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9.02.12 11:11:11
김영주 선배님께서 바쁘신 와중에 친히 들어 주셨군요...
늘 감사하지요.
초창기 송승환씨가 읽어줄 때는 아주 물 흐르듯
좋았어요.
강석우씨는 극 대본도 많이 읽을텐데 자주 버벅거리는군요.
송승환씨가 읽은 후로는 제글을 거의 대부분 강석우씨가
읽어주었어요.
그분만의 매력이라 생각하렵니다.
한번은 "사랑하는 어머니"라는 제글을 읽는 도중
목이 메여 몇번을 중단하고 결국 양희은씨 대신 그날
나왔던 오모 아나운서가 이어받아 낭송을 마치더군요.
한편으로는 정이 많은 분 같아요.
늘 배려를 아끼시지않는 고우신 선배님,
행복하세요.
늘 감사하지요.
초창기 송승환씨가 읽어줄 때는 아주 물 흐르듯
좋았어요.
강석우씨는 극 대본도 많이 읽을텐데 자주 버벅거리는군요.
송승환씨가 읽은 후로는 제글을 거의 대부분 강석우씨가
읽어주었어요.
그분만의 매력이라 생각하렵니다.
한번은 "사랑하는 어머니"라는 제글을 읽는 도중
목이 메여 몇번을 중단하고 결국 양희은씨 대신 그날
나왔던 오모 아나운서가 이어받아 낭송을 마치더군요.
한편으로는 정이 많은 분 같아요.
늘 배려를 아끼시지않는 고우신 선배님,
행복하세요.
강석우씨가 원문의 맛을 잘 살려내지 못했네요.
듣지 않고 글만 읽었을 때가 훨씬 장면에 대한 상상력을 크게 해줬던 거 같아요.
그래도 궁금증 풀려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