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2013.08.03 09:30:52 (*.246.160.159)
다섯살 외손자가
엄마 손 잡고 100일 된 동생과 지리산 왔네요.
스위치란 스위치는 모조리 꼈다켰다 하는 통에
TV, 선풍기, 전등, 컴퓨터...모조리 올 스톱.
깜깜한 밤이 며칠 째
얼르고 달래고 말리며 쫓아 다니다 지치고
지 아들에게 큰소리나 야단도 치지 말라는 딸래미의 눈총 속에
이렇게 나이 먹어가나보다합니다.
오면 반갑고 간다면 더 반갑고 이럴 때 쓰는 말 맞지요?
이틀 더 견뎌야죠
2013.08.07 18:56:34 (*.154.84.98)
지난일을 가슴에 안고 그리워 할만 한 정서가 부럽네요.
하이고 ~
나는 세상사에 치여 당장 눈앞의 일로 머릿살이 지끈지끈....
씨름 하면 이만기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