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1990대 전후 케텔,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 PC통신 시절에는 동호회나 조직의 운영자를 Sysop(System Operator, 시삽or시솝)이라 불렀다. 시삽은 처음에는 컴퓨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시스템 운영자라는 개념이었으나 점차 동호회를 이끌어가는 회장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천리안, 하이텔 등 회사에서는 시삽에게 동호회를 관리할 ID를 따로 제공하였고, 대표성을 인정하였다.
1990년대 중후반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부터 다움 네이버같은 포탈에서 카페공간을 제공하면서 각종 카페가 생겼고,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카페지기가 될 수있는 시대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삽이나 카페지기나 비슷한 역할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후 시삽이라는 용어보다는 운영자, 관리자라는 호칭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종속된 카페와 달리 독립된 홈페이지를 관장하는 관리자 (운영자)의 역할은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즉,시스템 기술 관리와 동호회 운영 관리이다.기술관리는 동호회 자체적으로 인력충당이 안될 시에는 외주를 준다. 운영은 조직원 중 한 사람이 맡아서 하게 된다. 운영관리는 다시 두 가지 형태로 분류가 된다. 단순히 게시물의 이동, 복사, 회원승인,탈퇴, 관리만 하는 단순관리와 사이트의 성격에 맞게 방향을 제시하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그 방법이 좋다,그렇지 않다라는 개념론은 딱히 이것이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혹자는 문 닫아 걸고 동문들만 오손도손해야 한다, 남학생이 왜 들어오느냐,고 주장하며 운영방법을 문제시하는 경향도 있어서 초반에 대단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국민 누구나 의견개진이 가능하다. 크고 작은 카페에 소속되거나 운영을 하고 개인블로그를 운명하면서 개인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다. 인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자신만의 사이버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동문들에게 관리자의 운영방법이 못마땅한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데에는 여러가지로 쉽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일반인이 아니고 기수서열이 뚜렷한 동문사회였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특정 종교글로 인해 관리상의 의견차이를 보인 점을 들 수있겠다. 편중된 종교 글이 자유게시판에 범람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그 의견제시자가 선배인 경우 선배와 부딪혀야하는 고단한 일들이 바로 그것이다. 논리는 타이틀이 자유게시판이기 때문에 종교글도 자유롭게 올려야한다는 것이 선배의 주장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종교란은 따로 독립했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자리를 잡은 듯하다. 이 부분에 대해선 추후 다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2006년 관리팀이 바뀌면서 기술관리와 운영관리가 분리되었고, 2007년 말에는 기술부분을 외주를 주어 홈페이지를 마이그레이션하는 기록도 나오고 있다. 금번 위원회는 관리자 타이틀을 없애고 운영하고 있다. 정보위원장과 정보위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방식인 것이다. 컴퓨터교육을 통해 수강자 전원이 일부 관리자의 역할을 대행하기 때문에 관리자 없는 홈피 운영이 사실상 가능하게 되었다. 어떤 형태로 운영을 하던지 궁극적으로는 동문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이 되어져야 할 것이며, 홈페이지 상에서 기존의 틀을 급격히 변화시키는 것은 한번 더 생각하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
특성있고 차별화 된 열린 공간을 만드는데 공로가 지대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 홈피를 교육부가 공인하도록한 공로도 모두 열린 마음을 가진 님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저같은 길손들이 이곳 동산에서 잠시나마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것도....... .
여고 홈피로서 과감히 로그인을 없에기 까지는 결단이 필요 했겠지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해내셨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제 사진을 공개했지요.
"이곳 공간에서 제 인격과 명예를 걸고 책임있게 행동하겠습니다." 란 공개적인 약속이었지요.
감사드립니다.
찬사를 드립니다.
이 아침 영희님께........
그리고 이곳 홈피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정보위원님들께.......
그리고 또 다시 이곳 홈피 회원 모두에게.......
인일 홈피의 역사가 들어있는 글이라 잘 보관해야 되겠어요.
동문들의 정보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글이기도 하고요.
휴, 새벽 3시 39분이라!
전영희 후배, 잠도 못 자고..... 수고 많았어요.
오늘은 경기여고 졸업생들의 한탄을 건너 들었답니다.
우리 2기나 3기 선배님들과 같은 연배인데
이메일도 모르고 메시지까지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모임을 이끌기 힘들다는 얘기였어요.
'우리 인일은 ~' 하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잘난 척 한달까봐 꾹 참고
속으로만 기분 좋은 웃음을 웃었답니다.
초창기, 전영희 후배의 선구자적 역할이 컸기에
홈피의 오늘이 있게 된 거지요.
시삽 ...관리자
포털 사이트...사용자들이 필요로하는 메일, 카페, 블로그, 기사 등등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
다음. 네이버,야후등
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용어나 내용이 딱딱하니 그냥 지나치셔도 좋고, 참고사항으로 보시면 좋고요.
간간히 기록해두었던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게시판 기록을 찾아가면서 만든 연표인데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 주세요.
제로보드4,제로보드XE 그리고 Xpress Engine - 인일홈피
1人 미디어 시대에는 참여하는 모두가 주인공이다
일반인대상 컴퓨터교육에 대한 커리큘럼 및 기획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