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13기 송미섭후배가 10기마당에 명옥에대한 기사를 소개해 주었을때
세계일보에 "너와 집"으로 당선되었다고만 알고있던 미산과 드디어 통화를 하였다.
만해마을에서 전화를 해 준것이다
방학동안 글을 쓰려고 그곳으로 가 있다는 것이다.
전화통화 후 미산에 대한 검색을 하여 여성동아에 게재된 미산의 모습과함께
"쉰넷에 등단한 늦깍이 시인 박미산 감동 인생고백" 퍼온 글을 읽었다. 

첫 시집 "루낭의 지도"를 출간한 것을 축하한다.
진작 알았으면 출간기념회에 참석하여 축하해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루낭의 지도라는 제목의 의미가 살아온 인생을 되집는 지도라는 의미로
여태까지 살아온 과거를 지우겠다는 생각으로 지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체험하지 않고는 시를 쓸 수 없다. 나의 시에는 나의 이야기가 들어있다"고 한
인터뷰내용에 공감한다. 

치매를 앓는 시어머님의 며느리.

이름도 너무예쁜 단비와 차래의 어머니.

수준급 사진실력을 갖고있고 태껸지도자로도 활동중인 미산.

너의 다채로운 인생 지도가 펼쳐져있다는 

'루낭의 지도' 를 구해서 읽어야겠다.

춘 삼월 방송대 강의있는날 짬 나면 차라도 한잔 하자꾸나.

연락혀~ 즉시 나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