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임인택 교장선생님!
무엇보다도 짧지 않았던 세월 동안 큰 과오없이 정년에 임하게 된 것 축하드려요.
한 동네 친구로 교복입고 같이 학교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나이가 되었네.
항상 푸근한 웃음과 구수함으로 그동안 자신의 삶을 잘 가꾸어 왔으리라 믿네요.
수고 많았으니 한동안 노곤했던 몸도 쉴겸 여행도 하면서 또 다른 활동을 계획함도 좋겠지!
늘 건강에 힘쓰기 바라고 웃을 일들 많이 만들어 더 젊은 마음으로 생활하기 바래.
그리고 자기 이-맬에 답을 했는데 항상 되돌아 오더라고...
바쁜일 다 지난 뒤에 생각나면 맬좀 주세요. eunhasu05@yahoo.com (노환규)
임교장 정년 퇴임 보고 멀리서 글 올렸구나.
잘 지내고 있겠지?
지난 연말 쯤 네 카드 받고 보낸 뒤로
이런 저런 일들로 전화 한 번 못했구나.
미국 딸네 있을 때 자상하게 말씀 잘 해주셨던
네 옆지기 선생님 건강하시지?
난 아직도 내 남편 건강 때문에 신경 많이 쓰인단다.
서울 오면 꼭 연락하고 건강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