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7시에 병원 가서 채혈하고 12시에 샘과 상담.
영숙 ;교수님, 이제 약 안먹어도 될 거 같아요. <6년>
교수님 ;글쎄, ...뭐 그렇게 해 보죠.그런데 기분이 "업", 혹은"다운"되면
             또 일주일 정도 잠을 못자면 득달같이 뛰어와야 합니다.
영숙 ;"예'
          그런데 안정제는 계속 주세요. 아직 자신이 없거든요.
교수님 ;6개월 후에 꼭 오세요.


좋은 생각만 하고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야지. 맘은 그런데 실제 생활은 어떨런지.


왠일인지 어제는 잠이 더 안 와 평소의 3배 먹고 잤다.
그래도 옛날보다 용됐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