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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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아,
좋은글 올려주어 감동받았다.
그래, 인간은 악한존재이다 라고 생각했다가도
사랑이 한번 흐르기 시작하면,
어디선가 샘솟듯이 흐르는 선한 마음과
행동들....
그분께서 뿌리신 사랑이 줄줄이 꼬리를 이어가는
사랑의 기적들이 도처에서 일어나니,
정말
참사랑을 보여주신 그분을 위해
멀리서나마
평안히 쉬시길 기도해본다.
미선이는 사랑을 발견하는 선한 눈과 마음,
기막힌 표현의 능력을 가졌기에,
우리의 남은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갖게 하는구나.
미선 언니도 그 곳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텔레비젼 중계로만 보면서도 마음 뭉클했는데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해주시니 다시 한번 마음이 찡...하네요.
언니의 눈은 아름다운 풍경만 보고
언니 마음엔 고운 모습만 담겨 있는 모양이에요.
추기경님의 선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 마음이 누그러지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종말에 대해서도 깊이 묵상해 보는 계기가 되면 더 좋고요.
아직 우리가 이땅에 있음은
해야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이었는지....
늘 열심히 읽어주고 친절한 답글 달아주어서.......
정우야~~`
그곳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니?
여긴 참 춥단다.
오늘 미사중 영성체 후 묵상에 신부님 독창해주셨는데
생각지 못한 노래 선물 받곤
얼마나 은혜로웠는지.....
정우에게도 이런 은혜로운 시간 갖었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부족한이를 위한 기도 부탁한다.
춘선아~~~~
고마워~~
너의 감동적인글엔 네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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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나!!!
추기경님께서 베프신 사랑과
배려 감동적인 삶의 모습은.....
숙연한 자세로
우리 가슴속에 살아 꿈틀거리고 있지요.
직접 그 곳에 가서 모든 것을 본 미서니를
토욜 잠시 얼굴 보고 엄마찾아 삼만리처럼 찾아 헤메고
몇바퀴씩 돌아도 얼굴 못 보았네.
울 짝이 그날 촬영을 해야 할 일
또 5시 후에 교회 정보위원모임에서 촬영 봉사가 있어
바톤터치하는 바람에 마음만 무척 바뻤네.
폐백까지 몇 컷 찍고 나니 7시가 넘었고
수없이 찍어 좋은사진 몇컷 고르기가 힘드네.
오늘은 간석오거리 겔럭시호텔에서 조카애 결혼이 있어
친척들 함께 모여 집에 오니 밤 10시가 가까워 오고....
아이쿠 참 바쁘네.
우리방을 명옥이, 오랫만에 춘선, 친구 정우가 와서
이리 추운 날씨에
도란도란 화기애애하게 온기로 녹여 주어 고맙고....
미서니에게 명동성당에 다녀온 마음도 좀 녹여 줄라 했는데.....
그리 됐다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요기까지.
김 추기경님의 가시는 길에
미사 참여를 권유 받았지만 몸 상태가
지탱 해 줄것 같지 않아 포기 했지만
그 분이 가시는 걸 보면서
이 시대의 큰 어른이 가셨다는 것에 대하여
내 주위 사람들과 슬품을 같이 했습니다
생전 말씀 중
<오래 사는 것 보다 기쁘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 하셔요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우리가 생을 마감하고 이 세상을 하직 할 때
어떤 모습으로 생을 마감 해야 하는 지를
몸소 실천하고 가신 분 같습니다
미선씨!!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사진은 언제 또 찍었누?~`
부끄럽게스리......
아까 후배에게 전화받구
마음이 흡족해졌는데
우리 3동에 놀러오면 언니들이 푸근하게 맞아주어서
너무너무 좋다고 하더구나.
비록 우3동 친구들은 눈띵으로 소식은 안 전하고 있지만
이런 소식은 네게 꼭 전해 주고 싶어서.....
글구 또 우리집에 좀있으면 반가운 손님이 와요.
좀 힘은 들지만 반갑다구 해야할 손님....
누군지 감 잡겠지?
그러니 내가 좀 뜸하게 들어와도
섭하게 생각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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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글 읽고 도움이 되셨다니
올린 보람을 느낍니다.
가끔 좋은글 퍼다가 종교난에 올릴테니
가끔 클릭해서 보세요.
꽃샘추위가 여간 아닌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생활 만들어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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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 서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베푸신
추기경님의 삶은 그야말로 성자이시지요.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모하고 그 분께 갈구하는 것은
지난 암울한 시절에 그랬듯이
지금도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리라는 생각에서일 것입니다.
황사바람 부는 추위 속에 추기경님을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들을 너무나 생생하게 전해주셨네요.
뒤늦게 잘 읽고 갑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는 느낌입니다.
하는 김에 송요한 신부님의 글들도 함께요.
언니는 참 글도 잘 쓰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편물도 잘하시고
우리 음악회할 때는 누구보다도 격려도 잘해주시고 걷기도 잘하시고~~~~~~~~~~~~~~~ 좋겠다앙!!!!!
언니는 참 사랑이 많은 분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