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 느낌엔 다소 이른 감은 있지만 송구영신의 시기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늘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이란 말이 등장하며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오는 해를
맞아보려 합니다. 금년에 많이 힘들었던 분들, 내년에도
별 뾰족한 전망이 보이지 않는 분들도 많으리라 짐작됩니다.
저에게도 2008년은 참으로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그럴 때 인일홈피는
저에게 많은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주었습니다.
물론 때때로 아픔과 고통, 갈등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은 모두 저의 여물지 않은 인격과
다듬어지지 않은 성정(性情)때문이었습니다.
이 해도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 저는 조용히 후회와
반성을 합니다. 어쨌든 저에게 행복과 건전한 자극,
밝은 결심을 안겨 준 순(順)기능으로만 기억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며
Caccini의 Ave maria를 띄웁니다.
추신:
저는 본문에 글 올리는 걸 당분간 자제하려 하는 만큼 죄송하지만
이글의 댓글 문도 닫아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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