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스즈랑!
요건 초롱꽃의 일본이름인데 나 어릴 적부터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아하셨던 꽃이야.
어린시절, 학창시절을 일제치하에서 보내신 엄마는 초롱꽃이라 안하시고 늘 스즈랑이라고 하셨지.
초롱꽃이라는 이름은 내가 가르쳐 드렸어.
오늘부터는 가을 끝 겨울 시작!
라텍스 - 스마일 - 일일점검 체중알아보기
꽝온니 얼마 전 메스컴에서 뱃살 꼭 필요하다 들었어요.
60이 넘으면 에너지 꼭 필요할 때 뱃살에서 빼서 보충한데요.
보충해야할 때 에너지원이 없으면 어떡해요.
에너지원 없는 친구덜 요즘 가끔 깜짝 놀래요
왜냐고요? 뱃살없는친구덜
전엔 아주 스타일 옷발 다 좋다 부러워했는데요
요즘엔 갑자기 할머니 인상이 나와요
그래서 고 얘기도 들었겠다
뱃살 사랑스러워요. 지금모습 그대로 알았죠?
죠 죠 이쁜 소리만 하는 신영이.
그렇구나.
에너지의 저축인거구만!
아라써요.
저축은 함부로 쓰면 안되제?
광희야.
화두 변경!
뱃살지키기. ㅎㅎㅎㅎ
기똥찬 발상이여~~~ㅋ
맞어.
울엄니보니 그말씀도 맞는듯....
내나이때 하도 배가 나와 우리들이
흉봤거든.
근디....
92세로 넘어가실락하시는 요즘
배땀시 등도 안굽으시고
지금도 여전히 독야청청이신데
팔다리는 앙상하시지만 뱃살은 여전히.
얼마전에 신종플루 한창때...
기침을 많이 하시고 폐렴직전까지 갔네.
투석다니는 병원의사랑 우리식구들
모두 긴장했는데 당신은 내가 91세까지
밖에 못살껀가부다 하시며 실심하시더니
뱃살덕분이신지 까이꺼 기침쯤이야하고
까꿍하고 쾌차하셨네 그랴 ~~~ㅎ
삼성병원 명의진단 신장투석 2년예상에
10년을 버티시고 밥한공기씩 꼬박꼬박 해치우시는 울엄니~
부디 뱃살 잘 보존하소서~~~
서러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댱뇨병으로 20년이상 고생하시던 친정 아버지를 생각하면,,,,, 으휴~
한국에 가끔 방문하러 갈때마다 좀더 수척해지셨나??하고 스스로 방심했었어요.
제일 마지막 방문때, 더이상 마르실 때가 없을 정도까지 된 걸 보고서야,
자식이 되어서 가까히 모시지도 못하고 제대로 못해드린 것이 서럽더라구요...
그런일이 있은 후부터 말르겠다고 일부러 밥굶으며 다이어트를 못하겠어요.
( ㅎㅎ 살찐것 변명하는것 같지요? ㅎㅎ근데 진짜 그래요)
세상에는 살찌고 싶어도 못찌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뱃살도 보존하려고 억지로 하면 그것도 어려울듯....
하여튼 뭐든지 자연스러야 하는데, 쉽지가 않죠?
'고리짝' 이란 말은 `옛날 옛적 고려 적에`로 시작된 것이, 오늘날 `옛날 옛적 고리짝에`로 변화된 것이라네요.
'고리짝'은 사전상에 '고리(낱개)'란 뜻이 분명 있구요.-찾아 보았슴.
탕하니까 왜 갑짜기 먹고싶은게 많냐고요~
도가니탕-설릉탕-곰탕-매운탕-아구탕???? 그리고 또또또!!!
아그그~!@@@@@&&&&%%%%%********* 내래 먹는것만 떠오르니 살빼기는 틀려묵제?
잉그리드 버그만
....글쎄 오지리(오스트리아를 한문식으로 이렇게 불름^^)칭구들이 내이름을 가지고 환상적인 변형으로
오긴-오겡(불어식이라나요 ㅋㅋ)-그러다가 끝자로 만드는 애칭으로 잉그리드 ㅎㅎㅎ
세상에나 마상에나 애칭이 원래 이름보다 길어진다느 야그의 실례 ㅋㅋㅋ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노래 가산데 제목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