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레시피 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공개 합니다.
재료 간단 만들기 간단 효과는 120%이니 다들 도전해 보시길!!!
Blueberry Cheese Cake
<재료 >
필리델피아 크림치즈 2팩 실온
설탕 3/4컵
계란 3개 (대란) 실온
바닐라 에센스 1/2t
과자가루 (계란과자) 1컵
버터 45g
블루베리 파이 휠링 1/2캔
1. 오븐 175도 예열 30분
버터 전자렌지에 살짝 녹여 과자가루와 잘 섞어 틀에 꼭꼭 눌러 10분 굽는다.
2. 구워지면 식을 동안 오븐 180도로올리고
실온에서 부드러워진 치즈를 핸드 믹서로 크림화
설탕 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크림화
계란 하나씩 저으면서 잘 섞는다.
잘 섞이고 나면 바닐라 넣어 마무리
3. 구워 놓은 과자위에 2번 치즈믹스를 부어 180도에서 45분 굽고
앞뒤를 바꿔 또 45분 굽는다.(모두 1시간 30분)
오븐 온도 다 다르므로 1시간 지나면 체크 위가 노릇하면 오케이
4. 다 구워지면 식힌후 블루베리 파이 휠링을 올려 냉장 보관하고 먹어도 되고
그대로 먹어도 부드러워 맛있음
이 봄날에 케잌 만들어 가족 사랑 하세요
완성된 모양은 대전 나들이에서 사진으로 확인바랍니다.
난 힘들어서 멀리 갈 순 없고 그냥 우리동네에서 조달해야지.
차비 빼면 남는 것도 없어.
이 동네는 좀 비싸긴 해도 그 나라에 가도 살수 없다는 외국 물건들이 (갔다 온 사람들의 이야기) 그득해요.
내일 오후나 되야 나갈 수 있는데 그럼 화요일에는 만들 수 있을라나??????
근데 그냥 먹어도 되는 치즈 치고는 상당히 오래 굽네.
속에 달걀이 들어서 그렇겠지?
예전에 오븐이 없이 살 땐 과자에 버터 섞어서 받침 만들고 치즈는 달걀없이 (좀 까먹었네) 암튼 냉장고에
넣고 몇시간 있었던 기억이야.
이름하여 "레아 치즈 케익"
좀 비싸지만 마트에 가서 사긴 했는데 용량이랑 좀 다르긴 해요.
게다가 불루베리 파이 필링인가 하는 건 다들 모르길래 마 대강 유기농 불루베리잼을 사왔고~~~~~~~~~~~~~~~
진짜 웃긴 건 20년 가까이 케익을 안 구어 먹어서 아마 이사 올 때 케익틀들을 다 버리고 왔나봐.
생각은 안나는데 없어졌어요.
일본에서 어렵게 살 때 백화점에서 한 개씩 사 모은 거라 무지 아끼는 물건이었는데 새 집에 오면서 큰 맘먹고 버렸나봐요?
찾아보면 몇 개 나올지 몰라도 기왕에 나간 김에 거금(실제 가격을 아니까) 투자해서 파이 틀만 한개 샀지요.
오늘 일도 많이하고 진이 빠져서 굽는 건 어느세월에나 할랑가~~~~~~~~~~~~~~~~~~~~~~~~~~~~~
하긴 여기 사람들이 외제물건사러 예전에는 깡통시장에 갔는데 요즘은 전문점이 생겼다고 대구까지 가더라.
혜숙이가 싸게 판다는 곳도 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다음에는 아예 재료까지 부탁해서 가지고 와야할까봐.
안되면 치즈케익말고 다른 걸로 하지 뭐........................................
아침부터 큰맘먹고 치즈 케익 굽고 있어요.
해본지가 하도 오래 되서 모든 기구가 다 어디로 갔는지....................................
믹서기는 옥션에 찾아봤더니 아직도 핸드믹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길래 그냥 안사고 집에 있는 걸로 했어요.
그런데 의문점이 좀 생기네요.
1). 계란과자를 커터기에 갈아서 한컵했더니 파이 판 꼭대기까지 안 올라가네요.
일단은 혜숙이 레시피대로 그냥 굽고 있는데 2번을 만들어 부어 보니 역시 과자판이 좀더 높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1컵에 버터 45g 비율로 좀더 해도 되겠지요? (2 컵해야 될 것 같더라)
굽기 전에 사진을 볼 걸 지금 보니 역시 과자가 부족했어요.
누드 치즈케익이 되겠어 ㅎㅎㅎㅎㅎㅎ
파이판 사이즈가 좀 달랐나봐요. 이 재료는 직경 몇 센티용 이라는게 있어야겠어요.
2) 파이판에 구우려면 케익용 기름종이를 깔아야하지요?
전에 과자 재료상에서 사다 둔 종이로 만든 파이판 세트가 있어서 거기다 했는데
그것만 오븐에 넣으면 혹시나 탈가 하고 염려가 되서 파이판 위에다 얹어서 굽고 있어요.
맛은 워낙 재료가 훌륭하니까 염려가 없는데 문제는 모양새 아니겠어요?
밑받침이 좀 얕아서 불루베리를 얹으면 흘러내리지 않을까?
이번에는 우리 식구만 먹고 손님초대는 혜숙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다시 만들려고요.
우리 손자와 며느리 오면 해먹이려고 준비하는 건데 이번에 보니 우리 양희가 치즈를 좋아 안하더라구요........................
아기 때는 잘 먹었으니까 또 바뀌겠지요.
근데 요거 재료비가 만만치 않네요. 웬만한 케익 사는거보다 더 들어요.
재료가 거의 크림치즈니까요.
먹으러 온 사람들이 알아줄라나 몰라.ㅎㅎㅎ
그건 그렇고 혜숙이는 부군께서 오셨다니 한 열흘은 지나야 이 방에 들어오겠지요?
일단은 케잌틀이 지름이 20cm에요.
아마도 파이판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계란과자는 말 그대로 케잌 밑판이에요.
파이판 위에까지 하실 필요가 없죠.
제일 밑에 꾹꾹 눌러서 깔아 주시면 되는데...
파이판에 케잌을 구우면 나중에 뒤집어야 되니까 위아래가 바뀌잖아요.
케잌틀을 사러 가시면 치즈케잌용이 따로 있어요.
밑판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구운 다음에도 위아래가 그대로에요.
케잌을 구운 후 다 식히면 위의 가운데 부분이 조금 꺼지게 되거든요.
그 위에다 블루베리 파이 휠링을 원하시는 만큼 얹으면 되는 거죠.
이미 다 구우신 다음에 제 글을 읽게 되시겠네요.
여하튼 재료가 좋으니까 맛은 좋을 거에요.
게다가 주부 경력이 자그마치!!!!
맛있게 드세요.
.gif)
나도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어.
근데 기름종이 깔려있기때문에 뒤집지는 않아도 되요.
전에 케익틀 크기대로 다 있었는데 오데로 갔는지 다 없어졌네.
일단 맛있게 됬는데 좀 얇아지긴 했어.넓으니까 ..............................
그런데 파이 휠링은 어디서 파니 ?
케익 재료 전문점은 무지 먼데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하남?
모양이 그래서 나만 먹기로 했는데 에고 살이 더 찌게 생겼어요.
우리집엔 이런 거 먹는 사람 없걸랑요.
왜 내가 치즈케익을 파이로 착각했을까?
방금 저녁하다 생각하니 너무 우습쟎아?
분명 치즈케익이라고 했지 치즈파이로 들은 적 없는데 말야 정말 못살아요~~~~~~~~~~~~~~~~~~~~~~~~~~~
먹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더라만 참 나이는 못속여.
너무 웃겨요,
명옥언니 맛있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근데 은경아~!
넌 그런거 잘하나보다.
난 밥한끼 하기도 너무 어려운데말야.
부러버라~!!!
호박속에 영양밥하려고 사다놓긴 했는데
걱정이여~! 막내가 그냥 찌래/ㅎㅎㅎ
요즘 한가해서 집정리좀 하는데 끝이없네~ㅠㅠㅠ
포기할까봐
혜숙이언니가 너무 존경스러워요~!
치즈케익 많이 만드시고 남으면 인천으로~~~휙~~~~ 바랍니다.
지난 주 입맛은 없고 기운도 없는데 자꾸 그 케익 맛이 떠올랐거든.
오죽하면 부실한 몸을 이끌고 아침부터 난리를 쳤겠니?
그런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내가 아침에 약을 먹었는지 ~~~~~~~~~~~~~~~~~?
지난 번에 두알 먹은 경력이 있는지라 그냥 참고 넘겼다우. ㅎㅎㅎ
우리집은 집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모든 방을 다하고나면 다시 먼저 한 곳은 어질러있어요.
체력이 딸린 다는 게 이런거구나 하고 한심해하면서 살고 있지롱.
그래도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가 좋다고~~~~~~~ㅎㅎ
화림이가 그러는데 알로에먹어서 그런거래.
근데 알로에는 살은 좀 안 빼주나몰라.
운동하니까 영 가볍고 좋던데 몸살까지 나서 다시 하기가 좀 무서워졌어.
12기 혜숙아!
너 케익까지 잘구우면 하나님이 창조물에 너무 형평성을 잃으신 게 되거든.
그냥 참고 사셔!
몇그램이면 더 확실하겠는데요.
더워지기 전에 해먹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