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리스본은 포르투칼 수도였나?
우리 초등 때는 세계 모든 나라의 수도를 외웠다.
지금 외우려면 머리에 쥐날 일.
그 시절 시를 많이 외웠으면 더 유익했을텐데...
???기린.
세렝게티에서 만났던 기린이 생각 나네요.
생전에 그렇게 멋있는 기린 처음 봤거든요.
우리 나라 동물원에서 본 기린보다 두배나 클꺼예요.
나도 모르게 원더풀 하고 소리 쳤댔죠.
사자가 기린은 잡아먹지 못한데내요
목이 너무 긴데다 뒷발로 뻥 차면 나가 떨어진데요.
그래서 사자가 기린을 사냥해서 잡아먹는 장면을 운좋게
찍은 사람이 귀한 사진이라 지오그래픽에 사진을 팔아서
평생 먹을 돈을 받았다고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어요.
믿거나 말거나.................
레몬차를 만드려고 넉넉히 사 왔어요.
레모네이드가 어울리는 계절이긴 한데
요즈음 옆지기가 좀 오래도록 장이 불편해 하네요.
병원도 다니는데 별 차도가 안보여서 다음 주 기다려 보고 검사를 할 까 해요.
계속 안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보통 식사 하려구요.
겨울에 만들어 놓은 레몬 차가 남았길래 타 줬더니 너무 맛있대요.
좀 아깝긴 해도 사과도 휴롬으로 짰는데 정말 맛은 환상이에요.
파는 쥬스는 도대체 어찌 만들길래 이리 차이가 날까?
불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