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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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5 13:52:02
덕님아!
용님!
설날 아침에 짜잔하고 글 쓸께요.
우리 꽃순이가 와서 아주 정신이 없네요.
그 국산 갈비로 요리를 했더니
요리 실력도 별로인데 워낙 재료가 좋아서....
음식은 구~욷!!!
용님!
설날 아침에 짜잔하고 글 쓸께요.
우리 꽃순이가 와서 아주 정신이 없네요.
그 국산 갈비로 요리를 했더니
요리 실력도 별로인데 워낙 재료가 좋아서....
음식은 구~욷!!!
2009.01.27 01:14:55
척하면 착이라니...
덕님아가 2번이나 보내준 갈비가 어찌나 입에 살살 녹는지...
울 짝은 한분 계시던 형님께서 돌아가시어
우린 다 모여야 애기까지 5명이니
설 음식 별로 장만하지 않고
또 우리 며늘은 우리짝의 컴 선생이니
우리는 받들어 모시고
애도 울 꽃순이 이모가 길러주니 말도 뻥긋 못하고 사는 형편인데...
일욜 교회 갔다와서 코엑스 수족관을 4명이 갔는데
우리 꽃순이가 겁이 좀 많아요.
한 2시간 정도 다니며 구경을 하는데
해저터널인가(?) 에서 큰 상어가 머리위로 지나가는 것을보며(애 눈에는 달려 오는 것으로 보였겠지만)
" 엄마 나와 " 물고기가 엄마 잡아 먹겠어
손으로 엄마를 밖으로 잡아 끌며 눈물이 그렁그렁
바깥쪽으로 나와서 너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고기가 잡아먹어도 돼?
아니요 하는데
위급상황에 아내들이 나랑 어머니랑 같이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건지냐고
답에 따라 심술을 부린다지만...
울 애기의 눈가에 촉촉한 눈물 방울을 보며
애기 잘 길러라 자식 없는사람 서러워서 못살겠다 한마디 했지만
3월에 4돌인데 다 기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용님!
덕님!
설 자알 지내셨지요.
2009.01.27 13:05:31
한선민 선배님, 떡꾹 맛있게 드셨어요?
설날부터 시원스러운 사진, 잘 감상했어요.
꽃순이의 눈물 그렁한 겁 먹은 얼굴이 예쁘게 떠오르네요.
꽃순이는 선배님 닮았지요?
정말 이름이 꽃순이인가요?
예쁜 얼굴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긴 해요.
코엑스에서 찍은 꽃순이 사진도 올려보세요.
설날부터 시원스러운 사진, 잘 감상했어요.
꽃순이의 눈물 그렁한 겁 먹은 얼굴이 예쁘게 떠오르네요.
꽃순이는 선배님 닮았지요?
정말 이름이 꽃순이인가요?
예쁜 얼굴에 잘 어울리는 이름이긴 해요.
코엑스에서 찍은 꽃순이 사진도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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