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2기 김혜숙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인일동창 합창단'을 조직하려고 합니다.
지금 Flute 동아리 '솔메'를 우연히 조직하여 생각보다
잘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래를 하고 싶다는 선배님들의 요청으로
1주일에 한번씩 모여 연습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기존 회원이 8명정도라 10명정도는 더 와주셔야
합창을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노래를 부르기 좋아하시는 동창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클래식)
강의도 합니다. 유행가나 팝송도 편곡하여 부를 예정입니다.
동창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첫모임은 4월 3일(금) 오후2시 12기 동창회 사무실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011-792-7996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저지르셨군요.
아주 아주 잘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이 살면 전속 반주자로 써달라고 졸라보겠지만 안타깝군요.
난 합창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대단히 환영합니다.
앨토하신다는 분은 드문데..그 점도
마음에 꼭드네요.
감사합니다.
명옥언니. 그렇지않아도
저녁 먹으면서 언니 얘기했어요.
가까이 살면 반주 부탁할텐데..라구요.
음악회때 같이 만나요.
중학교에 들어가니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게 일단 초등학교와 크게 다른점이었지요.
그리고 과목 중 음악시간 코르위붕겐으로 발성연습을 하는데
지금도 선명히 떠오르는 아 에 이 오 우 아~~아 아아아아
이런 기초를 착실히 닦아서인지 우리 학교 전교생의 합창은 수려했었던 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일년에 한번 합창대회가 있었지요.
아! 옛날이여.
노년의 뜨락에 발 들여놓은 후 시작한 플룻
아직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노년 인생의 절반의 성공은 시작했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혜숙선생님 작곡 편곡이 자유자재이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합창단을 지휘할 것이니 합창 역시 성공적일 거라는 예감입니다.
근데.....혹시 오디션은 없겠지요? ㅎㅎ
저...................................................오디션 물론 이고요............................................................
합창복 입는것 때문에 허리사이즈 같은 것도 보나요.............................................................
결론은 몸매죠...............................................................................................................................
그런거 않보면 신청 해볼까 하는데요......................................................................................
연습할 때마다 비행기르 타고 가야하나???
오비합창(old boy)이 아니라 오지합창단이라 이거지???
그거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김혜숙선생님!!!!
홧팅!!!
진짜 신 나겠다.
축하해요!!!
애진작 결성했어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지만 축하해요.
이름도 만들고 , 연습도 하고 정기공연도 하고 그래야겠네요.
나는 노래는 못하지만 듣는 것은 좋아해요.
김혜숙동문은 이화여대 동창회 인천지회 합창단도 이끌고 있지요.(맞죠?)
5월 메이데이 때 이화여대 지부별동창회 합창대회에서 상도 탄 것으로 알고 있어요(맞죠?)
김춘자선배님
미국에서 김춘자 합창단을 만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모임은 많을 수록 좋지 않겠나요?
김춘자 합창단의 세계순방 공연................................ 꿈이 크죠?
음악적 재능을 가진 분들이 몹시 부럽습니다.
ㅎㅎㅎ
허리 사이즈 물론 안봐요.
김춘자 선배님 감사해요.
선배님이 계셨으면 솔로 나오는 곡 문제 없었을텐데요.
언제 어디서 만나도 솔로하실 수있게 준비할게요.
전선배님 안녕하세요?
요즘 활약이 많으시더군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있어요.
제가 노래는 좀 못하지만 곡 만드는 재주가 좀 있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는데...ㅎㅎㅎ
노래하러 다들 오세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두 손 들어 환영 환영!!!
역쉬 우리 혜숙이~~~
혜숙아
시간 없는 사람들 위해 악보 알지?
울학교도 그렇게 해. 악보를 나눠 주고 각자 연습하다가 어느날 만나서 연주하기로.
어렵다공?
그래도오................
우리 혜숙이 천사 화이링!
아 ~
이럴 땐 특히 내가 대전에 산다는 사실이 싫다. 흑흑 훌쩍 ~
미국의 춘자 언니나
부산의 명옥 언니도
다 저랑 같은 심정이시겠죠? (동병상련 ~)
암튼,
혜숙이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많이들 참가하셔요.
노래 부르는 것이 몸에 그렇게 좋다네요.
모여서 같이 화음을 만들다 보면 젊음은 보너스로 따라올거 같아요.
아까 11기 선배님도 시간이 안된다고 전화하셨어.
일단 우아한 백조, 프리랜서끼리 노래하고 있을게.
우울증 치매방지 프로젝트도 되니까
일있으신 분들의 양해구합니다.
악보 원하시는 분은 모두 드릴게요.(죄송X100)
명옥언니 춘자언니 걱정마세요.
다 참가하실 수있을거에요.
점점 일이 커지는 것같아요.
계속해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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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언제라도 만났을 때 척 척 호흡을 맞출 수 있을꺼에요.
우린 호흡을 맞추는 건 잘하거든요.
특히 혜숙선생님하고는 언제라도 잘 맞출 수 있어요.(이 엄청난 자신감의 근원은 무엇일까?)
누군가가 말했듯이 혜숙선생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덕분이겠지요.
곡선정도 잘하고 편곡도 잘하고 일단 참석한 사람들을 엄청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시킬 건 다 시켜요.ㅎㅎㅎ
나도 춘선 후배처럼 흐윽 흑...
김혜숙 합창단, 김춘자 합창단 다 잘 될거예요.
명옥 객원반주자도 있고
고교때 음악 선생님들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나중은 창대해 지리라!"
정말 우리 인일오지합창단이 이화오지나 숭의오지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거에요.
난 왜전부터 "미주 인일오지 합창단"을 구상은 했으나
먹고 사는 문제를 책임지고 살다보니.........
이젠 나이가 먹어서 순발력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져서리........
헤숙후배가 많이 붭고 또 자랑스러우이!!!
합창은 꼭 놰를 뛰어나게 잘 하는 사람들만 모여야 잘 하는것은 아니니
누구든 우리 인일출신이며 코루뷩겐 다 했고, 유정희선생님에게 발성도 잘 공부했고
머리가 좋으니 우리 혜숫선생님이 가르치면 금방금방 잘 알아듣고 잘 따라 할거예요.
발표회때 가 보면 참 좋겠네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래요~~~
참 어제 <예멜 함창단> (한국에서 온 이화동문 합창단)이 우리 교회에 와서 특별 순서를 가졌어요.
정말 잘하더라고요. 한 22명 정도이고 soloist들은 결혼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두명이 있고요.
한사람의 음성 같았어요.
그래서 식사시간에 쫓아가서 물었지요. 음대 출신들이냐고요.
물론 아니래요. 믿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렇다면 우리도 희망이 있어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일수만 있다면.
김춘자 후배님
힘내서 일단 LA 지역에서 시작해보아요.
.
잘은 못하지만 결혼 전 합창단 활동도 해봤고요(알토), 이제는 시간 여유가 생겨서 저도 하고 싶은 맘 굴뚝 같은데요~~~~
토욜이나 평일 6시정도면 꼭 하고 싶은데요.
평일은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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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숙씨~^^
뭔지 큰 조직이 될 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댓글들을 보면.Good~
그냥 시간되는 동문들이 모여 문화센터 노래부르기처럼 취미로 노래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이참에
추후, 정기 발표회, 해외순방공연(꿈도 크지요?) 을 꿈꿔봅니다.
인일이라는 구성원으로 조직되어 지는 것이면
아마추어 수준은 넘어 준프로급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추후, 총동창회를 대표하는 합창단도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화여고동문함창단이 링컨센터 무대에 섰다는 글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면 아예 총동창회 산하 문화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정식 합창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추천해 봅니다.
그래야 처음부터 공인된 인일동창합창단이라는 타이틀 내걸기가 적법할 것같구요.
어쩌면 총동창회와 이야기가 다 끝난지도 모르는데 제가 오버하는지도 모르지만요
어차피 혜숙후배도 자기 시간 할애하여 시작할 것이면 조금 심도있게
이런 점도 고려해 봄이 어떨까 싶어 생각나는대로 의견 보내봅니다.
너무 부담주었나요? *^^*
나도 2003년에 총동창회홈페이지 만들때 당시 총동창회 회장님,명예회장님의
허락을 구하고 몇가지 조건들이 합의된 상황에서 만들었죠 .
안그러면 동창회홈페이지가 아니라 친목 동호회나 개인홈페이지가 되기 때문이었어요
왜 이런 생각을 적었느냐하면
이미 지휘자 혜숙후배는 음대 출신의 인일의 음악적 재원이자 프로이기 때문이지요.
옆지기님 클라리넷 연주 잘하시지요 이젠?
합창곡이나 연주곡 녹음해서 나에게 보내도 되요
인코딩 해서 서로들 공유, 감상할 수있게 해줄께요.
난 그런거밖에 할 줄 몰라요 ㅋ~
혜숙씨 ~ 영희씨 ~~
난 이미 혜숙씨의 능력을알기 때문에 링컨쎈타에서의 인일인의 합창을 머리속 대형스크린으로
상상하면서 선배님과 신청했다는거 아닙니까......
인일(아)줌마합창을 넘어 70이 넘을때까지 인일 (할)머니합창단을 상상하면서 ....
상상에는 커트라인이없다더니 난 나이먹으면서 진짜로 카트라인이라는 단어는 잊은지 오랩니다.ㅋ ㅋ ㅋ ㅋ
즐거운 상상...... 나의 가슴에선 엘돌핀이 팍팍 쏟아집니다.
성당에서 성가대를 모집중에있는데 인일 합창단모집에 참가신청을 내면서 접기로했습니다.
어머나, 이렇게 크게 하려고 한 의도는 아니었는데
일이 점점 커지네요.
처음부터 인일동창 산하 '인일동창 합창단' 을
크게 하려는 건 아니었는데 얘기들이 많은가봐요.
구성원이 '인일동창'이지, 해보고 일이 커질건지
말건지 정하려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플륫 처럼 동아리 수준으로 하려고 했거든요.
노래를 좋아하는, 전문인이 아닌, 평범한 수준의 우리 동문들을 위하여서요.
치매 예방에도 좋고, 노래하면 엔돌핀을 생성하여
노래를 하는 동안에는 모든 것 잊고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에서요.
총동창회에 허락받고 해야하는지요???????
플륫도 처음에 제가 홈페이지에 광고를 냈었기 때문에
생각을 미처 못했어요.
오해 하지 말아주세요.
이름은 '솔매' 처럼 따로 지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땐 '봄날'에 썼나봐요.
동창여러분의 넓은 이해 바랍니다.
서로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문제가 없을텐데
제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동창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이미 모집광고를 낸걸 지우기도 그러니까요.
모든걸 관심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해라뇨 ., 경솔, 허락이라뇨, 무슨.... 그런 단어를...
선배로써 그런생각을 추진하려는 것이 장하고 자랑스럽죠
하나의 글을 읽고 해석이 이렇게 다르군요.
주변 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윗 글은 내가 생각하는 것을 요약해서 적어본 거예요.
혜숙후배와 친분이 있으니 더욱 그랬고요.
아마도 사람들은 제 주변에서도 그렇고 댓글들을 봐도 그렇고
그동안 합창단 탄생을 많이 기다렸던 듯하군요
그래서 후배에게 기대를 하는 것도 같고요.
홈페이지는 다양한 생각을 서로 올리고 건의하고 서로 생각해보고 하는 공간이잖아요
자기의 뜻과 다른 의견이라고 해서 흑백논리 양상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홈페이지에서 과거에 본 적 있어요
그래서 어떤 의견을 올리기가 단어 선택이나 기타 내용이 조심스러웠지만
혜숙후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는 의견을 올린 것이니
오히려 오해 없기를 바래요.
아래 유명옥선배님도 앞으로 무한 발전할 것 같은 예감에 조언을 이라고 의견을 주셨네요.
나도 그런 마음이고요.
어떤 형태로 탄생하는 합창단이든지간에
기대가 무지 큽니다.화이팅하세요
단지 다들 좋은 뜻으로 받아 들이시고 그러다보니까 앞으로 무한 발전할 것 같은 예감에 조언을 해준 것이지요.
정식 타이틀이 붙을 땐 그에 따른 책임도 뒤따르는 법인데 이렇게 개인이 생각해서 갑자기 만들기는 어렵지요.
예산도 필요하고 말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자유로울 수도 없어요.
공식 명칭을 달게 되면 많은 보호와 협력도 생기겠지만 그만큼 제약도 많아지지 않겠어요?
혜숙선생의 표현처럼 동아리로 시작하는 게 자연스럽지요.
혜숙~!
노래를 좋아하는 동문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하자는것이지요?
너무 부담 느끼지 말고
하하호호 즐겁게 시작해봐요.
플륫의 솔메팀처럼 취미가 맞는 사람끼리
만난다는건 아주 행복한일이지요.
시간이 맞을때 가끔씩 가도 되지요?
원래 시작이 반이니 벌써 반의 반은
시작한것일터.....
여러분들도 모두 반갑고 좋아서
말씀하시는거예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김혜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나이에 받아 주는 곳이 있다니 ....
옛날에 남구 여성 합창단에서는 50이되서 정년했고 ,
성가대에서도 나이가 있어 안 받아 준단니다.
그러나 음악을 사랑해서 노래를 어울려 부르고 싶고 하던차
구세주를 만난것 같습니다.
허나 우리 같은 6학년도 되는지요. 미안해서....
나이 제한 없다는 소문에 용기내어 올립니다.
4기 서순하. 4기 김순옥 4기 김정화 신청합니다.
치매 예방에도 좋고, 노래하면 엔돌핀을 생성하여
노래를 하는 동안에는 모든 것 잊고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에서요.~~~~~~~~~~~~~~~~~~~~~~~~~~
요게 이 합창단의 핵심 취지인 듯 합니다.
발전도 좋고 세계일주 연주 여행도 불가능할 꺼야 없겠지만 중요한 건
이 핵심 목적을 잊지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 전문음악가들이야 얼마나 많아요?
그런 건 좋은 연주회장에 가서 보면 되고 우리는 서로 만나서 노래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함께 아름다운 노년을 살아가자는 거 아니겠어요?
큰 무대보다는 복지시설이나 원하는 곳에 가서 불러주고 말이에요.
솔직히 우리 나이에 전문합창단은 무리지요.
합창단에 왜 정년이 있겠어요?
그렇게 되면 무늬만 동문이지 젊고 전문적인 사람들은 대거 영입해야 하는데
나중에 여건이 허락하면 한시적으로라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긴 하지요
혜숙아. 맞지?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전선배님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래불러보고 잘 될것같으면 또 일을 저지르겠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한 걸 일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도움 청할게요.
4기 선배님들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80세이상 사는데 벌써 노래부르는 걸 포기하기는.......??
오셔서 같이 노래부르세요. 환영합니다.
그리고 시간 되실때 한번씩 견학내지 노래하시는건 가능합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공연이 있을때는 단원들의 허락이 필요할 것 같네요
(너무 목에 힘준것 같지요?)
순호언니도 시간되실 때 오세요. 물론 대환영입니다.
명옥언니는 멀리 계셔도 너무 힘이 됩니다.
언니도 1년에 몇 번이라도 오셔서 반주해주세요.
정말 좋은 합창단이 될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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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