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택 교장선생님!
   
    무엇보다도 짧지 않았던 세월 동안 큰 과오없이 정년에 임하게 된 것 축하드려요.
    
    한 동네 친구로 교복입고 같이 학교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나이가 되었네.

    항상 푸근한 웃음과 구수함으로 그동안 자신의 삶을 잘 가꾸어 왔으리라 믿네요.

    수고 많았으니 한동안 노곤했던 몸도 쉴겸 여행도 하면서 또 다른 활동을 계획함도 좋겠지!

    늘 건강에 힘쓰기 바라고 웃을 일들 많이 만들어 더 젊은 마음으로 생활하기 바래. 

    그리고 자기 이-맬에 답을 했는데 항상 되돌아 오더라고...

    바쁜일 다 지난 뒤에 생각나면 맬좀 주세요.   eunhasu05@yahoo.com (노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