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순희언니네 동네 처럼 눈이 많이 쌓였으면 좋았을텐데...
봄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7일에 만나요.

Silver Bells - John Denver
2008.12.25 14:26:22 (*.37.156.1)
순희언니, 순호언니, 메리 크리스마~~~스~! ^^
마악 교회에 다녀왔어요.
점심으론 떡국도 먹고요.
그 맛으로 요즘 교회에 빠지지 않고 잘 다니고 있답니다.ㅎㅎ

마악 교회에 다녀왔어요.
점심으론 떡국도 먹고요.
그 맛으로 요즘 교회에 빠지지 않고 잘 다니고 있답니다.ㅎㅎ

2008.12.25 15:36:59 (*.37.156.1)
언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김장 담그기.
정말 맛 있는 김치가 되겠어요.ㅎㅎㅎ
저는 누가 배추를 준다고 했는데도 선뜻 나서지질 않았는데요.
그저 얻어 먹는 놈네 김치가 김장을 담근 집 보다 많더라....는 말이 맞기만 바랄 뿐이에요.ㅋㅋㅋ
제목이요?
저는 정말 흰 눈을 기다렸답니다.
길이 녹아 질척이거나 말거나요.
언제 부턴가 여기 중부지방, 특히 인천에는 눈이 잘 안오는 것 같아요.
기후 온난화니 뭐니 해도 남쪽이나 강원도 쪽은 언제나 많이 오던데요.
강원도로 이사 갈까부다.
김치 28포기면 우리 보다 훨씬 많네요. 언니.
김~치~좀~ 보내 줘요~~~ㅋㅋㅋㅋ(옥규한테 욕 먹겠다 =33)
2008.12.25 18:13:37 (*.66.133.12)
아무도 안읽었거니 하고 지웠는데
그새 읽었나 보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쓰고 나서보니 궁상 맞아 보여서 다른글을 쓰려고.
암튼 뒷설겆이까지 다 마치고 나니
크리스마스날 2시 50분이네.
창밖에도 눈이 펑 펑
모니터 화면에서도 펑 펑
아침에 눈길을 만들며 나가야 하는데
설마하니 눈이 또 오랴하고
눈삽을 뒷문에 놓아두고 와서
장화도 없는데
푹푹 빠지며 나가게 생겼어.
어제는 영국청년 Todd 가
래드와인이랑 성탄 카드를 주고 갔어.
마음이 따뜻한 Todd 는
2월 첫날 밴쿠버 뭍으로 이사를가.
한국사람 회원이 아주 많은 Coquitlam 의 골프장에
취직이 되었거든. 골프 레슨을 한다고해.
정든 이곳을 떠난다는것도 섭섭하고
새로운곳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뭐 그런가봐.
물론 나도 많이 섭섭하지.
가기로 결정한 다음부턴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해서
하루 한가지씩 가르쳐 주려고.
지금은 ' 안녕' 한마디 밖에 아는게 없거든.
카드에 빽빽하게 하도 많이 써서
보여주려고 찍어보았는데
백지로 나오네.
아무도 보여주지 말라는건가봐.
제목이야기는...
봄님들께 보내는 성탄 인사인데...
저 제목으론 절대 안된다...그런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야.
썰렁 하니까 내가 다 미안하더라고....
하지만
흔적은 없어도
한줌 남겨주고 가는 따스한 마음을 느낄수 있으니 됐지?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커다란고드름이
터덕 소리를 내며 떨어지네.
이 밤중에...
아마도 낮 동안 기온이 올라갔을때 조금씩 녹았던게
무게를 이기지 못해 떨어졌나봐.
크리스 마스 이브에 김장 담그고
댓글쓰며..........
눈 오는 창밖도 내다보며
나 홀로 올 나잇 하고 있네.
새벽에 나가보면
눈위에 사슴 발자국이 있어.
먹이 찾아 헤메이는....
이렇게 눈이 많이 쌓였는데
어디서 잠자며
뭘 먹고 지내나 참으로 불쌍해.
이러고 밤새다가 한소리 듣겠다.
그새 읽었나 보네.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쓰고 나서보니 궁상 맞아 보여서 다른글을 쓰려고.
암튼 뒷설겆이까지 다 마치고 나니
크리스마스날 2시 50분이네.
창밖에도 눈이 펑 펑
모니터 화면에서도 펑 펑
아침에 눈길을 만들며 나가야 하는데
설마하니 눈이 또 오랴하고
눈삽을 뒷문에 놓아두고 와서
장화도 없는데
푹푹 빠지며 나가게 생겼어.
어제는 영국청년 Todd 가
래드와인이랑 성탄 카드를 주고 갔어.
마음이 따뜻한 Todd 는
2월 첫날 밴쿠버 뭍으로 이사를가.
한국사람 회원이 아주 많은 Coquitlam 의 골프장에
취직이 되었거든. 골프 레슨을 한다고해.
정든 이곳을 떠난다는것도 섭섭하고
새로운곳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뭐 그런가봐.
물론 나도 많이 섭섭하지.
가기로 결정한 다음부턴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해서
하루 한가지씩 가르쳐 주려고.
지금은 ' 안녕' 한마디 밖에 아는게 없거든.
카드에 빽빽하게 하도 많이 써서
보여주려고 찍어보았는데
백지로 나오네.
아무도 보여주지 말라는건가봐.
제목이야기는...
봄님들께 보내는 성탄 인사인데...
저 제목으론 절대 안된다...그런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야.
썰렁 하니까 내가 다 미안하더라고....
하지만
흔적은 없어도
한줌 남겨주고 가는 따스한 마음을 느낄수 있으니 됐지?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커다란고드름이
터덕 소리를 내며 떨어지네.
이 밤중에...
아마도 낮 동안 기온이 올라갔을때 조금씩 녹았던게
무게를 이기지 못해 떨어졌나봐.
크리스 마스 이브에 김장 담그고
댓글쓰며..........
눈 오는 창밖도 내다보며
나 홀로 올 나잇 하고 있네.
새벽에 나가보면
눈위에 사슴 발자국이 있어.
먹이 찾아 헤메이는....
이렇게 눈이 많이 쌓였는데
어디서 잠자며
뭘 먹고 지내나 참으로 불쌍해.
이러고 밤새다가 한소리 듣겠다.

광희두....
Merry Christmas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