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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4(토) 13:11:31


오늘 일주일을 같이 지내던 친구들과 헤어져 아침 나절에 집으로 돌아왔다


일주일간을
떠나있어 새롭기까지한 풍경들이 다시 친근하게 다가 오고 있었다

 

짐을 내려놓고 혜련이가 fashion show 참가하여 쉑시여왕의 상품으로 받은

Orchid
내려놓으며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살려야 한다고 다짐했다.

 

일주일전 LAX공항에서 한사람씩 만나 얼싸안고 반가워하면서  흥분하던일이

바로
어제일 같은데 벌써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앞서 몇달 전부터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미국과 카나다 친구들과

전화와
이멜로 우리의 여행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던차에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한국에 여행을 cancel시킨 때문에 안타깝게도

한사람도
오지못한다는 소식으로  모든 계획이 영점으로 돌아가

 

다시 미국내와 카나다 친구들과만의 여행계획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다시
의견을 종합한 결과 크루즈가 좋겠다고 하여 다시 여행을 계획하고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친구들과 전화통화와 이멜연락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골프와 등산과 직장생활로 개인으로는 한가롭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오랫만에
나누는 친구와의 교신또한 큰보람 이었다

 

이번 여행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은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하면서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면서 
 한사람 한사람의 귀중한 보물들을 발견한 것이었다.


 

그중의 공통된 보물은 그동안에 쌓아온 인생의 연륜에서 오는 포근함과

여유와
포용심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었다.

 

부족하기만 내게 많은 협조를 해주고 한사람 한사람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마음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고맙다.


 

또한 이번 여행에서 각자가 자신을 보살핀덕에 아픈사람 없이 끝난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자칫하면 무척 지루해질 있는 크루즈 여행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알차게 끝난것 또한 

 

17명이라는 숫자의 많은 친구들 하나 하나가 이루어 어우러진 교향악 때문이 아닐까싶다


 



안영숙과
이화정의 Line Dance 교습, 춤과 인연이  멀었던 친구들까지도 율동의

맛을
보게할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고,
춤과 음악을 통하여 우리가 즐거웠고  

우리를 보는 다른이들에게도 흥을 돋구는 Entertainer 주인공들이 되기도 했다.



 

한영희가 늦추지 말고 계속 아름다운 율동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영희의 잠재해있던 끼가 이제야 봄의 새싹처럼 머리를 든것 같다

 

우리의 몸이 음악과 함께 율동을 할때 많은 앤돌핀이 솟는것 같다

 

분위기를 맞추어 주던 영희야 고마워

 

 

바쁜중에 모든일 털고 우리와 함께해준 큰언니같은 김정애 너무 고맙다

 

피곤함도 무릅쓰고 함께 움직여준것 너무 고맙다


 


 

곁에서 정신없어 헤메는 나를 챙겨주며 정리해주던 남혜야 고맙고

 

그리고 예쁜 진주 안경걸이는 너덜 너덜 헤질때까지 생각하며 쓸꺼야

 

고마워

 

 

불편한 좁은 크루즈 방에서 셋이 방을 쓰도록 허락해주고

항상
웃으며 푸근함을 자랑하는 며느리감 같은용화야

 

어떤것이 가발인지 진짜인지 분간 못하게 헷갈리게 해서

머리를 땡겨 봐야만 알겠더라

 

너무 어울렸어

 

 

공작같은 순자야 웃음을 만들어주고 주름살을 많이 늘려주어 너무 고맙다

 

어쩜 전생의 너는 아야꼬 였었는지도 모르겠어

 

너무 조신해서 원래 분위기하고는 어울렸지만 외모는 단연 아야꼬

 

그날의 네사진을 내가 갖고있지않아 너무 유감이야

 

 

좁은 방에서 불편함을 견디어주고  우리와 같이 망가뜨려져준 정례야 미안하고 고맙다,

 

파티에서 예뻐진 네얼굴 네모습 오래 오래 기억될거야


 

 

너의 Fashion 코디를 감히 한번 흉내라도 내볼까 했던 꿈이 야물기도 했지 

밑천이
  바닥나 버리고 말았구나

 

여행이 성공적으로 되도록 친구들 간에 전화연락 많이해주고 라인댄스

가르치느라
진땀깨나  화정아 고맙고 수고 많이했어

 

 

너의 솔직 담백한 담소가 매력덩어리인것 아니? 사람을 끌어 당기는 사랑의 매력

 

덕분에 내가 따뜻한 바지를 입게되어 고맙다

 

비행기를 놓치는바람에 고생많았다

 

오순아 더욱 건강해

 

 

혜련아 우리가 데모를 하지 않아도 되게  실력으로 당당히 쉑시 여왕의 크라운을 따주어 고맙고

 

우리의 Entertainer 임명함

 

오순이와 함께 앞으로 이년간 수고 많이 부탁한다

 

 

한혜련 회장, 권오순 부회장 화이팅 ! ! 

 

 

 

미리 겁을 먹고 영숙이가 몸이 좋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걱정은 기우였고  

 

너무나 같이 놀아주어 고맙고 ,라인댄스 화정이와 같이가르치느라 수고 많이했다

 

이제 걱정은 안하련다.

 

 

 

정숙아 시루떡은 일품이었다. 오히려 물레방아 떡집 시루떡보다 맛이 있더구나

 

다음에 기회있으면 가짜 눈섭 달아줄께,맏겨만 주세용

 

 

 

은신아, 공항 pick up너무 고맙고 너의 새로운 좋은 모습을 볼수있는 기회가 된것같아 너무 좋았어.

 

마지막 High light이었던  동창회 Party 에서 같이 놀지못해 안타까웠어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

 

 

 

혜옥아, 우리 5기의 기를  한껏 올려준 Pianist ,우리의 어깨가 으쓱

 

고운 모습은 너와 같이있는우리 모두를  다른이들로부터 청순한 젊은

여인네들로
착각을 하게 만들것같아 기분이 좋단다

 

공항pick up 수고해주어 너무 고맙다

 

 

 

수인아,우리의 사진사

 

순간이라도 빠뜨릴새라 이리 저리 경치와 친구들 모습을 담느라 수고 많이 했지?

 

여러모로 고맙다

 

우리의  손과 발이 이제 부터 더욱 아름다워 질꺼야 (메니큐어 덕분에)

 

 

 

명은아, 어른 알아 모심을 몸소 보여준 경로사상의 여왕

 

날씬한 몸매는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고  건강이 함께하는것 같아 너무 보기 좋더구나

 

 

 

장거리 여행 마다않고 4명의 친구(명은,용화,순자,정례)들과 아리조나에서부터 달려온 인선아,

 

빠른 바느질 솜씨로 놀래키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솜씨에 감탄 !

 

올해도 많은 글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꺼지?

 

 

 

 60이라고 하기엔 너무 젊어보이고  고은자태와  더욱  마음이 아름다운 친구들아

 

이번 여행이 그대들이 있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다오 (무슨 노래 가사 같다고 ? ㅎㅎ)

 

진심 이란다

 

여행을 마치고 고마운마음 전하려고 써봤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