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2009.04.10 22:29:52 (*.146.75.67)
4319

캐나다  캘거리에 사는  14기  신금재 

봄날 가입 신청합니다.

아직도  산등성이에  하얀 눈이   남아있어서  언제  봄이 올 지 모르는  이 곳  로키산  자락인데...

봄날에  가입하면  제 인생의 봄이  조금이라도  일찍 찾아오리라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봄날 선배님들의  결제 도장을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2009.04.10 22:57:08 (*.34.65.220)
12.김춘선

금재 ~

늘 따뜻하고 단아한 글을 쓰는 그대가
우리 봄날 식구가 되고 싶다고 하니까 내 마음이 뛸듯이 기쁘네.
나는 두 팔을 활짝 벌리고 환영하고 또 환영하네.
아마 회장님을 비롯한 우리 온니들도 비슷한 마음이실거야.

언니들 ~
친구들 ~
우리 막내들 친구가 하나 더 생기게 되었어요.
얼른 와서 도장 콱 직어 주세요 ~~
(찬정이랑 존숙이랑 혜경이는 친구가 온다니 마음 든든하고 좋겠네)


봄날에  가입하면  제 인생의 봄이  조금이라도  일찍 찾아오리라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이렇게 멋진 가입 인사를 하는 금재의 등장으로
우리 봄날에 더욱 따사로운 기운이 감돌게 될 것 같아서
정말 설레고 기쁜 저녁입니다.

봄님들 ~
우리 삶에 봄날이 있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임을
저는 세월이 갈수록 더욱 진하게 느낍니다.

금재 ~
정말 환영합니다.
앞으로 시공을 초월한 좋은 사귐의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댓글
2009.04.11 03:38:02 (*.66.156.228)
7.최순희

금재후배
어젠 하루종일 비가내려 연휴를 즐기려던 사람들 마음을 우중충하게 만들더니
Good friday 인 오늘은 얼마나 화창한 봄날이 찾아왔는지
모두들 얼굴에 행복함을 얹고 다니네요.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어 봄이 오긴 오려나 했는데
이곳 Vancouver Island 에 드디어 봄이 왔어요.

겨울이 얼마나 추웠던지
넝쿨장미엔 아직도 새순이 보이질 않고
지난해 아주 예쁘게 피었던 겹벚꽃나무도 물 조차 오르질 못했어요.
하지만
지난 겨울 세상을 뜨신 옆집 Pat 할머니댁에서 넘어온
울타리를 감싸고 있는 개나리엔 노오란 꽃봉우리가 맺혀있네요.
이렇게 봄이 시작되다보면 곧 여름도 오겠지요.

봄날방은 늘 따뜻해요.
항상 열려있고요.
어서 어서 오세요.

댓글
2009.04.11 03:58:46 (*.146.75.67)
14.신금재

춘선 선배님
이렇게 따스하게 맞아주셔서  얼마나  마음 푸근한지요.

오늘은  시아버님 제사라서  전을 부치다가  잠시  어머니께  뒤집기룰  부탁하고  이렇게 들어왔어요.

봄날에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순희 선배님

늘 올려주시던  아름다운 풍경이   꿈에 그리던  밴쿠버 아일랜드였군요!!!

따스하다는  그 곳도  지난 겨울  많이 추웠네요.

이 곳  캘거리는  얼마나 눈이 많이 왔던지요...  뉴스를 보니  125년 만에  기록되는 눈이라네요...  어휴!!!

우리 집 앞마당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어요.

아름답고  따스한 사진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부르시네요.  그럼  다시...

 

댓글
2009.04.11 05:08:06 (*.37.183.26)
5.김순호

벚꽃이 난분분 할제
꽃비를 맞으며
거닐다가 잠이들어
꿈속에서도 꽃속을
헤메이더니 이렇게 좋은 소식이
기둘리고있었네요. 

언젠가 찬정이 왔을때 만났었죠?
환한 복사꽃 같구나~!
하며 혼자 생각했는데....

점점 우리<봄날>이 화사해지는듯 하여 좋습니다.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좋은글로 찐한 emoticon 나누어봅시다.

댓글
2009.04.11 06:35:10 (*.146.75.67)
14.신금재

어디선가  순호 대장님이라고  한 호칭을 본  기억이 있어요.
왠 지  "순호 대장님"하고 부르면   금방이라도  달려오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봄날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고  송아지가  엄마소에게  기대듯이  기대어 부비고  
콧물 묻혀도   귀찮아하지  않으실거지요!!!

경선 선배님
언젠가   인일 문화제 행사 후 강화에서  돌아오던  관광버스 안에서  인사드린 기억 있어요.
제가 급하게  내려서  약속 장소로 가야했었는데  ...  선배님께서  자상하게 알려주셨었지요,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봄날에서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기를 바라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9.04.11 06:36:06 (*.16.127.122)
5.임경선
잔잔한 미소가 아름다웠던 금재씨
우리 구면이지요?
환영합니다.(댓글에 쓴 각인각색이란 말이 걸려서   지우고 다시 쓰는 차에 금재 후배 댓글이..ㅜㅜ 양해바람)
댓글
2009.04.11 06:44:14 (*.79.20.43)
5.유명옥
요즘 봄날 식구들이 좀 뜸해서 쳐져 있었는데 금재후배가 신청을 해주니 정말 버선발로 뛰어나가고 싶네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나도 국내이긴 하지만 객지에  살고 있어서 멀리 사는 동문들이 온다 하면 더 반가워요. ㅎㅎ
댓글
2009.04.11 20:06:00 (*.119.234.10)
14.박찬정
금재야
거긴 눈이 엄청 많이 왔다며?   여긴 지난 겨울 어느날
눈인가   빈가  모르게 흩날려 질척거린 적이 딱 한번 있고 말았는데.

우린 ' 봄날 ' 에서 이렇게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다양한 얘기를 하겠구나.

반갑구
그리고 고맙다.   문을 두드려줘서.

환영 프랑카도 하나 걸어줘야 헐 것인디  워쩌냐. 
모두 다리가 후둘거려서 전봇대엔 못 올라간다는데.


살림살이가 엥간이 빡쎄서리 입이나 하나 덜을려고
집 나간다는  'ㅇ ㄴ ㅅ '을 안 붙들었더니 이럴 때 아숩네.

나중에 로키산 상상봉에 걸어줄께    섭해도 쫌 참어.

*****   민족의 염원  신 금재 동지 봄날 입성   열렬 환영 *****     

근데 하나 물어 보자.    신금단하고 너하고 친척이냐?
댓글
2009.04.11 23:00:52 (*.146.75.67)
14.신금재

명옥 선배님
토요일 아침,  언덕 아래에 있는 연못에서  오리들이  "꽥꽥"하며  아침인사를 하네요.
캘거리 "객지"에서  사는  저를  "버선발"로 환영해주시니   목이 메입니다.

찬정
그러자꾸나! 
우리  "눈"같은 이야기도 하고  "비"같은   넋두리도 나누면서  그렇게  살아가자.

로키산 상상봉에 걸린 "프랑카드"보다  더 크고 따스한  환영인사에   너무  너무 감사하여  이제  할 일은

보답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신금단씨에게도  언니 동생하자고 할까?

고마워, 찬정아!!!

 

댓글
2009.04.12 14:04:01 (*.80.190.231)
6. 김광숙
며칠 뜸한 사이  
금재가 봄날 가입을 희망했네.
雙手들어 환영이야.
emoticonemoticonemoticon

많이 편찮으신 어머닌 어떠신지?

캘거리가 그리도  추웠구나.
그 곳에도 빨리 봄이 찾아가길 바라면서.


댓글
2009.04.12 14:33:41 (*.37.183.95)
5.김순호

이쁜 찬정이와 금재




에구~
ㅈㅅㄴ 가 읎으니 논네가 바뻐 죽갔다.
갸가 있으믄 플랑카토를 끝내주게 달아 줬을틴데....

가만~ 쬰숙이랑 혜경이 섭해 할틴데....
갸덜은 또 워디가서 찾아오냐?

광야~!
빨랑 찾아와 봐라~~~~~
 
댓글
2009.04.12 15:09:55 (*.79.20.43)
5.유명옥
근데 얘네들 많이 닮았네.
봄날의 평균미모가 좀 업된 거 아니우?
댓글
2009.04.12 18:51:18 (*.79.20.43)
5.유명옥
아하!  잘됬다 !
금재 후배 신고식대신 새수다방 이름이나 하나 지어서 올려요.
곧 100고지 넘게 생겼으니 이사준비 해야 해요.
댓글
2009.04.12 19:38:46 (*.105.41.176)
5.박화림

젊어서 그런가~ 워쩜 그리 예쁜고~
글 잘 쓰는 후배 맞지?
환영, 대환영.emoticon

댓글
2009.04.12 23:45:46 (*.189.213.146)
3.송미선
어머나!!!
금재야~~~~~~
우리 봄날 입성을 환영한다.
부활절 잘 맞이하였지?
부활절도 아울러 축하하며
우리 금재
댓글
2009.04.13 00:30:17 (*.146.75.67)
14.신금재

봄날 선배님들

부활절 아침입니다.

영원히 녹지않을 것처럼  단단히 버티고 있던 얼음눈들이   부활절을 맞아   눈믈을 "찔끔찔끔" 흘리고 있네요!!!

광숙 선배님,  봄날에 오니  그리운 친정식구들 만나는 것 같아요.
친정어머니는 강화에서  인천으로  돌아오셨어요.  그만--그만하세요.

화림선배님
위에 사진은  14기 30주년 행사 때에   얼굴에  분장을 한  가짜얼굴이고 실물은  아주 못 생겼어요.
나중에 놀라지마시기를...

명옥 선배님
알겠습니다!!!  새 수다방  어떻게 올리는지 알아보고 준비하겠습니다.

미선선배님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축하합니다!!!
부활 전야미사에 갔다가  자정을 넘어 집에 돌아왔어요.
케네디언 성당에서는  부활미사를 얼마나  거창하게(?)드리던지요.
세례성사는 커다란 성수대 옆에 있는  풀(pool)에  직접 사람을  눕혀서 온 몸이  물에 잠기게 하고  성사가 끝나자  학생무용단들이  나와서 한바탕 공연을 하고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독서는  연극으로 하고  많은 사람들이 딸랑거리는 방울을 가져와서  "글로리아"를 합창하고...
그들의 열정에  저희는 얼마나 놀랐던지요.
부활의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그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부활의 아침입니다.

봄날 가족이 된 것 ,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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