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실아 고맙다.
오늘 소포 받았다.

미주 신년하례식을 위해 멀리 고국에서 후원을 아끼지않는
친구들의 사랑으로 최영희는 물론 우리 모두 가슴이 따뜻해져옴을 느낀다.

칠화에게 전달해준 10기들의 후원금도 잘 받았다.
영희와 부영이가 바쁜 관계로 아직 칠화와 한 자리를 갖지는 못했지만
너희들의 관심갖아주는 마음은 칠화를 통해 소식 전해주었다.
모두들 힘들텐데 힘을 모아 미제 친구들을 응원해주는 너희들이 있어
우리의 어깨에 절로 힘이 들어가는구나.

이번에는 함께 할 수 없었던 친구들아..
내년에는 꼭 함께 핟 수 있도록 기원해보자구나.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특파원으로 미국까지 날라온 칠화는 지금 북가주를 여행중이며
내일 저녁에 돌아와 영희와 부영이를 만날꺼야.

그리고 또 월요일엔 세도나로 2박 3일 여행떠날 계획이란다.

칠화가 계속 너희들에게 소식 전해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