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두번 놀랜다.
첫번째..
시애틀의 송선배님과 함께했던
레이너산의 행복했던 여행의 사진을 보며..
주마등처럼 스치는 생생한추억들..
방가로의패키카에서 타오르던 장작불..
아름다운 비취와 선배님과 친구..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것과 같은 파라다이스의 추억.

두번째..
박명옥..
박미산시인의 등장.
등단이아니고 10기로서 등장한 너.
10기이니까 가능한 우리들의 공간에서만남의 행복함.

부끄러움.
나의 미국여행기를 읽어주고..
잘 읽었다고 꼬리글도 달아주고..

우리들 마음속에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미산의 꼬리글에
나의 미국여행기는 결실을 맺는가!!~

아~
다시한번 행복하다.
여행비가 아깝지않다고라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