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선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마침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하루 종일 이어졌지. 그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을 꺼내서 친구들 얼굴을 보았단다. 여러 친구들과 통화하면서 ...... 친구들한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나 누구니?" 해도 금방 알아주는 친구들이더라. 30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어제 친구들하고 연락 취해서 약 20여명한테 소식이 알려질 것 같아. 29일을 기대하면서 힘내고 건강하기를...... Have a good day.
역시 하명순이다.
니가 3학년 8반 다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