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오늘 화림 언니 시아버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답니다.
향년 97세.
이 땅에서의 삶을 다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떠나신 어른께서
그 곳에서는 부디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장례식장 : 신촌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
발인 : 1월 8일
향년 97세.
이 땅에서의 삶을 다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떠나신 어른께서
그 곳에서는 부디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장례식장 : 신촌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
발인 : 1월 8일
2009.01.06 17:09:37 (*.12.199.16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여~~~ 가셨구나~!
화리미 애통하겠네.
그간 모셔온 정이 어디더냐.
수고 많았다.
그래도 好喪상이지?
모든 시름 아버님께서 갖고 가셨을테니
화리미도 힘내라.
그여~~~ 가셨구나~!
화리미 애통하겠네.
그간 모셔온 정이 어디더냐.
수고 많았다.
그래도 好喪상이지?
모든 시름 아버님께서 갖고 가셨을테니
화리미도 힘내라.
2009.01.06 19:34:46 (*.37.156.16)
곁에서 지켜 봤던 저희들도 시아버님과
일희일비 하셨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서
마음 한 켠이 시려 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01.06 22:39:23 (*.119.234.10)
화림이 언니
모임에서 맛 있는 떡이 있어 싸다가 시아버님께 드리니 맛있다고 잡숫고는
저녁도 안잡수신다고 해서 속으로 '아이 좋아라' 했다던 화림이 언니의 글 보고 진정에서 우러난 효라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힘은 드셨어도 많이 서운하시지요.
편안히 모셔 드리고 가족 모두 건강 돌보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임에서 맛 있는 떡이 있어 싸다가 시아버님께 드리니 맛있다고 잡숫고는
저녁도 안잡수신다고 해서 속으로 '아이 좋아라' 했다던 화림이 언니의 글 보고 진정에서 우러난 효라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힘은 드셨어도 많이 서운하시지요.
편안히 모셔 드리고 가족 모두 건강 돌보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01.06 23:11:42 (*.236.214.173)
화림아~~~`
그동안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했다.
천수를 누리고 가신 아버님이니
너무 슬퍼말아라.
아버님께서
하늘나라 가셔서
영면하실것이다.
힘내고
큰일 치루고 몸아프지 말거래이~~~
그동안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했다.
천수를 누리고 가신 아버님이니
너무 슬퍼말아라.
아버님께서
하늘나라 가셔서
영면하실것이다.
힘내고
큰일 치루고 몸아프지 말거래이~~~
2009.01.07 00:06:01 (*.223.34.225)
끝까지 깊은 신뢰와 정을 나누며 시아버님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신 화림이 언니 정성을 생각합니다.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언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01.08 11:34:33 (*.240.126.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림 언니가 많이 애닳프실것 같아요.
모시고 있었던 시간들이 굽이 굽이 생각 나실 것 같네요.
힘내세요 .
2009.01.10 07:18:28 (*.121.14.84)
봄날 가족 여러분~
바쁘신데도 문상 와 주신분들, 또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삼오제 하러 산소에 갑니다.
진수가 "봄날 박진수" 이렇게 써서 바구니 꽃다발을 보내줬어요.
감동 먹었어요.
큰 꽃다발은 산소에 가져갈 수 없는데 바구니 꽃다발은 가져가서 영정 옆에 놓으니 너무 요긴하게 끝까지 써먹었어요.
진수야~
너무 고마워.
2009.01.10 10:08:57 (*.37.156.42)
정말 고맙네요.
사진만화는 언니네 장례 끝나고 올리려고 좀 기다렸어요.
히히 거리며 웃는 모습이 무례할 것 같아서요.
와중에 글을 올려 주셔서 오히려 측은한 마음이 들어요.
다녀 오셔서 푹~ 쉬시고요.
사진만화는 언니네 장례 끝나고 올리려고 좀 기다렸어요.
히히 거리며 웃는 모습이 무례할 것 같아서요.
와중에 글을 올려 주셔서 오히려 측은한 마음이 들어요.
다녀 오셔서 푹~ 쉬시고요.
2009.01.10 19:48:44 (*.79.20.43)
화림아 애썼다.
진수는 참 진정한 봄날식구라니까!
박진수 고마워~~~~~~~~~~~~~~~~~~~~~~~~~~~~~~~~~~~~~~~~~~~~~~~
진수는 참 진정한 봄날식구라니까!
박진수 고마워~~~~~~~~~~~~~~~~~~~~~~~~~~~~~~~~~~~~~~~~~~~~~~~
2009.01.12 18:24:30 (*.34.65.214)
화림 언니 ~
큰일을 무사히 잘 치르셨군요.
날씨도 추운데 정말 애쓰셨어요.
부모님은 100살이 넘어 200살에 가신다 해도 아쉽고
잘 해드린 일보다 못해드린 일만 생각이 나서 후회스러운거 같아요.
그래도 객관적으로 볼 때
화림언니는 정말 착한 며느리에요.
마음씀이 정말 예뻐서 배울 점이 참 많고요.
언니같은 며느리를 두신 아버님은 정말로 복이 많으신 어른이에요.
오고 가는 것.
생겨나고 소멸하는 것.
모든 것이 자연의 섭리인 줄 알면서도
쉽게 놓아버릴 수 없는 인연의 끈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것도 인지상정이겠지요?
진수니도 잘 있는 모양이네.
무소식이 희소식이것제?
꽃을 보내 조문을 했다는 소식에 내 마음도 흐뭇 ~
고마워하는 화림 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흐뭇 ~~
그러니께 봄날은 참말로 훈훈한 고향집 별당이랑게.
큰일을 무사히 잘 치르셨군요.
날씨도 추운데 정말 애쓰셨어요.
부모님은 100살이 넘어 200살에 가신다 해도 아쉽고
잘 해드린 일보다 못해드린 일만 생각이 나서 후회스러운거 같아요.
그래도 객관적으로 볼 때
화림언니는 정말 착한 며느리에요.
마음씀이 정말 예뻐서 배울 점이 참 많고요.
언니같은 며느리를 두신 아버님은 정말로 복이 많으신 어른이에요.
오고 가는 것.
생겨나고 소멸하는 것.
모든 것이 자연의 섭리인 줄 알면서도
쉽게 놓아버릴 수 없는 인연의 끈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것도 인지상정이겠지요?
진수니도 잘 있는 모양이네.
무소식이 희소식이것제?
꽃을 보내 조문을 했다는 소식에 내 마음도 흐뭇 ~
고마워하는 화림 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흐뭇 ~~
그러니께 봄날은 참말로 훈훈한 고향집 별당이랑게.
화림 언니 ~
오랜 세월 함께 모시고 살아 온 아버님께서 떠나셨네요.
곁에서 지켜보던 제 마음도 이리 심정이 묘한데
언니 마음은 오죽하시겠어요.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 끝까지 배웅 잘 하시고요....
가족들 모두 너무 지치지 않고 큰일 잘 치르시기를 기도할게요.
언니 ....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