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안 심심하단다. ㅎㅎㅎ
공지 젤 첫머리에 니글이 있길래
댓글 썼는데 봤느냐?
여기서 니딸하고도 글을 나눠봐.
니딸도 들어오게하고.....
우리 담모임에 만나면 얘깃거리가 하나 더생겼네 그랴~~~~!
.gif)
다른 건 대개 얼마 지나면 시들해지는데 요건 갈수록 재미있단다.
어깨 무거운 우리 경선이는 다르겠지만..........................근데 어쩌니?
그냥 대강 넘어가자 응?
당분간 모른 척하고 쉬어 쉬어 ~~~~~~~~~~~~~~~~~~~~~~~~~~~~~~~~~~~~~~
나도 대강이 안되는 형이거든.
한번씩 갑자기 곡바꿔놓고는 "그냥 대강하시면 되요" 라든가. "집사님 실력으로는 충분해요"
요런 소리 들으면 열불난다구.
왜 내가 마음으로나마 쩔쩔매면서 해야하는데? 그리고 급하게 하는 건 감동을 줄 수가 없쟎아?
허지만 어쩌겠니.
벼락치기하는 게 습관이 된 사람들과 함께 하려니.
그리고 그곳에선 완벽한 걸 필요로 하지도 않으니.
그냥 그냥 그렇게 살고 있어.
그런데 경선이가 쓴 글에 아무도 대답이 없는 건 참아라 더해다오 하고 부탁하는 것보다 훨씬 찐하다.
기둘러봐~~~~~~~~~~~~~~~~~~~~~~~~~~~~~~~~~~~~~~~~~~~~~~~~~~~~~~~~~~~~~~~~~~~~~~~~~~~~~~~~
종민아,
몇일만에 들어오니 네 글이 있네.
너무 반가와.
여기 들어와 예기 많이 나누자.
시공간을 넘어설 수 있어서 좋구,
편안하게 솔솔 마음을 들어내도 좋아.
40년 훌쩍 넘어 어색해질법한 동기, 동창생들을
만나 친구 삼아 노후를 잘 보낼 수 있단다.
참,
난 네게 큰 신세 졌어.
기억할라나.
대학교 3학년때 포스터 2장 그려준 거 있는데...
예술적인 포스터가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그래서 힘을 얻었구.
늘 너 생각하면 그 사건 생각나.
그리구 정말 고마왔어.
죽을 때까지 그 고마움 간직할거야.
정례야~
정말 반갑다. 늘 궁금했는데..
마음에 품고 있으니 이렇게도 만나게되는구나!
차암 좋은세상이 세상이야!
포스터 그려주었어?
숙종이네 학생회장 출마 포스터 그려준건 생각나/ 그시절이 너무 그립다.
전동 시절 나는 정례를 참좋아 했거덩
요즘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많은 얘기 나누자
나는 5월 30일
씨애틀로 시집간 딸의 한국 전통 혼례식에 참석하러 갈꺼야
그 김에 우리 친구들 불러 즐겁운 시간보내고 싶지만
미국이 좀 커야말이지 ~
꼭 마주앉아 얘기하는것 같은 기분이당.....
또 수다하기로하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
종민아,
독학의 용기
바로 그거야. 우리 나이에도.
온 세상의 구석 구석을
발로 뛰어다니지 않아도
눈으로, 귀로 ,
배우고, 감격하고 감탄할 수 있는 즐거움
이 종합도서관의 멋을
우리 동기들이 다같이 누렸으면 싶어.
"워, 이 나이에.."가 겁먹게 해서일거야.
네가 발벗고 나서야 될 듯 싶다.
독학도 가능하다고.
인일 홈피
선후배 가운데 글 솜씨, 그림솜씨, 음악 재능 등... 다양해서
삶의 멋을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아.
특히
우리 5기 홈피
생수를 마시고 난 후 시원한 그 느낌
그동안 매말랐던 가슴이 확 트이게 만들더라.
학교 때 미처 몰랐던 숨은 재주, 끼, 멋
60살 이후 새 삶을 살자고 다짐하는 이 나이에
서로 아끼고 배우고 격려하며
게다가 마음 편하게 대화를 곁들이니
좋아하는 차 한잔 옆에 놓기만 하면 되.
그냥 고마울 뿐이지.
지금도 가끔 내가 좋아한 곳으로 들어가 그림, 음악 등을 들여다보면서
마음과 영혼을 다듬곤 한단다.
***
딸이 시애틀에 있나보지?
그곳이 기후 풍토 등 살기 좋은 곳으로 몇번 신문에 나곤 했어.
출장으로 몇번 가 보았는데
북쪽인데도 온화하고 촉촉한 기후가
사람을 따스하게 만드는 지역이란 느낌을 갖게 해 주더군.
그곳 근처에 우리 동기들이 몇 있어.
김정애, 유경님, 유남혜, 한영희.
김정애는 Federal Way라고 씨애틀 도시에서 남쪽 근교이고
유경님이는 남쪽으로 더 내려와서 오레곤 주로 들어와 Portland라는 도시 근처일거야.
유남혜는 경님이네랑 그다지 멀지 않는 Vancouver라는 워싱턴 주에 속해 있는 접경지대이지.
그리고 한영희는 씨애틀 북쪽 근교 바닷가 근처 도시 (Mukilteo)로 지도에 나타나네.
그러니까 한영희랑 김정애랑은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닌 거 같애. 1시간 거리로 봐도 좋을 것 같네.
내게 이메일 알려주면 미주 동문 주소록 보내줄게. 연락해봐.
혹 바빠서 못만나더라도 네가 이해해주렴.
그리고 문숙종이는 텍사스에서 살아.
나도 오랫만에 핑게낌에 전화 돌려봐야 겠다.
참 난 동부, 뉴욕쪽에 있어.
이번 토요일에 서순석 선생님 모시고 인일 뉴욕/뉴저지 지역 모임을 갖게 되.
내가 연락을 한게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우리 동기 몇명도 올 것 같애.
내 차에 선약한 후배 한명 이외에 3명은 더 탈 수 있으니까 연락해봐야겠네.
이러한 모임도 바로 홈피 덕야.
선후배로 서로 언니 동생 삼고 만나기도 하구 너무 좋단다.
정례야!!
나도 정식으로 콤퓨터를 배우지 않았으니
홈피니 뭐니 하는것이 나하고는 멀다라고 생각 하고 잇었지~
그러나
조금만 관심있으면 누구나 할수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 많은 친구들에게 떠들어 대야겠어!
더 많은친구들이 참여하면 더!더!더 재미있을것같아
창영 초등 홈피도 있다하니
막연히 잊혀지지 않는 4학년때 짝궁을 한번 찾아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걸~
그려~
몇년전 딸의 유학시절 워싱턴주에 사는 친구들에게 이미 많은신세를 졌지....
딸은 작년 12월 한국에서 결혼하고 신랑따라 씨애틀로 갔는데
시댁쪽에서 시댁 친척들을 위해 피로연겸 전통혼례행사를 한번 더 한다는거지
친정쪽 식구가 없으니 친구들이 오면 힘이 좀 날까싶어
그동안 너무나 잘 두어 어디있는지 모르는 주소 찾기보다
정례 도움을 받는것이 훨씬 빠르겠다 그치??
그친구들 주소좀 갈켜줘......................................이런 도움도 받고 좀좋아???
내 이멜 주소는
jong1114@hanmail.net............부탁해~~~
이종민 선배님, 대환영입니다.
선배님 같은 분이 한 명씩 늘어나면 인일 홈피는 그 때마다 활기를 띄고 즐거워져요.
선배님, 위 메뉴 중에 컴퓨터교실로 들어가 보셔요.
거기에서 각 항목을 눌러서 하나하나 보시면
기존의 하던 사람보다 더 잘 하실 수 있어요.
다들 바삐 사니까 사실은 그걸 자세히 보지 못하거든요.
특히 그 중에 '컴퓨터교육' 게시판을 보면 모든 홈피 활용 방법이 다 들어있어요.
선배님의 독학이 빛을 내기를 고대할게요.
선배님의 글이 오늘 제게 즐거움을 선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