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

하와이 김종대께...

김종대를 불러 드리라는  한선민 방장의 지엄 하신 명을 받자와
이렇게 나섰나이다.
전화로 할까, 이멜로 할까 하다 인일홈피 에서 부르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애서...
그래야 그 흰 드레쓰의 여왕이 나올때 짝짝 대환영 박수를
처줄수 있을 테니까.

우선 2 년전 LA  동창회 에서 ... 네게 드릴 사과의 말씀을
이제라도 받아 주었으면 고맙겠다.
환갑잔치 이튿날 윤순현 부부의 로단다 비치에서 멋진저녁 대접을 받은후
나,선화, 복희 가 종대와 호문이 기거 하는 방에서 같이 보내기로 했지.
오랫만에 만났으니 잠보다는 그동안 쌓엿던 그 재믿는 이야기들로
밤을 새다시피 하다...

종대,선화, 내가 한침대에서 잠간 눈을 부치려다 심한 내 기침으로 
너를 바닥으로 내민것 생각 하면 얼마나 미안 했던지...
왜 내가  그런 쎈쓰가 그당시 없었던지 집에 와서야 생각이 드는구먼.
정말 굴러드러온 돌이 박흰돌을 빼내는 격 이었지. 
정말, 정말 미한해.  

종대야, 나도 잠시 잠시 인일홈피 눈팅만 하다 들어와 보니
정말 좋네. 한선민과 송미선이 너무 많은 수고를 하는데
많이 지친것 같기도 하단다. 

네가 나오길 많이들 기대 하고 있으니  꼭 나오길 바란다.
내가 늧게 들어온 큰 이유는 한글 타자를 못한다는 것이었지.
하도 남편이 그런것도 못 한다고 핀잔을 주길래...
 
한자 한자 두두릴 때마다  으이구 이 웬수, 웬수, 웬수덩어리
그렇게 외치다 보니......
이제는 웬수 덩어리가 아니라 좋은 친구가 되어 버렸지.

네가 나올땐 다음에 너도 꼬리 하나를 달고 나오도록 
방장님의 지엄한 명이 있으리라는 각오하에 알지, 알아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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