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글 수 1,079

눈이 오고있어.
조금전에 아랫동네 내려가서 담아온 모습이야.
사진보다 훨씬 멋있는데....
때 맞추어 내리는
눈송이가 함께 하니 좋아 보이네.
올 한해 애 많이 쓴 영주
지홍이, 승숙이, 영자
잠깐 들어왔던 무명인사 인자
여사모에 멋진 글 올린 명제
자유 게시판 예쁜소녀 산학이
그리고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그리운 옛 친구들
모두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 ! !

2008.12.14 18:28:52 (*.66.133.12)
내리는 눈송이를 찍으면 잘 안나오던데
정말로 하얀 물감으로 꼭 꼭 찍어 놓은것 같이 예쁘게 나왔어.
경기가 좋지않아 마음들이 가라앉았는지
장식 전구 켜 놓은집이 많지가 않아.
눈이 쉬질않고 내려.
일 마치고
남편이랑 둘이 눈삽을 들고 열심히 눈을 치웠는데...
한시간이 훨씬 넘게 걸렸어.
지금 창밖을 보니 또 많이 쌓였어.
그래도 안치운거 보다 훨 나을꺼야.
새벽에 일어나 또 치워야 하는데
그래도 덜 힘들겠지?
이제 방학이 얼마 안남았겠구나.
방학동안 좀 쉬도록해.
많이 피곤했잖아.
좋은 계절에
많이 웃고 지내.
영주야...고마워.
2008.12.14 20:25:28 (*.32.167.23)
순희야 한동안 왜 안 오나 궁금했지~~~
12월 초에는 이곳 저곳에서 캐롤도 들리구 나무마다 돌려놓은 작은 전등의 하려함이 정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 연말이 되었구나하는 설레임도 있었지만 이젠 내가 그런걸 처음보담 민감하게 느껴지지 않아서인지 하나도 들뜬 기분이 없다.
그래서 우리집도 남편과 둘이 있지만 기분 내려구 작은 장식을 해보았지..
조화는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오래가니 포인세티아 세다발을 사다가 있던 바구니에 꽂구 벌써 몇년전부터 쓰던 새끼전등 뺑돌렸드니 작은 트리가 되었네.
우습지만 딸들한테 보내려구 핸펀으로 찍은고얌...
너도 잘지내구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순희야 무엇보담 건강하구 항상 너의 포근함 느낄수 있어 좋아....알라봉^^
12월 초에는 이곳 저곳에서 캐롤도 들리구 나무마다 돌려놓은 작은 전등의 하려함이 정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 연말이 되었구나하는 설레임도 있었지만 이젠 내가 그런걸 처음보담 민감하게 느껴지지 않아서인지 하나도 들뜬 기분이 없다.
그래서 우리집도 남편과 둘이 있지만 기분 내려구 작은 장식을 해보았지..
조화는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오래가니 포인세티아 세다발을 사다가 있던 바구니에 꽂구 벌써 몇년전부터 쓰던 새끼전등 뺑돌렸드니 작은 트리가 되었네.
우습지만 딸들한테 보내려구 핸펀으로 찍은고얌...
너도 잘지내구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순희야 무엇보담 건강하구 항상 너의 포근함 느낄수 있어 좋아....알라봉^^
2008.12.15 17:35:10 (*.66.133.12)
포인세티아 꽃 바구니 정말 예쁘다.
불 반짝이도...
미주 동문회에 참석 할수 있는가 보구나.
그곳에 사는 친구들 만날수 있어 좋겠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
고마워 승숙아.
2008.12.15 20:40:50 (*.157.217.186)
승숙아, 사진 크기를 미리 줄여야 하지만 일단 올려진 사진을 줄이는 방법이 간단하니까 가르쳐줄게.
수정으로 들어와서 ( 댓글에서는 날짜 옆의 지우개 모양을 클릭하면 수정할 수 있게 될 거야 )
사진 한 장에 대고 더블 클릭을 하면 작은 창이 우측 상단에 뜰 거야.
거기에서 가로 사이즈를 700으로 해놓고 추가를 클릭하면 된 거야.
그리고 등록을 누르면 사진이 줄인 상태로 수정 되어서 오른단다.
물론 이 전에 포토스케이프로 사진을 다 줄이는 게 좋지.
컴교실에 네가 참석하면 좋은데 미국엘 간다니 그럴 수는 없고.
7기 친구들이 이번에 많이 오면 좋은데 만나질 못하니 홍보도 못 하네.^ ^
딸들이 둘 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거니?
한 군데 있으면 방문하기 편해서 좋겠다.
어떻게 같은 데로 시집갈 수 있었을까?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아무튼 준비하는 즐거움이 있겠구나. 좋겠다.
수정으로 들어와서 ( 댓글에서는 날짜 옆의 지우개 모양을 클릭하면 수정할 수 있게 될 거야 )
사진 한 장에 대고 더블 클릭을 하면 작은 창이 우측 상단에 뜰 거야.
거기에서 가로 사이즈를 700으로 해놓고 추가를 클릭하면 된 거야.
그리고 등록을 누르면 사진이 줄인 상태로 수정 되어서 오른단다.
물론 이 전에 포토스케이프로 사진을 다 줄이는 게 좋지.
컴교실에 네가 참석하면 좋은데 미국엘 간다니 그럴 수는 없고.
7기 친구들이 이번에 많이 오면 좋은데 만나질 못하니 홍보도 못 하네.^ ^
딸들이 둘 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거니?
한 군데 있으면 방문하기 편해서 좋겠다.
어떻게 같은 데로 시집갈 수 있었을까?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아무튼 준비하는 즐거움이 있겠구나. 좋겠다.
2008.12.15 21:33:16 (*.32.167.23)
감사하게두 그리 되었단다.
사람들은 딸 하나는 한국서 살면 좋겠다고들 하지만 나 보담 딸들의 앞날을 더 생각해야할 것 같아.
우리는 남은 삶이 그들보담은 짧잖니...
엄마아빠가 이 세상에 없을때 하나는 한국에 하나는 미국에 살면 얼마나 외롭겠어?
그래서 같이 미국서 갈면 좋겠다고 그리 기도했구 지네들한테도 그리 얘기 했었지..
그런데 정말 그렇게 되었어. 넘 감사한 일이지...
믿음이 없는 친구들은 이해가 안가겠지만 삶 가운데 얼마나 감사한 일들이 많은지 정말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것 같아.
벌써부터 둘중 누구하나가 한국에 있으면 언제 오냐구 성화를 댄다, 심심하다궁...
웃기지....
오늘 미주 동문회장한테 전화했어, 간다구 말했지..여행도 시켜준다는군...ㅎㅎ
드레스도 주구...내것 가져간다했더니 그래두 한벌 세이브 하라구...ㅎㅎ
딸들이 벌써 미국 왕복 비행기랑 LA가는 표랑 다 준비해준다구 해서 일정 알려줬당.
정말 딸 둔 덕에 비행기 탄다는 말 내가 확실히 겪고 있으니 그 말은 정답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 ㅏㅏㅏㅏㅏㅏㅏㅏ
영주야 넘 섭해하지마.....세상이 변하는데 그 문화도 변할날이 올것이오!!!!!!!!!(아들 둔사람 세계일주 한다는둥 뭐 그런거루다가...)
사람들은 딸 하나는 한국서 살면 좋겠다고들 하지만 나 보담 딸들의 앞날을 더 생각해야할 것 같아.
우리는 남은 삶이 그들보담은 짧잖니...
엄마아빠가 이 세상에 없을때 하나는 한국에 하나는 미국에 살면 얼마나 외롭겠어?
그래서 같이 미국서 갈면 좋겠다고 그리 기도했구 지네들한테도 그리 얘기 했었지..
그런데 정말 그렇게 되었어. 넘 감사한 일이지...
믿음이 없는 친구들은 이해가 안가겠지만 삶 가운데 얼마나 감사한 일들이 많은지 정말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것 같아.
벌써부터 둘중 누구하나가 한국에 있으면 언제 오냐구 성화를 댄다, 심심하다궁...
웃기지....
오늘 미주 동문회장한테 전화했어, 간다구 말했지..여행도 시켜준다는군...ㅎㅎ
드레스도 주구...내것 가져간다했더니 그래두 한벌 세이브 하라구...ㅎㅎ
딸들이 벌써 미국 왕복 비행기랑 LA가는 표랑 다 준비해준다구 해서 일정 알려줬당.
정말 딸 둔 덕에 비행기 탄다는 말 내가 확실히 겪고 있으니 그 말은 정답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 ㅏㅏㅏㅏㅏㅏㅏㅏ
영주야 넘 섭해하지마.....세상이 변하는데 그 문화도 변할날이 올것이오!!!!!!!!!(아들 둔사람 세계일주 한다는둥 뭐 그런거루다가...)
2008.12.17 12:26:26 (*.173.130.37)
순희야! 네가 올려 준 사진은 우리 모두에게 보내 준 크리스마스 카드로구나.
아름다운 곳에서 그 보다 더 고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 너희 부부. 내리는 눈 송이송이에 복이 듬뿍 담겨 너희 가정에 내리기를 기원하며,
2009년 새해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래.
좋은 친구, 순희! 언제나 보고프다.
꼭 그려진 카드 같아. 눈은 하얀 물감으로 찍어넣은 거 같구.
너도 12월 가기 전에 좋은 일 한두 가지 더 생기고
크리스마스는 힘들지 않고 기쁘고 즐거운 일로 가득하고
새해에 아주 많이 많이 행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