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8.11.13 10:26:18
선배님~~
감상 잘 했습니다.
언니의 동영상을 볼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
유우머와 재치가 빛나구요,
감동입니다.
특히,
언니 동영상 작품 중에,
형부의 볼에 심볼마크를 찍고...춤추는 모습이었던가?
두고 두고 생각하면서 혼자 웃습니다.
저도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도 해 보구요...
머지않은 미래에, 아들 며느리..들과 노래방에 가서 놀때 한번 해볼까? ㅎㅎㅎ
편안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자전거 타고 나가 보려구요..
좋은 하루~~행복한 날~~되세요~~~
2008.11.13 14:17:06
소스로 사용된 사진의 화질이나 구도 및 색감이 너무 멋있어요.
슬라이드가 한층 빛을 발하네요.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될 것같아요.
저도 한 커트 끼어있군요.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눈물까지 핑 도는 건 저 노래 때문이겠지요?
처음에는 배경 음악 없이 보고 다시 볼륨을 높였어요.
지금으로부터 한 10년 뒤에 이 노래를 들으며 동영상을 본다면
아마도 너무 그리워서 울 거라 생각했는데
어째 지금 미리 눈물이 나는지......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해도
주제가 다 조금씩 다르고, 각도를 달리하니
사각 요술 상자에서 토해내는 작품들이 무궁해요.
차유례 선배님께서 인사 말씀 하시는 장면에
박수 소리 들리게 하신 재치도 놀랍고
마지막에 '사랑해요' 라고
소리 없이 손짓으로 외치는 장면을 넣으신 것도 기발해요.
선배님, 홈피 동문들의 실력 향상에
혼자서 새삼 감격스러워 하고 있어요.
감상에 젖을 늦은 밤도 아닌데, 분명 기쁜 데
마음은 왜 가라앉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