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었지만
우리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온 몸을 불살를 정도로 수고 해 주신 우리 10기 회장단,
그리고 참석해 주신 우리 사랑스런 동문들,후배들,사회자 용순.
특히 3회의 송호문(후배의 능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감사)
타주에서  타국에서  한국에서 참석해 주시고
물심 양면으로 신경써 주신 동문들,
그리고 관심 가져 주신 이웃 학교 선 후배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고
더 재미있고 활기넘치는 동문회가 되어감을 보며
정말로 모두에게 감사드림니다.

동문회 끝나고 뒤풀이 끝나고 다음날
한국에서 온 2기 신문자와 5박 6일의 서부 관광을 다녀 왔읍니다.
바로 다음날 일찍 디즈니랜드와 샌 디에고를 다녀와서
오늘 새벽에 문자를 공항에 배웅하고 집에오자마자
인일 홈피를 보며  꿈같이 지난 며칠간을  다시한번 음미하며 그 분위기에 잠겨봄니다.
 
또 한번의 감격의 순간
Grand Cayon 정상에서 이번 동문회에 참석했던
토론토(카나다)에서 온 2기 정낙성과 최은경을 극적으로 만난일.
그친구들은 2박3일로 돌고 우리느 5박 6일일정인데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다가 서로 스케쥴이 겹친것입니다
우리가 60을 넘긴 노친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그넓은 정상에서 깡충깡충 손을 붙잡고 돌며 뛰고 탄성하며...
이런 것들이 살면서 만나는 또하나의  뽀나스입니다.

정말로 즐거운 시간들이였읍니다.
내년에도 이보다 더 즐거운 일들이 있을것입니다.
우리 사랑스런 인일의 딸들이여.!!!
지금부터 내년 1월의 계획을 세워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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