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대충 우리 나이 되고 보면
무엇엔가 열정을 갖고 관심과 사랑을 보이기가 웬만해서 쉽지 않은데
선민방장 마음에는 화수분같은 에너지가 어디서 샘솟는지?.....
가끔 무심한 나에게 오는 전화는
친구들의 안부내지는 동창회소식인데
요번 춘계동창회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모습을보면
회장단 감투 쓴것두 아니요
부탁받은바도 있는것 같지 않은데
그렇다고 감사의 치하를 누가 해주는것 같지도 안건만
무엇이 선민방장 마음을 붙잡아 흔드는지 알수가 병아리수인것을........
솔직히 난 요즘 동창이나 친구에게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나의 부덕의 소치가 큰 원인이겠으나
큰이슈도 별 재미나 반가움도 없이
그냥 타성으로 만나게 되는 동창모임에 흥미를 잃어버리게되니
시간내서 한양까지 행차하는것에
고개가 갸우뚱
많은 생각을 갖게한다.
고저 친구가 불러내면 반가워서 뛰쳐나가
올려논 찌게가 끓다못해
누구언니네는 집에 불까지 났었 다는데.....
자고로
자주자주 얼굴보면서
미주알 고주알 속내 터놓고 이야기 나누다
시간되어 출출하면 라면이라도 끓여 나누면서
텁텁한 입가심으로 따근한 차라도 한잔 나눌수있다면
없는정도 모락 모락 솟아나
깊은정이 쌓여서
하루라도 안부 없으면 궁금해 지는 사이가 되고야 마는것을.....
허기사
각자 살은 세월이 다르고
사는터도 제각각이고
살아가며 격어 내야할일도 천차만멸인데.....
어찌 얼굴 맞대고 만날수있는 행운을 바라리오만은
그래도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메일로
보이지 않는 끈으로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단단히 결속할수 있으련만
초창기 인일 홈피에서 나누던 대화의 광장이 시나브로 사그러 들더니
선민방장과 나의 독무대에 두여인이 철판깔고 나서는것도 이젠 지쳐버리고
선민방장 혼자 북치고 장구치려니
이젠 그나마 힘빠졌는지
노냥 못해먹겠다는 독백을 수도없이 해대면서
하소연 하는 그 처량한 비애를
그누군가 알리오!~~
그런데 그런데 그 와중에도
동창회 걱정을 산처럼 하고있으니
보통 못말림증 환자가 아닌것이다
그리구 홈피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닌데
도대체 왜그리 혼자 노심초사하느냐고 지청구 할라치면
방장이 하는말
맡을때 까진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겠냐는데
그것두 말이지
보통 맥빠지구 힘든일이 아닐진데
나한테 하소연만 디립다 하면 나는 어쩌란 말이냐구요 ㅠ ㅠ ㅠ~~~~
난 당분간
나의 관심사에 충실할 것인즉
내 나름대루 재미있으며 영양가 있는곳을 향하여 계속 고고씽 할 모양이고로
선민방장의 애로 사항을 같이 접수하고 나눌 친구들
즉 새로 편성되는 회장단은
긴밀히 연락하며
서로서로 애로사항나누며
긴밀한 접촉을 통하여
홈피도 활성화되면서
동창모임도 활기차게 이루어 지길 기대해보며
즐거운 우리3동
나누는 우리3동이 되길 바라면서
길게 푸념해 본다.
*선민방장 동창회에서 할 이야기 대충 이정도면 되겠는감?
계속 수고해 주시게나
다 보시하는 일이니 하늘에 복쌓아 두고 있는것일쎄!*
미서나!
물귀신 작전으로 내가 항시 끌고 다니고...
미서니로 많이 놀라고....
철판 깐지가 올해로 3년째....
지치고도
아니 이젠 오히려 민망한데....
울 3기방이 인일 전체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방인데
북치고 장구치는데...
오십견이 완치가 안되어서 북 치기도 어렵다.
꽃가마 운영하기도 바빠졌고
교회에서도 조장 맡아 바쁜걸
간신히 얼마전에 물려주고
그래도 아직 맡은것도 많아 넘 지치기도 하는데
좋은 후타가 도와 주었으면 하네.
시간도 좀 있고
퇴직도 해서 한가하고 그런 친구
이번 동창회 날도 꼭 갈 수 있을지 의문이네.
앞으로
새 회장님께서는 컴도 잘 하신다니 구심점이 되어
미서니처럼 흥미를 잃어버린 친구들을
그리움과 반가움에
얼른 손 맞잡을 수 있는....
귀한 우정들로 뭉쳐질꺼야 아마
미서니 말 들으니 나도 많은 반성이 되네.
"보시하는일"
내 귀에 아마 찌인하게 써 있을걸세.
평생토록 안 잊을께
친구들아!
짧은글 한 줄이라도 써 놓고 칭찬도 하고
웃으게 소리도 하고 그러렴.
내 메일에는 아침마다 좋은글, 유머, 아주 좋은 경치, 사진 쏟아져 받지만
혼자 얼굴이 뜨거워서 나만의 공굴리기는 할 수가 없네.
좋은분들 귀한 만남으로
아마 독서 많이 하라는 팔자를 타고 났나벼.
가끔씩 자게판에 글을 올려놓기는 하지만
이글을 쓰며
갑자기 친구들보다 컴으로 부쩍 가까와진
양국씨 익씨 택님께 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는지..
오늘은 왠지
마음도 무겁고 울적하고
산학이하고 술이나 한잔하고 싶네
밤을 낮삼아
그저 횡설수설 하고 있다네.
선민방장아~~~
사람이 자기속내를 털어 놓으면
참 편해지고 자유로와진다던데.....
내 하고싶은말 하고나니 하루종일 황사낀 하늘마냥
마음이 침침하고 무겁다.
오늘 울 친구 안나씨랑 미국에서 온 언니랑 여섯명이 내 일터에 모여 수다방 차렸는데도
마음은 내동 콩밭에 가 있더구나.
다늦은 밤 초저녁 부터 실컨 잠잔후
개운해진 머리로 생각해보니
그이유를 알게되었어.
자기 할일 다하고 최선을 다한후엔 거리낌이 없지만
나처럼 동창회에 별 도움안주고
머리로만 탁상공론하고 있음이
얼마나 이기주의인가를......
정작 필요한 전화두
안부묻는 전화두 그 누구에게 인색했던 나를 반성해보았다.
맨날 이유는 있지만 서두......
그리구 난 왜 나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지
그리고 이기적일 정도로 나를 애끼는지
오늘부터 반성의 시간으로 들어 갈려구.....
선민방장아~~~~
그런데 정말 지금 회장단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구미 숙자가 회장할때가 그리워 지누나!
또 솔직한말하구 후회할지 몰라두
이것두 나의 못말림증~~~~
요즘 난 걷기 연습에 몰두하구있구
나머지 시간은 영혼의 양식을 채우는 일에 매진할려구해
요것이 나의 영양가있은 요즘의 일상이란다.
선민방장아~~`
술이 고프니?
내 가가이 있으면 션한 맥주로 그대를 달래줄수 있으련만......
힘 내거래이~~~~~~~.
미국친구가 결혼문제로 메일을 보냈는데
금방 답장이 왔네
그래 메일 다시 보내고 자려고 하며
검열, 검문시간에 딱걸렸네.
반가운 글이
아무 글도 반갑긴 무척 반갑네.
어쩌다 보면 바쁜 영주도 이 시간 글 쓰고 있는데
글 좀 쓴다하는 친구들은 1시까진 잠을 못자는구려.
숙자회장할땐 즐거운 일이 많았지.
딸이 한국에 와 있어 애기하고
@@시험을 앞두고 애기 보는 아줌마 하나 두고
3월27일인가가 벌써 애기 돌이고.
언제 얼굴 봐.
벌써 숙자 손주가 돌이라구?
얻그제 미국가서 산후 뒷바라지 한것 같은데......
세월은 참으로 빠르구나.
요즘 딸과함게 지내며 손주 치닥거리하느라 무척 바쁘겠네
언제쯤 숙자 볼수있을까?
난 오늘 강화걷기모임에 꼭 가야되기때문에 지금부처 슬슬 준비해야된다.
우리 3동 친구들 이런행사에 많이 참여하면 좋으련만.....
선민이 너 마저도 참석 못하니.....
맨뒤 쫒아가며 이이야기 저이야기 나누려 했건만......
비기 안농다니 일단 다행이구
갔다와서 이야기 나누자.
얏호!!~~~ 요즘 우리 딸네가 안오니 컴에 자유로이 출입할수있어
당분간은 잠수탈출이다.
.gif)


만나면 반가운 친구인것을!~~~
올거라 생각했던 영희가 불참하고
정숙이랑 혜선이랑 같이 걷는길이 너무 좋았어.
선민방장아~~
오늘 참석 못한것 두고두고 후회할일이다.
적당히 흐린날씨 알맞은 기온으로 걷기 딱 좋은날씨였는데
어쩜 모두들 잘걷는지!....
2기왕언니들
4기동생들 왕창 참석하여 으쌰 으쌰 하는데 부러운거 있지!~~`
우리 3동 친구들도 행사만들어 이런 우애 나누면 참 좋을것 같다.
전엔 모여서들 서울대공원으로 등산두 가구하더먄
요즘 도통 소식이 없으니
몰래들 즐기며 다니는지?.....(난 그림의 떡이였지만...)
한가한 시간이 오면
방장아 네가 깃발들고 선동하는 행사에 즐거이 참석하고 싶구나
오늘 참 상쾌한 하루였다.
기분 나이스!!~~~
.gif)
정말 지처 보이고 힘들어 보이네....
선민이는 미선이와 함께 지금까지 큰일 을 해왔네.
그래도 계속 이끌어 가 주기를 간곡히
부탁 드려요. 고마워....
숙자야~~~~
사진빨 이란말 들어보았니?
조사진들 완전 사진빨이란다.
어제 참 신났는데......
간만에 친구들 보니 그리 좋던데.....
작년에 정분이 왔을때 내 일터에서 친구들 만나고
너무 반가워 늦은밤까지 헤어지지못하고
수다방아간 차렸을 때가 그립구나.
숙자야~~
너무 오랜만이라
만나면 얼른 알아볼까?
언제쯤 얼굴볼수있을까?
종종 홈피에서나마 소식전하며 위로나 받아야되겠지....
우리 선민방장 사업에 홈피에 정신없지만
숙자덕에 그나마 요즘 기운이 좀 나는것 같네.
늦은시간 컴앞에 앉아서
친구들 생각하다보니
아주 밤이 깊었네.
이만 안녕 잘자!!~~`
내 숙자 이메일이랑
조영희 이메일 그리고 전화번호 영수한테 입수했으니
그리 알아라.
행여 궁금하면 전화해
알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