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요맘때 무언가 하고싶다고 했는데

우린 어딘가 마냥 걷고 싶단 생각 하게 되지 않나요?

3월의 훈풍을 가슴에 맞으며

꽃바람에 일렁이는 파도를 벗하며

연두빛 새싹의 수줍은 인사도 받아가면서

강화해변길을 걸으며
새봄맞이 가기로 해요.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오는 봄을 맞이하면서
이야기 거리도 많이 담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모두 참석하실꺼죠?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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