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글 수 419
친구들 모습을 자주 보니 친근감도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3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보면 볼수록 옛날 모습이 떠오릅니다.
오늘은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난리 입니다.
노래방 망한다고 안 된답니다.
가수들 솜씨 엄청 좋아요.
성숙이는 트로트 노래를 엄청 잘합니다.
생전 듣지도 못한 제목에 노래 가사.......
거기에 구성지기 한이 없어요. 난 울뻔 했어요.
미경이는 완전 성숙이와 반대입니다.
신세대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던지 내 쫓으려고 했어요.....
명자는 힘도 안들이고 편안하게 노래를 정말 이쁘게 해요.
가수들 찬조금 수입 짤짤했어요.
승희 왈 노래 두곡 부르고 만원 냈다고 얼마나 투덜거리는지.
“5천원 거슬러줘, 5천원 거슬러줘 계속 칭얼거리는 거예요.”
이 말을 듣고 좀 안 되어서 돌려주려고 했더니 친구들, 안된다고 펄펄 난리법석....ㅋㅋㅋㅋ
월 일 |
내 용 |
수입 |
지 출 |
잔 액 |
비 고 |
2008. 12.30 |
가수들 찬조금 |
55,000 |
55,000 |
||
노래방비 |
29,000 |
26,000 |
|||
2009. 4.3 |
저녁 찬조금 |
50,000 |
76,000 |
||
가수들 찬조금 |
50,000 |
126,000 |
김미경, 김성숙, 이명자 한승희, 심영선 | ||
노래방비 |
32,000 |
94,000 |
다음 약속은 물론 했지요.
명숙이가 맛난 음식점을 개업해서 명숙이네서 만나기로 했어요.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12시입니다.
장소는 서울 시청 근처라고 합니다.
추후에 정확한 장소 알려 줄게요.
* 파일첨부가 안 되어 사진은 못 올리고 있어요. ㅠㅠ
승희때문에...엄청 웃었당...100점 나와서...두번부르고 돈냈다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