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영아,
영희가 누군가가 그리운가 보다.
영희모습도 좋은데, 애매한 선배님을 내 세운 것 아니니?
요즘은 웬지 글 쓰고픈 마음이 별로 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를 말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절실한 그리움이 없는 것 아닐까 생각해본다.
전에는 인일홈피에 들어와 영희의 격려를 받으며 신났었지.
거기에 그럴듯한 선배님이 있어 모두가 즐거웠던 것 같애.
어떤 그리움을 그 곳에 맞추고 생각하며 글을 쓰곤했지.
마치 주님을 그리워하듯, 주님을 생각하듯, 주님을 사모하듯 그렇게 사모하며 글 쓰는 재미에 빠져들곤 했지.
역시 글을 쓰려면 그렇게 사모하고 그리워할 대상이 있어야할 것 같애.
영희야, 너도 누구를 그리워하고 있니?
영희야, 너는 무엇을 그리워하고 있니?
엘에이에서 아들들을 만나고 1번도로를 따라 돌아오다가 말리브 해변의 Paradise Cove 에 내렸단다.
식당에서 햄버거에 소다하나 시켜놓고 고운 모래위 의자에 앉아 깨끗하고 평화로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지.
갈매기들도 그렇게 고요히 물가 모래 위에 앉아 놀고 있었어.
한 놈은 말뚝 위에 홀로 앉아 멀리 수평선 너머를 마냥 바라보고 있었어.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건지.
누군가 그리운건지.
누군가 자기를 바라보길 바라는건지.
영희야, 그리우면 그립다 말해.
나는 말할거야.
아, 당신이 정말 그립습니다.
12월 10일 2008년
제주도에 다녀오신 이야기 흥미있게 잘 읽었어요.
날렵하고 가벼운 몸으로 걷고 계신 선배님 모습 좋았어요.
나는 엘에이에서 아들들 만나 너무 잘 먹어 5파운드나 늘어 너무 몸이 무거워요.
연말에 더 늘면 어쩌나 고민이죠.
선배님의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 간간이 들어 알고있어요.
우리 곁엔 주님이 계시고 친구들이 있고 홈피가 있잖아요.
무엇보다 언젠가 다시만날 소망이 있구요.
선배님과 올레길도 걷고 스페인 산티아고 길도 걷고 비아돌로로사 길도 함께 걷고 싶어요.
이 곳 샌프란시스코의 바다를 보며 걷고 레드우드 나무 숲을 걷는 맛은 일품이지요.
곁에 함께 이야기 나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정말 좋지요.
제 글을 읽고 똑같이 따라 여행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
다 똑같이 저와 같은 느낌은 아니것 같아요.
제 생각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야 더좋은 느낌을 갖을 것 같아요.
선배님, 저 지금 나가봐야돼요.
아직 깜깜한데...
경숙 천사 님!
오랜만입니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오늘도 조나단이 외롭게 홀로 앉아 있군요.
그곳 위치나 구조를 몰라서 그러는 데 오른 쪽으로 조금 이동해서
촬영은 안 되는 지점인 가요? 오른 쪽 바다에 풍덩 몸이 잠겨있는
모습이면 정말 더욱 멋진 사진일 텐데...
아! 그리움!
그건 정말 나이와는 아무 상관이 없죠.
나는 여기서 그리움의 대상을 정(情)을 붙였던 동물이나 식물,
옛날 추억에 대한 향수(鄕愁), 그리고
부모나 자식에 대한 그리움, 친한 친구에서
이성(異性)에 대한 것으로 일단 범위를 좁히고 싶습니다.
우선 애인(愛人)이라는 말보다는 연인(戀人)이라는 말이
그리움에 더 어울릴 듯싶네요.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남편이나 아내에 대한 사랑이 아닌 타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범위를 한정지어 보겠습니다.
허지만 영화 콜렉터, 올가미, 미저리 류(類)의
편집광적이고 집착의 냄새가 나는 그림은 지우렵니다.
카사노바 류의 황음(荒淫)증의 냄새가 나는 그림도 지우겠습니다.
또한 너무 점잖기만 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가득찬 그림도 지우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남은 그리움이란...
정말 보고 싶어 몸살이 나야겠지요.
만나고 싶어 목이 말라야지요.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미칠 것 같아야겠지요.
그 사람의 손을 만지고 싶어 견딜 수 없어야겠지요.
그래요, 그리움은 사랑, 사랑은 상대방을 만지며
그 사람의 체온을 느끼는 것!
사랑은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만지는 것입니다.
자 이제
밤마다 꿈을 바쳐야겠지요.
신앙, 체면, 위신, 명예, 양심, 주위시선도 잠시 팽개쳐야겠지요.
그리움은 모락모락 가슴에 피어오릅니다.
매일(每日) 펜에 잉크를 묻혀 그리움을 써내려가야지요..
그리고 하늘로 날립니다. 그 편지를...
그러나 물론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마음속에서만 해야겠지요.
그리고 그 대상이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래도 상관없지요.
아니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야만 하겠지요.
이러한 그리움은 중년이고 노년이고 가, 무에 상관이랍니까?
오늘도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겠습니다.
못 쓰는 필체이지만, 펜에 잉크를 잔뜩 찍어...
'갈매기의 꿈'
처음엔 만들어놓은 것인가 했는데 글을 보니 날아와 앉은 거군요.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이미 비상을 했는데?
지나온 것들에 대한 회한은 아닐 테고 역시 그리움이겠죠?
새도 그들만의 그리움이 있겠지요?
경숙 후배, 홈피 정원에서 만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절실한 그리움이 없어도
그 그리움 없다는 얘기가 또 좋아요.
많이 반가운 걸 보니 내가 경숙 후배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나 봐요.
"갈매기"가 지켜보네요.
경숙후배님 안녕!!
주님오신날 축하하고,
새해엔 더 많이 그리워하며 지냅시다


자미후배님 ~ !! 새해에도 자주 만나고,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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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초반에 내 이름이 나와서 깜짝~
좋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남자고 여자고 이런 연서 받아서
뿅~ 안가면 목석일꺼야.
어쩜 이리 글을 잘 쓰니..
프린터해서 곱게 접어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정말 누군가가 그립고,
정말 그리운 시절이 생각날 땐
하던 일 멈추고 조용히 읽으면
시린 가슴이 따뜻해 질 것같아.
오늘의 주제곡은
보고싶다가 되겠네, 종일 입에서 맴돌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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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차가울텐데 감기기운은 없으신지요?
역시 용선배님께서는 정열적인 분이세요.
그래요, 그리움은 사랑, 사랑은 상대방을 만지며
그 사람의 체온을 느끼는 것!
사랑은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만지는 것입니다.
용선배님의 말씀에 저도 공감이 가네요.
사랑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안다는 것이지요.
그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과 살을 붙이며 살아 모든걸 안다는 것 아닐까요?
그런 사람과 떠나 있을 때 보고싶어 그리워지나 봅니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죽을만큼 보고싶다."
속으로 애타게 노래하며....
이제 성탄절이 가까워졌으니 포근한 목소리로 부르시는 용선배님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
그리울 때인것 같아요.
노래가 그리운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그리운 것도 아니고
베토벤 머리한 얼굴이 그리운 것도 아니고
용선배님, 용선배님이 그리운 것이지요.

용선배님,
저 축하해 주세요. 내일이 제 생일이거든요.
저도 깜박 잊었는데 제 친구가 올해도 어김없이 카드를 보내주었거든요.
잊지않고 전화주고 만나주고 구경 시켜주고 밥 사주고...
얼마나 고마운 친구인지 몰라요.
그 친구가 언젠가 저에게 한 말이 있어요.
"경숙아, 나 너무 슬퍼."
"왜?"
"오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자기 집에 한번도 초대를 안해."
"그래? 그게 누군데?"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아, 그게 저였어요.
한번 집으로 초대를 해야겠어요.
내일은 40마일 떨어진 길로이에서 모임이 있는데, 알려나 모르겠어요.
용선배님, 축하해 주실거죠?
경숙 천사 님!
고마워요. 나와 같은 수준미달인 사람을
좋게 봐주고 건강까지 걱정해주니......
덕분에 요즘은 비교적 건강히 지내요.
경숙 후배는
참 글도 잔잔하면서도 늘 감동을 줍니다.
과장도, 위선도, 허구도 없는 천연의 글!
비록 후배와 나는 종교도, 자라온 환경도, 다녔던 학교도, 입는 옷의
단추위치도 다르지만 후배의 글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참 맑다.
꾸밈이 없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구나. 거침이 없는듯하면서도
늘 자제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왔습니다. 사진들 또한 항상 그 소재가 너무나 평화로운 정경으로 펼쳐지고요.
나도 인일 홈피에서 후배를 알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일전엔 나이팅게일 백경수님이 잠시 한국에 왔을 때 한번 꼭 만나고
싶었는데 그 기회를 놓쳤어요. 온라인의 앎은 온라인으로 끝내지 무슨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냐? 더군다나 남녀가? 하는 시각도 있지만
그런 생각을 난 떨쳐버리고 싶어요. 만날만한 사람, 만날 감동이
남아있는 사람과 만날 수도 있는 거고...
그건 그걸로 그만일 뿐인 것을...
그래요. 우리는 늘 감동을 품어내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나도
순수한 그리움을 태평양 너머로 띄어 보냅니다.
늘 건강하세요. 언젠가는 만날 날이 있겠지요.

고운 바닷가 모래밭에 갈매기가 놀고 있었어요.
나는 예뻐서 가까이 가 보고 싶었는데
갈매기는 흑진주처럼 까만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안보는척 하면서도 곁눈질로 나를 피해 살금살금 도망가는 것 이었어요.
홈피에서도 가끔 나는 좋아 다가서면 살금살금 피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김영주 선배님,
언제뵈도 다정다감 하시고 따뜻한 말씀 정말 좋아요.
옷맵시도 좋고요. 우수에 찬듯한 얼굴모습 연기 사진도 좋아요.
아마 누구라도 선배님께 내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 수 있을거예요.
항상 따뜻하게 반갑게 반겨주시는 선배님이 계셔서
자주 글을 올려보고 싶어요.
선배님, 정말 예뻐요.
선배님 너무너무 즐겁게 살고 계세요.
손주들과 신나게 놀아주고
후배에게 박수치며 맞장구 쳐주시고
친구들과 맛있는 것 드시며 여행도 다니시고
정말 정말 멋지게 살고 계세요.
또 뵙겠지만,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재미있게 사세요.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전영아,
네 글 밑에 달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 이렇게 올렸다.
네 동영상 작품들이 점점 흥미로워져.
네 사진을 보며 나도 이런저런 구상을 해 본단다.
걸으면서 새들 모습도 요리조리 눈여겨보고
교회에서 두손모으고 기도하는 손들, 눈감은 얼굴들 하나하나
유심히 보고있지.
그런 모습들을 모아 동영상 만들어 볼거야.
사부님 나의 영원한 사부님, 전영희!
경숙아 생일 축하해.
꽃 속에 카드 보이지?
카드 내용도 다 알아 보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파서.....
주님 안에서 형통한 여생이 되기를!!!
내 생애에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예쁜 카드로 촛불 반짝이는 케익으로 생일축하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용선배님, 전영, 하영, 흥복님 모두모두 감사해요. 따뜻한 마음 잊지 않을께요.
깜깜한 밤하늘에 둥실떠있는 탐스런 보름달도 덩달아 나를 축복해 주는것 같네요.
문득 내 나이가 쉰몇번째인가 계산해 보니....
이젠 마냥 축하할 날이 아니구나하는 씁쓸한 많은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빨간 포인세티아가 탐스럽게 피어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야기 주제중 하나는 주님은 우리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변화시킨다는 것이었는데
남편은 돌아오는 길에 저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내 삶엔 내가 만난 세명의 인일여고생이 있었는데 그분들 때문에 내가 변화되었고
내 삶의 큰 기쁨이었다고.....
첫번째는 창영국민학교 3학년 때 만난 같은반 예쁜 회장님이었다고.
창영은 어린이 운영위원회가 잘 운영되어 자랑거리였는데 그 회장은 예쁘고 똑똑해서
시골서 올라온 촌놈에게는 우상이었다고.
그래서 4학년 올라가, 각반 회장들이 모이는 전교 어린이 운영위원회에서 그 예쁜 회장을
만나고 싶어, 회장에 출마해 회장이 되었다고.
5학년 때도 그러고
그렇게 리더로써의 삶이 그 예쁜 회장으로부터 시작 되었다고.
그 예쁜 회장이 인천여중 들어가고 인일여고 들어가고
청순한 교복입은 모습 보고싶어 했다며...
이름도 얼마나 예뻤던지 몰랐다고....
두번째 인일여고생은 교회에서 만난 한해 선배님이었답니다.
그 누님이 고 1때 주일학교 교사로 추천해주어 교사로서의 삶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그 누님은 얼마나 참하고 착실한지 나와 모두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시라고.
그래서 나는 인일여고생과 결혼하고 싶어 했다고.
세번째 인일여고생은,
아, 그것은 다음에 이야기 하겠다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용선배님, 선배님은 어떤 여인들을 만나 삶의 기쁨을 누리셨나요?
달은 밤이나 낮이나 항상 나의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보름달일때도 초생달일때도 반달이나 그믐달일때도....
달이 없는 밤에는 언젠가 올라 올 달을 기다리며 그리워도 합니다.
세번째 인일여고생은 당연히 김경숙 후배겠지요?
두 사람의 잔잔한 사랑이 글 속에서 느껴졌거든요.
이번 경숙 후배의 글에 외로움이 약간 느껴져서 혹시 남편이 출장이라도 가셨나 했답니다.
옛날에 젊은 시절에는 남편이 출장 가면, 남편 그리워서는 아닌데,
공연히 울적한 심사가 되곤 했어요. 혼자 있으면 한국이 더 그리웠던 거 같아요.
맞아요. 창영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창영은 전국 '어린이 운영위원회' 연구학교였어요.
국회와 똑 같이 회의를 진행하고는 했지요.
각 자리에 의원의 명패도 있었고 의사봉도 있었어요.
전교회의 하는 장면을 전국 선생님들이 오셔서 보시던 것도 기억이 난답니다.
후배의 짝꿍은 몇 회신지 궁금해요.
그러니까 경숙 후배와 동갑이라면 창영 58회가 맞아요.
이번 1월 9일에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영 총동창 신년회가 열린답니다.
창영 신문도 나오고 있어요.
산학이가 주관하여 발행된 이번 신문도 보내주고 싶은데 회원 목록에 주소가 있나 모르겠네.
아무튼 아주 많이 반가워요. 마음 전해 주세요.
창영 기수 회장에게 회원 하나 찾았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어제 모임은 경숙 후배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겠군요.
아님 교회신도들간의 모임이거나, 그렇더라도 어떤 모임이었든
생일 축하하는 노래는 불러주었겠지요?
생일도 특이하게 12월 12일이네요.
신앙이 통일되어 비슷한 코드의 사람들끼리
그런 모임을 갖는 게 참 보기 좋군요.
특히 남편도 돈독한 신앙을 가진 교사이고...
"나를 변화시키고 기쁨이 된 인일 여고생이 3명!"
그 여학생 때문에 리더의 삶이 시작되었다.!
무슨 소설의 한 챕터같아요.
어쨌든 여선생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이들보다는 훨씬 성숙한 분이었군요.
그런데 그 첫번 째 창영회장은 혹시 김영주위원장 아녜요?
그리고 세번 째는 경숙 후배이고...
나에게 기쁨이 되었던 여인들이라!
내 스스로는 기쁨을 누렸지만
그 당사자는 아니었을 테니 그 얘긴 먼 후일 하기로 하죠.
달은 초생달이든 그믐달이든 보름달이든 반달이든
낮이든 밤이든 모두 좋아한다는 그 말이 참 기억에 새겨집니다.
아니 달이 없는 밤이면
언젠가 올라올 달을 기다리며 그리워도 한다는
그 말을 더욱 깊이 아로새깁니다.
경숙후배~~!!!!
너무 오랫만입니다.
지난번 경숙후배 어머니 8순잔치행사를 보면서
축하글을 쓰다가 쓰다가 내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
그만 기권을 하고 말았답니다.그것도 몇번을 ...
때마침 그때는 저의 어머니 기일이 가까워서
감정을 주체할수가없더군요 .
다른분들의 부모님께서 건강하시게 생전에 계신모습을 보면
유난히 부모님이 그립더군요 .
이제서 뒤늦게 축하의 메세지를 보냄을 용서하세요.
모르겠어요 난 왜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부터 뜨거워지는 지...
지금도 후배의 어머님 오랫동안 건강하시기를 축원하고 기원하며
한편 저의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가슴을 뜨겁게 적시고 있습니다.
초년이든 중년이든 노년이든 살아가면서 가슴 깊이 사무 치게
그리움이있다면 나에게는 부보님처럼 그리운 사람이 또있을까 싶어요 .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시간이면 더더욱 부모님생각에
한참 가슴알이를 합니다. 그리고나면 새해가 기다리고있지요 .
행복한 성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