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정화야~!오랫만~!!
늦가을?
사진을 보며 만추를 즐기고 간다.
노천명 시인의 만추 한귀절~~
가을은 마차를 타고
달아나는 신부
그는 온갖 화려한것을 다 거두어 가지고 간다.
그래서 하늘은 아름다워 보이고
대기는 한층 밝다나...이런 귀절이 생각나네.
5번째 사진 추가로 올렸어.(본문 삽입을 안했드라)
너 컴에 아직 좋은 사진이 많을것 같은데...또 올려줘~~
잘자~!
김정화선배님,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안보이시길래 궁금해했는데요...
마침 사진 올리셨네요. 반갑습니다.
벌써 가을과 작별인사할 시간이 되었지요?
점점 짧아지는듯한 가을이라 이별의 아쉬움이 더 큰것같아요.
배경음악으로 색소폰연주의 뜨거운 안녕 준비했습니다. 즐감하세요.
옹졸했던 마음이 네 덕분에 넉넉해지고 여유롭기까지.
성자야,
힐하우스에 너가 안보여 많이 섭섭했단다.
안면도에는 올 수 있는지 모르겠네.
흥복님 아직도 음악을 못 올려 너무도 적막한 가을을 색스폰 연주로
장식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성자야! 좋은 사진을 올리려고 컴을 여니
로그인 없이 통과하던 4기방이 비밀번호 망각으로
무진 애먹고 파일 첨부가 안되어 힘들다가
이제야 문을 열었단다.
초현아! 아리 보느려고 애쓴다. 그러나 샘솟는 앤돌핀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거야.
나도 왼쪽 고관절 염증으로 힘찬병원에 15일날 가서
치료받고 이제는 운동도 다닐 만큼 좋아 졌어.
다리의 통증이 온몸을 휘감고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자
병상에 누워 있는 병현이가 안쓰러워 울면서 기도 드렸단다.
친구들아! 병현이의 수술받은 날자가 오늘로 1년되는 날이란다. 많이 좋아져서 다시 재검을 일주일 동안 받는 다고 하는구나.
이기간동안 친구들의 더 많은 기도 부탁한데.[보순]
우리 모두의 아들이 빨리 쾌차하길 열심히 간구하자.
보순이의 아들 병현이도 꼭 일어 나리라 믿는다.
보순아, 힘내!
매일 병현이 위해서 기도중에 기억하고 있다.
희망을 잃지않고 용기를 용기를 더해 재활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시라고.
정화 오랜만이네.
그동안 다리가 많이 아펐나 보구나.
다리 아프지 말거라.
힐하우스에서 추던 네 춤사위 또 보여 줘야 되지 않겠니?
그 몸짓 그 표정 아직도 삼삼하다
참, 공연은 잘 끝냈니?
이젠 어쩔수없는 나이들이지.
보순아 기운내자
정화의 기도 , 영숙의기도, 나의기도 모두 합쳐보자꾸나
병현이의 잘 생긴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정화땜에 또 이 가을에
산다는것을 새삼 느끼게하네
손녀딸 감기들어 컴에 오랜만에 들어왔네.
정화가 가을단풍 구경시켜 주어 황홀했네.
그동안 모르고 지낸 친구들의 소식을 접하니,
미안한 마음이 앞서는구나.
옥순이는 이사 잘 하고 다시 나타나 우리 4기방이 꽉 찬것같고.
정화가 출동 했으니 친구들의 마음이 더욱 아름답게 변해 갈것이고.
성자네 아들도 수술 했다고 하는데 위로의 말도 못했네.
정화야 아프지 말고 우리 오랜친구로 살자.
보순아!
하나님이 꼭~지켜 주실꺼야
병현아 엄마의 기도 꼭~ 들어 주실꺼야
엄마의 친구들도 힘을 모아 기도 드릴꺼야.
보순아 그리고 병현아 힘내서 다시 일어나.
초현아 이 가을에 너 때문에 산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구나(가을의 여인 초현)
이흥복님 4기방에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시는것 감사드림니다.
친구들아! 모두 합심 기도하여 빨리 병현이가 활동하도록
더욱 열심히 간구 하자꾸나....
보순이가 울먹이면서 우리 친구들의 따스함에 자식들에게
내 묘비에 꼭 친구들의 사랑을 적어 달라고 하였다는구나...
우리들은 단발머리 친구인데 기도 제목 있으면 알려서
서로서로 다같이 힘을 모우자.
옥순아! 자유 공원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 했나봐 부럽다.
영신아! 항상 열심한 너의 학구열에 감탄...
너의 모습을 안면도에서 볼 수 없다니 오호 통재라......
요즈음 나는 인공 관절수술로 평생 고생하시며 외출을
자유롭게 못 하신 친정엄마를 회상하며
기회 될때 마다 열심히 다니려고 발버둥 친단다.
힐하우스에서 친구들을 본지 며칠되지 않았건만
또 보고 싶어지네.
친구들아! 바쁜일 접어 두고 불러 줄 때
열심히 나가자.
영숙 금이 초현이 옥순이 모든 친구야~안면도에서
다시 만나길 학수 고대하면서........
2008년 10월은 강원도 곳곳의(태백 정선 설악산 홍천등}
파아란 하늘과 눈부신 노란 은행잎
불타오르는 단풍잎에 취하여 매주 6번이나 다녀 왔다.
어찌된 영문인지 로그인과 파일첨부가 안되어서
김영주님의 도움으로 낙옆이 으스스 떨어지는 이제서야
때늦게 올리게 되었다.
앙상한 가지에 움추러든 가슴을 예쁜 단풍을 보면서
훈훈하게 덥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