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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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온 순경이의 글..
쌀쌀한 날씨가 기분을 약간 상쾌하게 만든 하루구나!
겨우 이틀전에 있던 연수 결혼식인데 아주 먼 일같이 느껴지고,
30년 전의 우리 결혼은 엇그제 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
또,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가끔 우리들의 소식이 궁금했다는 친구의 말이 가슴에 자꾸 걸리는 것은 왜일까?
가방에 있는 휴대폰을 자꾸 꺼냈다 넣다 하였다
늘 딴 생각을 하면서 일상에 묵여 사는 나~
이게 인생이고 또 사람이겠지?
사진속의 우리들 모습이 각자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다들 감상문 써서 모아볼까나??? ha,ha!
앞으로 쭉~ 지금의 모습으로 남아있기를 기원하면서
늘 건강하길 빈다!
-순경-
인순경이였지~! 지윤이랑 인옥이만 이름을 알겠네~^*^
신부 엄만 누구였드라~? 참 곱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