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여사모 소모임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터입니다.
방금 전에 예고편을 봤기에 올려요.
지난 7월 우리가 다녀온
노르웨이 피요르드에 대한 방송이
낼(21일) 아침 7시 KBS1에서 한다기에
보시면 새로울 것 같아 알려드려요.
.gif)
정작 그 시각에 일어날지(?)
알람을 울려야나 일어날 것 같아요.
지난 7월 우리가 다녀온
노르웨이 피요르드에 대한 방송이
낼(21일) 아침 7시 KBS1에서 한다기에
보시면 새로울 것 같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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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그 시각에 일어날지(?)
알람을 울려야나 일어날 것 같아요.
2008.12.21 22:56:56 (*.80.140.202)
명구야, 못 봐서 아쉽구나.
이 언닌 어제
낮에 마신 커피로 잠 못 이루고 있다가
두어시간 자고
알람소리 듣곤 2분 전 7시에 기상해서
뚫어지라고 시청했다는 것 아니니.
지난 7월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어.
또 다시 간다고 나서고 싶은 곳-
산,
바다,
빙하가 잘 어울리는 노르웨이~
동행한 다니엘은 오슬로대학 재학생으로
우리 나라에서 3년 간
유학생활했다는데
우리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
우린 트레킹을 못해서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마냥 부럽더라.
복잡함 속에 살다가 트레킹을 하면
조용하고,
웅장하고,
거대해서
힘든 만큼의 값진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더군.



이 언닌 어제
낮에 마신 커피로 잠 못 이루고 있다가
두어시간 자고
알람소리 듣곤 2분 전 7시에 기상해서
뚫어지라고 시청했다는 것 아니니.
지난 7월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어.
또 다시 간다고 나서고 싶은 곳-
산,
바다,
빙하가 잘 어울리는 노르웨이~
동행한 다니엘은 오슬로대학 재학생으로
우리 나라에서 3년 간
유학생활했다는데
우리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
우린 트레킹을 못해서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마냥 부럽더라.
복잡함 속에 살다가 트레킹을 하면
조용하고,
웅장하고,
거대해서
힘든 만큼의 값진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더군.



산 바다 빙하의 어울림,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 방송 : 2008년 12월 21일(일) 오전 7시
빙하가 만든 최고의 절경이 숨어있는 곳 노르웨이(Norway).
노르웨이의 서부해안은 해안선이 극도로 복잡한 형태의 내륙으로 들어온 피오르드 지역이다.
100만 년 전부터 형성된 북유럽의 빙하가 계곡으로 흘러와 하천 바닥을 깎아내렸고 그곳에 바닷물이 들어와 현재의 피오르드가 만들어졌다. 이번 주 <영상앨범 산>은 노르웨이 청년 다니엘과 함께 수많은 폭포와 계곡, 만년빙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송네 피오르드 트레킹에 나선다.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은 협만(峽灣)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최대 길이 204km, 수심 1300m의 송네 피오르드는 노르웨이의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피오르드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페리(Ferry)를 타고 피오르드 사이사이를 감상하거나, 플롬(Flam) 산악열차를 타고 핀세(Finse)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송네피오르드에는 크고 작은 피오르드 줄기들이 뻗어 있는데 피오르드 중에서 가장 좁은 내뢰피오르드(Nærøy Fjord)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와 함께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년 내내 피오르드를 방문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일부 피오르드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송네 피오르드의 한 부분인 어를란드(Auland)는 몇 백 만 년 전에 만들어진 피오르드의 빙하기 자국이 남아있다. 어를란드 마을은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래된 강에 삼각지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오래 전 노르웨이의 초기 거주자들의 농가 등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노르웨이의 동부와 서부 사이에 있는 오래 된 길 중 하나인 아를랜드 계곡(Auland Valley)은 3만명의 트레커들이 찾는다. 플롬(Flam) 산악열차를 타고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핀세(Finse)역으로 향하면 노르웨이에서 6번째로 큰 하당에르요빙하(Hardangerjokulen)를 만날 수 있다. 하당에르요빙하에 있는 해발 1548m의 블라예렛(Blafjellet) 정상에 서면 주변의 거대한 빙하고원을 조망할 수 있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은 좀 더 가까이 노르웨이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여름에는 빙하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만년빙하 위에서 스키를 탈 수도 있다. 눈이 많이 오면 코스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길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나침반과 지도는 꼭 필요하다. 노르웨이에는 피오르드와 같은 유명한 명승지 뿐 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지도만 가지고 트레킹 하는 것도 유행하고 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자연을 가까이해서 트레킹이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할 만큼 자연스럽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거대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에 함께한다.
◆ 동 행 : 다니엘
◆ 이동 코스 : 베르겐(Bergen) - 아를랜드(Auland)
-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 내뢰 피오르드(Nærøy Fjord)
- 아를랜드 계곡 (Auland Valley) - 플롬(Flam)
- 키요스 폭포(Kjosfossen) - 핀세(Finse)
- 하당게르요빙하(Hardangerjokulen) - 블레예렛(Blafje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