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글 수 419
15회 친구들!
만나자고 글 올린 것이 11월 초였는데 29일에 성대하게 만났으니 참 우리의 만남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야.
그런데 이번 행사를 끝내고 문득문득 허전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준비하는 과정과 당일 행사에서 만났던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인생의 이벤트를 치룬 것 같은 느낌말이야. 오십이 되도록 살아남아서 이런 이벤트를 치룰 수 있었으니 감사해야지.
서로가 서로를 연락하고 도우며 잘 치룬 행사였다고 생각되어 뿌듯하고 행복하다. 그날 이야기를 길게 하지도 못했지만 얼굴 보며 반가워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다. 모두들 행복하길....... 3학년 10반 친구들아 ! 특히 더 행복해라!!!! ㅎㅎ
만나자고 글 올린 것이 11월 초였는데 29일에 성대하게 만났으니 참 우리의 만남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야.
그런데 이번 행사를 끝내고 문득문득 허전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준비하는 과정과 당일 행사에서 만났던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인생의 이벤트를 치룬 것 같은 느낌말이야. 오십이 되도록 살아남아서 이런 이벤트를 치룰 수 있었으니 감사해야지.
서로가 서로를 연락하고 도우며 잘 치룬 행사였다고 생각되어 뿌듯하고 행복하다. 그날 이야기를 길게 하지도 못했지만 얼굴 보며 반가워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다. 모두들 행복하길....... 3학년 10반 친구들아 ! 특히 더 행복해라!!!! ㅎㅎ
2008.12.04 09:36:34 (*.114.62.49)
아직도 기운이 없는건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이제 기운내서 쫑파티 계획도 세우고, 인일여고 기금 전달도 해야 하는데...
혜진이의 따뜻함 때문에 비오는 칙칙한 날도 행복하단다.
이제 기운내서 쫑파티 계획도 세우고, 인일여고 기금 전달도 해야 하는데...
혜진이의 따뜻함 때문에 비오는 칙칙한 날도 행복하단다.
2008.12.04 16:16:24 (*.114.55.217)
아 나만의 느낌 아니라니 다행이다
나도 괜시리 멍해지고 뭔가 또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자꾸드는구나
혜진아 정말 수고 많았다 네가......
조만 간 또 만나서 다음 만남을 만들어보자 ㅋㅋㅋ
2008.12.04 17:39:13 (*.148.133.173)
그래..혜진아! 넘 수고 많았지? 피곤한 커다란 눈망울과 야무지게 글씨 쓰는 모습이 30년전이나 똑같더구나....정말 고생 많이 했어...우리 칭구들 정말 수고 많았다....칭구들아! 신경희랑은 2부사회땜시 소설책한권 썼당...ㅎㅎㅎ
혜진아,
정말 수고 많이 많이 했어.
바쁜 가운데에도 그 큰일 행사 추진하는라~~
나도 왠지 모르게 허전함을 느끼는데,
추진한 너는 더할 것 같아.
어디선가 친구들한테 연락이 올 것 같고.....
"친구들한테 연락을 취해 다시 만나야겠지 ?" 이런 마음이 자꾸 들고 말이야.
건강에 유의하고.
다음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