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뒷 줄---안영숙 이은신 박혜옥 김정숙
가운데---이수인 한혜련 함정례 장명은 이인선 이순자 김정애
앞---최용화 이연재 한영희

얘들아~
모두 모두 잘 갔니?
만남은 반갑고 기쁘고, 깔깔대며 함께하는 시간들은 참 즐거웠지만
헤어질 땐 왜 그리도 아쉬운지.....
근 40년 만에 소녀 적 친구들을 만나니
만날수록 새록새록 더 정답고
그리움만 더 해지는 것 같다.
우리들의 크루즈 여행은 정말 환상이었지?
라인 댄스의 스텝 가르치느라 화정이 애 많이 썼어.
난 또 왜 그렇게 못하는지....
그렇게도 못하는, 재주 없는 사람을 몸치라고 하더라.
혜옥이와 늦게 배에 도착하여
안전 훈련에서 짠 하고 만난, 남혜와 연재 오순이 화정이.
첫날 저녁 식사 후
12층에서 배의 갑판으로 나갔을 때
검은 바닷물을 가르며 배는 잔물결을 내며 나아가고
하늘에는 보름달이 둥실 떠 있었지.
배를 정면으로 보며
유리에 비스듬히 누워 정애와 영희와 함께 별을 보았어.
이런 날이 또 올까 싶더라.
그 다음날 카타리나 섬에서도 참 즐거웠지?
동부에는 몹시 춥다는데, 날씨도 봄날 같았어.
오순이가 여권을 방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룸메이트 남혜가 고생했고
화정이도 그들을 기다리고
나머지 우리들은 트롤리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았어.
컨퍼런스 룸을 빌려 라인 댄스를 배우는 동안
모두 소녀 마냥 즐거웠고. 땀 날 정도로 운동도 되더라
그래서 나도 이제 춤을 좀 배워 볼까 생각 중이야.
드디어 모두 춤바람이 나서
배 안의 작은 싸롱에서, 라이브 음악에 맟춰
모두 흔들고 스텝 맟춰 춤추고.....
특히 영희가 젤루 춤바람 났어.
몸매도 이쁘니까 봐 줄만 했지.
명은이는 작은 동작으로 춤추는 모습도 참 이쁘더라.
사진 보며, 지나간 순간들을 다시 떠 올려 보렴.

혜옥이와 늦게 배에 도착하여
안전 훈련에서 짠 하고 만난, 이화정 권오순 유남혜 수인 혜옥 연재

만찬 후 라이브 음악과 춤이 있는 곳에서
처음에는 모두 얌전히 구경하다가
모두 나가서 화정이에게 배운 스텝으로 한 번씩 흔들었어요


멕시코 앤시나다의 조그만 선착장에서 만난 TV 탈랜트 김영철씨와.

부지런한 친구들과 SUNRISE

정말 보기좋다.
모두 건강해서 나타나니 내가 다 고맙네.
그리운 얼굴들~
35주년에 만났을때와 별로 달라지지 않은듯.....
모두 건강해서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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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인일 웹에들어와서 읽고만 나간다고 했다가 야단 호되게 맞고 들어오면 짧게라도 흔적을 남기라는 명령에 지금 따르고 있어
한국과 미국과 전세계에 있는 사랑하는 친구들아 5기웹을 통하여 늦으나마 인사올린다
우리의 사진기사 수인아
부지런하게도 벌써 사진과 음악을 올렸구나
사진을 보니 그순간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 다시 그곳에 있는듯한 착각을 하는듯 하다
모두들 건강히 잘 놀고 헤어져 더 한층 기쁘단다
아쉬움이라면 한국에서 오기로 했던 친구들이 그사진속에 없는점이야
다음기회에 모든 친구들이 한곳에서 만날수 있기를 바란다
다른 분들 모두 여행중 이신가요?
저는 아직도 신년 동창회를 안한줄 알았어요.
너무 조용해서요. 여행들 하셔서 피곤도 하시고 또 자신의 자리로 돌아 가느라
아직도 소식들을 못 올리고 있나봐요.
턱 괴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 하루도 어느새 지나갔네요.
혜련이 인숙이와 만리부 공원에 갔었어요.
산타모니카에서 혜옥이가 점심 사고, 거기서 놀다가
벤나이스에서 월남국수 먹고
칼라바사스의 반스 앤 노블에서 수다 떨다 밤 늦게 들어왔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안영숙은 며칠 더 있다 간다고 해요.
* 연재야~ 반갑고
그동안의 수고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어. Thank you~~
이제 시작했으니 자주 들리렴.
*경선아~ 할줌마는 신조어로 등장 할 것 같지?
* 2년 마다 크루즈하고 신년회 참석하면
5번 이면 우리가 70이 된다는구나.
그래서 아마 매년 다른 계획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아.
순호야 그곳에서도 많이 오면 참 좋겠다.
* 광희씨
11기의 박광희가 5기 언니들을 위해
속눈썹 붙여주러 호텔방에 왔더라구요.
함정례까지 속눈썹 붙이고 파티에 참석했답니다.
안광희가 생각나서 박광희를 금새 외웠지요.
와~
박광희도 대단히 멋지게 잘 놀더군요.
수인아,
재빠르구나!
우리가 네 덕을 참 많이 보니 너무 고맙다.
참 예쁜 할줌니/아줌니들이 어찌나 많은지....
저녁 6시에 시작한다는 모임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드레스 입고 거울보고 또 보는 친구들 곁에
끼어보는 재미도 놀랍고 신기해.
혜련이는 정말 미즈 세계 대회 나가도 1등 당상일 만큼 멋지고,
화정이의 춤 솜씨는 단연 돋보이더군.
5기에 미인들이 엄청나게 많은줄 이제사 알았지.
강단에 설 땐 당당해서 설마 했는데,
패션쇼에선 어찌나 당황했는지
그냥 테이블에 앉아있을 걸
후회 막심했다.
이번에 내가 설 자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어.
그 바쁜 1월에 휴가를 허락해준 내 직장 총책임자가 고맙더라.
늦깍이 등록을 선뜻이 받아준 이연재,
쿠르즈 여행시 더부살이 환영해준 방친구들, 이순자랑 최용화,
피닉스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이인선이랑 부군,
초등학교 때 친했기에 왠지 보기만 해도 반가운 김정애
앞으로 2년 수고할 인일의 최고 미인 한혜련
알아보기 어려울만큼 달라진 이미자
그외에도 소중한 벗들 --
시애틀 쪽의 유남혜, 한영희,
남가주의 김인숙, 박혜옥, 이수인, 이옥진, 이은신, 이정숙,
중북부의 권오순,
동남주의 장명은,
동부의 안영숙, 이화정
참 고마운 벗들의 사랑을 담뿍 받은 기회였어.
가장 내게 소중했다면
2009년 내내, 앞만보고 달릴 수 있도록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에 가졌다는데 있겠지.
모두 모두에게 신나는 환갑의 해가 되기를!
이제 오바마 대통령 선서식을 보러 회의장으로 달려갈꺼야.
너무 흥분되는 순간이구나.
아! 대단한 할줌마(슈노버전) 들
선라이즈 사진이 제일 멋지다고 하면 흉이 되려나? ㅎㅎ
도처에서 춤바람이 불고 있구나........여기도 춤사모가 생길 모양ㅋ
드레스 사진은 언제 볼 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