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우리 올해 몇 살이지?
해마다 변하는 숫자라서 잘 모르겠다고? ㅎㅎ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린 올해 39살이야.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56년생 원숭이띠는 지금 서른아홉이라구 ~~
이건 내가 웃자고 하는 말이 결코 아니야.
여자의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은 지금은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대와는 나이 개념이 다르대.
1940년대에만 해도 우리나라 여자들 평균 수명은 겨우 44세 정도였지.
그 때는 16살이면 시집을 가서 애를 낳고
40대 초반에 며느리 사위 다 보고 할머니가 되어 노인네 행세를 시작해서
50이면 상늙은이 반열에 들게 되어 뒷방에 물러 앉았다가
60세를 넘기게 되면 장수만세를 부르며 온동네 떠들썩하게 잔치를 했었지.
70까지 사는건 가뭄에 콩나듯이 드문 일이어서 <인생칠십고래희>라고 더 크게 떠벌렸고 말야.
그런데 지금은 아주 단명을 하는 사람들 빼고는 대개 80세 이상을 사는 세상이 되었어.
앞으로 평균수명이 90을 넘게 될 거라고 예상을 하는 학자들이 많아.
우리가 살아야 할 날이 창창하게 많이 남은거지.
단순히 수명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신체의 노화도 예전보다 더디게 진행이 되어서
실제 몸의 나이는 숫자적인 나이보다 훨씬 적은게 사실이래.
그래서 요즘은 중년 이후의 나이를 계산하려면 자기 나이에서 13을 빼야 된단다.
물론 관리를 잘 해온 사람은 좀 더 빼고 계산을 해도 되고 말야.
(실제로 선배님들 중에는 나이에서 20을 빼고 계산을 해도 되는 분들이 많더라 )
자 ~
그럼 계산 들어간다.
56년생이면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지금 만52세.
52에서 13을 빼면?
그래.
우린 올해 서른아홉이야.
아직 마흔도 되지 않은 꽃다운 나이라고 !
이제 꽃샘추위도 거의 물러간 듯하지?
친구들 ~
우리의 서른 아홉을 만끽하며 이 봄을 즐겨보세.
해마다 변하는 숫자라서 잘 모르겠다고? ㅎㅎ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린 올해 39살이야.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56년생 원숭이띠는 지금 서른아홉이라구 ~~
이건 내가 웃자고 하는 말이 결코 아니야.
여자의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은 지금은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대와는 나이 개념이 다르대.
1940년대에만 해도 우리나라 여자들 평균 수명은 겨우 44세 정도였지.
그 때는 16살이면 시집을 가서 애를 낳고
40대 초반에 며느리 사위 다 보고 할머니가 되어 노인네 행세를 시작해서
50이면 상늙은이 반열에 들게 되어 뒷방에 물러 앉았다가
60세를 넘기게 되면 장수만세를 부르며 온동네 떠들썩하게 잔치를 했었지.
70까지 사는건 가뭄에 콩나듯이 드문 일이어서 <인생칠십고래희>라고 더 크게 떠벌렸고 말야.
그런데 지금은 아주 단명을 하는 사람들 빼고는 대개 80세 이상을 사는 세상이 되었어.
앞으로 평균수명이 90을 넘게 될 거라고 예상을 하는 학자들이 많아.
우리가 살아야 할 날이 창창하게 많이 남은거지.
단순히 수명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신체의 노화도 예전보다 더디게 진행이 되어서
실제 몸의 나이는 숫자적인 나이보다 훨씬 적은게 사실이래.
그래서 요즘은 중년 이후의 나이를 계산하려면 자기 나이에서 13을 빼야 된단다.
물론 관리를 잘 해온 사람은 좀 더 빼고 계산을 해도 되고 말야.
(실제로 선배님들 중에는 나이에서 20을 빼고 계산을 해도 되는 분들이 많더라 )
자 ~
그럼 계산 들어간다.
56년생이면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지금 만52세.
52에서 13을 빼면?
그래.
우린 올해 서른아홉이야.
아직 마흔도 되지 않은 꽃다운 나이라고 !
이제 꽃샘추위도 거의 물러간 듯하지?
친구들 ~
우리의 서른 아홉을 만끽하며 이 봄을 즐겨보세.
2009.04.02 09:27:32 (*.241.125.90)
춘선양, 항상 앤돌핀 팍팍나게 해줘서 고마워!
그랴~~~ 39세라~~~~
아, 갑자기 에너지가 팍팍 나네.
이번주 토요일엔 옥규따라 봄 속에 풍덩 빠져야겠다.
30대 마지막 봄!
친구들 함께 거닐어 볼까나?
그랴~~~ 39세라~~~~
아, 갑자기 에너지가 팍팍 나네.
이번주 토요일엔 옥규따라 봄 속에 풍덩 빠져야겠다.
30대 마지막 봄!
친구들 함께 거닐어 볼까나?
2009.04.03 23:30:06 (*.34.65.220)
이 사람들아 ~
젊어진 듯한게 아니라 진짜로 젊은거여.
느그들 사진 보면 아직도 팽팽한게 월매나 이쁘다고 ~~~
(못 믿겠으면 조~기 밑에 있는 제주도 가서 찍은 사진들 보셔. 수학여행 사진 같으니께....ㅋ)
그러니까 힘 팍팍 내고 매일 매일 신바람나게 ~
오케이?
젊어진 듯한게 아니라 진짜로 젊은거여.
느그들 사진 보면 아직도 팽팽한게 월매나 이쁘다고 ~~~
(못 믿겠으면 조~기 밑에 있는 제주도 가서 찍은 사진들 보셔. 수학여행 사진 같으니께....ㅋ)
그러니까 힘 팍팍 내고 매일 매일 신바람나게 ~
오케이?
2009.04.08 15:54:45 (*.34.65.220)
너희들 RUBY족이라는 말 들어봤니?
루비족이란 나이는 40 ~ 50대이면서 외모는 30대이고,
경제력을 갖춰 자신을 가꾸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다네.
(느그들 처럼.... ㅋㅋ)
작년에 했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나왔던 장미희나
요즘 나오는 최명길, 전인화, 김희애 같은 중년 여배우들이 루비족의 대표라고 볼 수 있지.
나이는 들었지만 몸매도 피부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멋쟁이 말야.
루비족이란 Refresh (상쾌한), Uncommom (평범하지 않은), Beutiful( 아름다운). Young(젊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인데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타겟이 되는 그룹이지.
요즘은 아줌마들도 아줌마처럼 보이는 차림을 기피하고
귀부인들도 우아하고 품위있는 사모님 복장은 사양하는 추세라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부띠끄들이 퇴출 위기에 몰려 있다는구나.
다들 젊음을 선호하는 것이지.
나도 루비족에 끼고 싶다.
너희들은 그렇지 않니?
그런데 문제는 단지 외양만 그럴듯하게 꾸민다고 루비족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야..
생각을 젊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요건이 된다는 것이지.
요즘 나이 계산법이 실제 나이에서 13살을 빼야 된다는 것은
무조건 성형을 하거나 억지로 외모만 젊어보이려 애쓰라는 말이 아니라
그 나이의 의욕과 당당함과 원기 왕성함을 회복하라는 뜻일거야.
옛말에 몸은 늙지만 마음은 늙지 않는다(身老心不老)고 했는데 말야.
실제로는 그 반대인 사람들이 아주 많단다.
자기 자신이 늙었다고 스스로 단정을 짓고 지레 인생의 가능성을 포기해 버리는 어리석은 생각에 갇히는 ....
생각이 팔자라고 했거든.
그러니까 생각을 이렇게 고쳐 먹어 보는거야.
우리에게는 아직도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
지금 이 순간, 다시 무언가를 시작한다 해도 늦지 않았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세월은 우리에게 원숙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등등....
삶의 매너리즘에 빠져 자칫 허무해 하기 쉬운 것이 우리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렇게 친구들이랑 그룹 스터디를 하는게 필요기도 한 나이고.....
어이, ㅇㅇ양 ~
마음 젊게 고쳐 먹고 정말로 젊게 살아보자구 ~~
루비족이란 나이는 40 ~ 50대이면서 외모는 30대이고,
경제력을 갖춰 자신을 가꾸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다네.
(느그들 처럼.... ㅋㅋ)
작년에 했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나왔던 장미희나
요즘 나오는 최명길, 전인화, 김희애 같은 중년 여배우들이 루비족의 대표라고 볼 수 있지.
나이는 들었지만 몸매도 피부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멋쟁이 말야.
루비족이란 Refresh (상쾌한), Uncommom (평범하지 않은), Beutiful( 아름다운). Young(젊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인데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훌륭한 타겟이 되는 그룹이지.
요즘은 아줌마들도 아줌마처럼 보이는 차림을 기피하고
귀부인들도 우아하고 품위있는 사모님 복장은 사양하는 추세라
백화점에 입점한 유명 부띠끄들이 퇴출 위기에 몰려 있다는구나.
다들 젊음을 선호하는 것이지.
나도 루비족에 끼고 싶다.
너희들은 그렇지 않니?
그런데 문제는 단지 외양만 그럴듯하게 꾸민다고 루비족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야..
생각을 젊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요건이 된다는 것이지.
요즘 나이 계산법이 실제 나이에서 13살을 빼야 된다는 것은
무조건 성형을 하거나 억지로 외모만 젊어보이려 애쓰라는 말이 아니라
그 나이의 의욕과 당당함과 원기 왕성함을 회복하라는 뜻일거야.
옛말에 몸은 늙지만 마음은 늙지 않는다(身老心不老)고 했는데 말야.
실제로는 그 반대인 사람들이 아주 많단다.
자기 자신이 늙었다고 스스로 단정을 짓고 지레 인생의 가능성을 포기해 버리는 어리석은 생각에 갇히는 ....
생각이 팔자라고 했거든.
그러니까 생각을 이렇게 고쳐 먹어 보는거야.
우리에게는 아직도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
지금 이 순간, 다시 무언가를 시작한다 해도 늦지 않았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세월은 우리에게 원숙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등등....
삶의 매너리즘에 빠져 자칫 허무해 하기 쉬운 것이 우리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렇게 친구들이랑 그룹 스터디를 하는게 필요기도 한 나이고.....
어이, ㅇㅇ양 ~
마음 젊게 고쳐 먹고 정말로 젊게 살아보자구 ~~
2009.04.08 16:11:18 (*.129.13.67)
Refresh (상쾌한), Uncommom (평범하지 않은), Beutiful( 아름다운). Young(젊은)
Ruby ~
너무나도 아름다운 표현이네요
우연히 루비라는 단어만 보고 들어왔더니
이리 아름다운 얘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
춘선후배 고마워요
그럼 나는 41이네요 ~
고마워요
오늘 푸욱자고 내일 부터는 40대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할께요 ~
Ruby ~
너무나도 아름다운 표현이네요
우연히 루비라는 단어만 보고 들어왔더니
이리 아름다운 얘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
춘선후배 고마워요
그럼 나는 41이네요 ~
고마워요
오늘 푸욱자고 내일 부터는 40대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할께요 ~
2009.04.09 16:26:43 (*.34.65.220)
부영언니가 우리 방까지 오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사진으로 보니
부영 언니는 정말 아직도 30대 같으시던데요.
언니야말로 대표적인 루비족이신거 같아요.
젊고, 밝으시고, 예쁘시고, 날씬하시고, 유머 감각 있으시고....
분명 감춰둔 비결이 있으시죠?
우리들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네?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사진으로 보니
부영 언니는 정말 아직도 30대 같으시던데요.
언니야말로 대표적인 루비족이신거 같아요.
젊고, 밝으시고, 예쁘시고, 날씬하시고, 유머 감각 있으시고....
분명 감춰둔 비결이 있으시죠?
우리들에게도 좀 알려주세요. 네?
2009.04.10 15:05:37 (*.129.13.67)
익히 춘선후배의 글솜씨 뛰어나고 마음씨 고운것으로 타고난 후배를 가끔 훔쳐보고는 하였지만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이방에 놀러온것은 처음인것 같아요 ~
특히 춘선후배의 미모는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은것으로 보이던데 ~ 맞죠?
ㅎㅎㅎㅎ 후배님의 과분한 칭찬이 실제로는 아니라는것을 알면서
나이가 들으면 주책이 늘어간다고 이런 소리가 싫지 않으니
울 친구들이 나를 보고 공주라고 하면서 놀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네요 ㅋ
하지만 우리 다같이 루비족에 조인하면 어떨까요~
나는 마음에 꼬~옥 드네요
울방에 가지고 가서 울 친구들에게도 루비족에 합류하자고 해야 돼겠네요
고마워요
춘선후배님
언제 이곳에는 올 계획이 없나요?
내년 1월에 오면 너무나도 좋은일이 많은데요
아 저는요
모든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는것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눈가에 잔주름이 많답니다 ㅎㅎㅎㅎ
2009.04.12 21:31:42 (*.34.65.220)
부영 언니 ~
눈가에 있는 주름은 행복한 날의 기록이랍니다.
웃음이 만들어 준 흔적이니까요.
저도 미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캘리포니아에서 2년 반 정도 살았기 때문에
LA에 가도 그리 낯설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요.
한국에서 뵈었던 춘자 언니랑 신옥언니랑 영자언니도 보고싶고
우리 친구 인숙이도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내년 1월에는 우리 동기들 35주년 여행 계획이 잡혀 있어서
미국 동창회에 참석을 하기 어렵겠지만
예쁘게 드레스를 차려입고 동문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
우리 친구들과 함께 참석할 날을 꼭 만들어 볼게요.
언니 ~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여요.
날마다 더욱 건강하고 젊게 사십시다.
아자 ~~~
눈가에 있는 주름은 행복한 날의 기록이랍니다.
웃음이 만들어 준 흔적이니까요.
저도 미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캘리포니아에서 2년 반 정도 살았기 때문에
LA에 가도 그리 낯설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요.
한국에서 뵈었던 춘자 언니랑 신옥언니랑 영자언니도 보고싶고
우리 친구 인숙이도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내년 1월에는 우리 동기들 35주년 여행 계획이 잡혀 있어서
미국 동창회에 참석을 하기 어렵겠지만
예쁘게 드레스를 차려입고 동문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
우리 친구들과 함께 참석할 날을 꼭 만들어 볼게요.
언니 ~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여요.
날마다 더욱 건강하고 젊게 사십시다.
아자 ~~~
춘선아,
나를 젊게 해줘서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