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김춘자성님댁을 방문하는 영광을 얻은 날이야
라벤다가 아직도 조금은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있는
베란다를 내다보며
직접 만드신 어머니손맛의 만두떡국을
총각김치랑 먹는 맛!
행복하고 감사하고..
작년 합창제때 사회를 맡아주셨던 언니의 열정을 이야기하였지.
그때 베풀어준 선,후배님들의 사랑을 일일이 열거하시면서
특히 조명애와의 한밤과 효소찜질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는데
그때 아무것도 해드린것 없는 내가 명애대신 사랑을 듬뿍받으며
몸둘바를 몰랐다. 명애야~ 고맙데이..
그리고 영자랑 지하실로 내려가 영자가 골라주는
도레스를 10벌도 더 갈아입어보느라 ..
현재 혓바늘 돋았어
아기 봐주러 와서는 아기들 잠투정 소리를 자장가삼아
먼저 잠드는 나를 보고 영자하는말 "밥만 먹여주면 아기 잘 봐준다더니 계약 위반" 이라면서
계약서를 미국오기전에 받아 놓을걸 그랬다고 한다
내일은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소풍떠나
다른 일행과..
2008.12.24 01:54:41 (*.129.13.67)
아 그랬구나
그래서 예쁜 드레스 골랐어???
무슨 스타일?
명애야 ~
반갑다.
돌려보낼수도 없어
여기저기서 오는 친구들이 항의할까봐 ㅎㅎ
그래서 예쁜 드레스 골랐어???
무슨 스타일?
명애야 ~
반갑다.
돌려보낼수도 없어
여기저기서 오는 친구들이 항의할까봐 ㅎㅎ
2008.12.24 16:58:50 (*.231.202.174)
잘 맞지... 사진 올리랴??
16일날 아그들 모여서 파자마파티할때 입겠다고 해서 잘 개켜놓았어.
부영아~ 하늘색의 공단드레스로 영자가 결정해 주었어.
시집갈때 입어보고 드레스는 처음이라 긴장되는데??
영자 바지는 잘 맞는지 뒤지게 궁금허네.
배 아프게 여기저기 댕긴 자랑 쫌만허구.
영자야 아무래도 기냥 뱅기 태워 보내라.
내가 봐도 안 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