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2009.04.01 15:07:21 (*.79.20.43)
요기들어와서 노는 맛에 세상 시름 잊고 산다.
부모걱정 자식걱정 이제 손주걱정까지~~~~~~~~~~~~~~~~~~~~~~~~~~~~~~
하기사 우리가 힘드니까 이 봄날방이 더 가치로운 것 아니갔어요?
스란치마라는 말 나도 생전 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어느 소설에서 본 것 같길래 검색해보니까 정식이름이더라.
덕분에 대장에게 칭찬!
부모걱정 자식걱정 이제 손주걱정까지~~~~~~~~~~~~~~~~~~~~~~~~~~~~~~
하기사 우리가 힘드니까 이 봄날방이 더 가치로운 것 아니갔어요?
스란치마라는 말 나도 생전 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어느 소설에서 본 것 같길래 검색해보니까 정식이름이더라.
덕분에 대장에게 칭찬!
2009.04.03 20:35:43 (*.34.65.220)
염치없는 말이지만 댁의 따님을 사모하오니 사위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신지 ....
건너 마을 최진사댁 셋째딸에게 반해
최진사에게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딸을 달라고 찾아갔던 아랫마을 총각이 있었지요.
그는 꺽쇠도 아니고 밤쇠도 아닌 수줍은 청년, 칠복.
건너 마을 최진사댁 셋째딸에게 반해
최진사에게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딸을 달라고 찾아갔던 아랫마을 총각이 있었지요.
그는 꺽쇠도 아니고 밤쇠도 아닌 수줍은 청년, 칠복.
2009.04.04 21:16:05 (*.34.65.220)
밍크담요가 참 포근했었지요.
요즘 나오는 극세사 이불의 원조격이었죠.
지금 것보다 훨씬 두껍고 투박하긴 했지만서두....
옛날 엄마들은 이불 호청을 뜯어서 풀 먹이고 다듬이질 해서 꿰맸는데
요즘은 통째로 세탁기에 넣고 돌려 빨지요.
심지어 베개까지도 스팀으로 개운하게 세탁해서 쓰고요.
끝말을 뭘로 해야할지 몰라서 자꾸 길어지는 말들.....
요즘 나오는 극세사 이불의 원조격이었죠.
지금 것보다 훨씬 두껍고 투박하긴 했지만서두....
옛날 엄마들은 이불 호청을 뜯어서 풀 먹이고 다듬이질 해서 꿰맸는데
요즘은 통째로 세탁기에 넣고 돌려 빨지요.
심지어 베개까지도 스팀으로 개운하게 세탁해서 쓰고요.
끝말을 뭘로 해야할지 몰라서 자꾸 길어지는 말들.....
2009.04.05 08:50:47 (*.79.20.43)
들풀이 참 예쁘게 느껴지는 난 좀 취미가 별난건가?
경주는 도시전체가 벚꽃으로 덮여있더라.
길이란 길은 전부 벚꽃잔치야. 어제 돌아오는 길에는 마침 마라톤이 열리고 있어서
본의 아니게 우회로로 왔더니 더 장관이더라.
잠시 마라톤이라면 극성맞게 달려가던 태영이 생각도 하고...........................................
경주에서 감포 가는 산길은 한쪽은 개나리 한쪽은 만개한 벚꽃길로 내 생전에 이런 벚꽃 나들이는 처음인 듯!
경주는 도시전체가 벚꽃으로 덮여있더라.
길이란 길은 전부 벚꽃잔치야. 어제 돌아오는 길에는 마침 마라톤이 열리고 있어서
본의 아니게 우회로로 왔더니 더 장관이더라.
잠시 마라톤이라면 극성맞게 달려가던 태영이 생각도 하고...........................................
경주에서 감포 가는 산길은 한쪽은 개나리 한쪽은 만개한 벚꽃길로 내 생전에 이런 벚꽃 나들이는 처음인 듯!
2009.04.06 07:21:18 (*.8.157.17)
말없이 불쑥 나타나서 쓰려니 쑥스럽기 그지 없네요.
봄날식구에서 쫒겨날까 걱정하며 써봅니다. ㅎㅎ
쬐께 용서해 주시와요.자주 못옴을.......
봄날식구에서 쫒겨날까 걱정하며 써봅니다. ㅎㅎ
쬐께 용서해 주시와요.자주 못옴을.......
2009.04.08 08:08:28 (*.79.20.43)
야릇한 마음
노란셔츠 입은 사람?
제목이 가물가물하는데 한명숙의 히트가요지요.
중간에 가사가 "아아 야릇한 마음~~~~~~~~~~"
노란셔츠 입은 사람?
제목이 가물가물하는데 한명숙의 히트가요지요.
중간에 가사가 "아아 야릇한 마음~~~~~~~~~~"
2009.04.08 16:35:00 (*.79.20.43)
가려울 때 등 긁어주는 효자손처럼 필요할 땐 수호천사처럼 나타나는 우리 봄님들!~
춘선아 우리 지금 함께 컴 앞에 있네. 반갑당.
난 지금부터 준비하고 교회 간다.
준비랄 것도 없지만(저녁으로 바뀌면서 화장을 안하고 간다. 나중에 지우는 거 귀찮아서 ㅎㅎㅎㅎ)
내가 말야. CCM 반주 좀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인데 오늘 우리 여동생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그런 이야기는 잘 안하거든)
자기는 몇년 전에 온누리교회 반주클라스에 가서 배워서 무지 은혜롭게 한댄다.(자기 남편이 그런대 제일 은혜롭다고 ㅎㅎㅎ)
우리 인일 여고 참 대단해요.
3기의 혜경언니는 통 안보이시길래 걱정했더니만 미국에서 사진전 하고 계시고 그저 가만있는 사람이 없어요~~~~~~~~~~~~~~~~~~~
뭔지 밀리는 기분이 들어서 두시간이나 막 연습해서 오늘 밤에 녹초가 되는 거 아닌가 몰라.
속으로 "난 정통 클래식을 하니까 반주는 좀 서툴어도 할 수 없다!" 고 위로해가면서.참 언제 철이 드려나 ~~~~~~~~~~~~~
춘선아 우리 지금 함께 컴 앞에 있네. 반갑당.
난 지금부터 준비하고 교회 간다.
준비랄 것도 없지만(저녁으로 바뀌면서 화장을 안하고 간다. 나중에 지우는 거 귀찮아서 ㅎㅎㅎㅎ)
내가 말야. CCM 반주 좀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인데 오늘 우리 여동생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그런 이야기는 잘 안하거든)
자기는 몇년 전에 온누리교회 반주클라스에 가서 배워서 무지 은혜롭게 한댄다.(자기 남편이 그런대 제일 은혜롭다고 ㅎㅎㅎ)
우리 인일 여고 참 대단해요.
3기의 혜경언니는 통 안보이시길래 걱정했더니만 미국에서 사진전 하고 계시고 그저 가만있는 사람이 없어요~~~~~~~~~~~~~~~~~~~
뭔지 밀리는 기분이 들어서 두시간이나 막 연습해서 오늘 밤에 녹초가 되는 거 아닌가 몰라.
속으로 "난 정통 클래식을 하니까 반주는 좀 서툴어도 할 수 없다!" 고 위로해가면서.참 언제 철이 드려나 ~~~~~~~~~~~~~
2009.04.08 16:47:16 (*.34.65.220)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곳에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 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유행가 가사치고는 참 아름답지요?
이 노래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곳에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 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유행가 가사치고는 참 아름답지요?
이 노래는 송창식의 <사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