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2008년 가기 전
다시 한 번 뭉쳤어요.
( 경신, 경희, 명숙, 명순, 명자,
순녀, 승희, 인애, 인자, 영선, 주선 이상 11명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느라 혼났어요.
너무 늦어서 쫓겨나지는 않았겠지요?
실컷 수다 떨고 헤어지기 아쉬워 노래 자랑 했어요.
전부 가수들이었어요.
승희 왈 "술 안 마시고 잘 놀기는 생전 처음"ㅋㅋㅋ
다음 모임은 꽃 피는 봄날
(2009년 4월 3일 금요일 같은 시간 , 같은 장소)로 정했어요.
참고하세요.
* 가수들 찬조금 55,000원
1. 지출 : 노래방비 20,000원
음료수 9,000원
2. 잔액 : 26,000원
( 잔액은 다음 노래방에 줄 거예요 )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용.
산촌에모인친구들은 한명한명올때마다 반가움에 마음이찌맀찌릿했고,추워서 깽깽언손을꼬옥잡아주었다.말수적고 젊잖아언니같던
명숙을 이번에만나니 감회가새롭다.산촌주인은 방안온도를 따뜻하게맹글어주었고..음식이맛있고 깔끔하다며 칭찬하던중 우리가 어떻게 이런 반찬을 이돈에 만들수있겠냐며 또오자했다. 노래방서 한시간만놀자던 우리는 시간이 오버되는줄도모르고 계속 선곡버튼을눌렀고,모두 잊혀진가수들이 돌아온것같았다ㅎㅎ~.100점나온사람 만원내기는 재미를더했고 명순이가 토끼처럼 깡총대며 음료수들고오고 노래점수나올때마다 벌금챙기는모습이 넘 재밉고 정겨워 하하호호. 열두시에집에도착해 이제야 답글올리네. 또 애썼어 친구야~~그리고 이번에 못온 미경,정자,경옥,정매.문순자야 건강하고 다음에꼭보자. 지난긴긴세월동안 자신을곱게간직한 우리이쁜친구들아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기원한다.
너희 나 보내 놓고 정말 신나게 놀았구나 이런 안타까운일이!!
즐거운 시간이어서 정말 잘됐구나
늦게 도착한 나를 정말 따뜻하게 손잡아주고 자리마련해주던 우리 친구들
담에는 나도 꼭 벌금내야지 ^&^
새해 복 많이 받고 소원 모두 이루길 바란다.
우리 사진도 올려서 못온 친구들 약올려주길 바란다 경신아!
명순아! 넘 좋았겠다..담번엔 꼭 참석 할께...우리 칭구들 보구 싶었는데...새해에도 우리 칭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바래...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