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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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앞 사진에 올린 빨간 컨셉의 친구들 모습을 확인 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2009.01.26 17:46:24 (*.37.156.34)
경숙아,
왜 하필 이 음악을 올려 놓았는지.....
잘 지냈지?
오늘 이 곳은 구정. 설날 저녁이 되었구나.
아침부터 시어머님 차례(기도) 지내고 뿅~~ 친정으로 달려가서 동생, 오빠네 식구들과 차례 지내고.
좀 있다가 시댁에 갔다오는 언니들과 식구들 오면 또.... 그렇게 하루가 가게 되겠구나.
낮잠 자고 이제 일어났어.
이상하게 명절에는 꼭 낮잠을 자게 되더구나.
그 곳은 구정 명절과는 무관하지?
미국에 계신 시아주버님네와 통화를 했는데 역시 별 일 없으시더구나.
그래도 잊지 않고 전화를 주셔서 감사했지.
경숙아,
우리 친구들 정말 이쁘지? 사랑스럽고?
우린 언제나 425명이 다 모일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있을 수는 없겠지?
가끔 이런 생각이 들면 약간 우울-mode가 된단다.
나이 탓 인가봐.
갱년기라 그런가?
지금 갑자기 얼굴이 확확 닳아 오르네...워째 쓰까이...?
왜 하필 이 음악을 올려 놓았는지.....
잘 지냈지?
오늘 이 곳은 구정. 설날 저녁이 되었구나.
아침부터 시어머님 차례(기도) 지내고 뿅~~ 친정으로 달려가서 동생, 오빠네 식구들과 차례 지내고.
좀 있다가 시댁에 갔다오는 언니들과 식구들 오면 또.... 그렇게 하루가 가게 되겠구나.
낮잠 자고 이제 일어났어.
이상하게 명절에는 꼭 낮잠을 자게 되더구나.
그 곳은 구정 명절과는 무관하지?
미국에 계신 시아주버님네와 통화를 했는데 역시 별 일 없으시더구나.
그래도 잊지 않고 전화를 주셔서 감사했지.
경숙아,
우리 친구들 정말 이쁘지? 사랑스럽고?
우린 언제나 425명이 다 모일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있을 수는 없겠지?
가끔 이런 생각이 들면 약간 우울-mode가 된단다.
나이 탓 인가봐.
갱년기라 그런가?
지금 갑자기 얼굴이 확확 닳아 오르네...워째 쓰까이...?
그래 광희야, 어릴때는 꿈을 먹고 살지만
요즈음 우리 나이에는 추억이 참 소중하다고 느껴진단다.
또 다시 과거가 되어버린 너희들의 그 시간 그 만남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게 되겠지.
참 예쁘게 나이든 우리친구들 하나하나의 고운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지는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