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그동안 지루하셨죠?
이번엔 '고사성어' '사자성어'로 4행시를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4행시와 끝말잇기 또는 이름으로 삼행시짓기등을 해보셨으니 별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미 11기는 해봤던 것입니다.
고교시절에 머리에 외워두었던 몇몇개의 사자성어와 일상생활에서 얘기 가운데 가끔 등장하는
고사성어등을 이용하여 글을 지어봅시다.
더 많은 사자성어를 알고싶으시면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요.
생전 처음보는 단어들도 많이 있으니 이 기회에 그 뜻도 다시한번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5.09.14 07:51:46 (*.226.183.157)
박수 박수 우리의 순호 회장
장소를 불문하고 떠오르는 재치에
대꾸할 화두가 떠오르지를 않아 지금 외출 준비도 못하고 있다네
소녀 오늘은 이만 마음잡고 퇴장하렵니다.(:y)
장소를 불문하고 떠오르는 재치에
대꾸할 화두가 떠오르지를 않아 지금 외출 준비도 못하고 있다네
소녀 오늘은 이만 마음잡고 퇴장하렵니다.(:y)
2005.09.14 10:24:09 (*.238.113.74)
정이란 무엇일까, 주는걸까, 받는걸까~
신창섭 옆집후배 반갑기는 하오만은
요상한 그대마음 내맘까지 심숭생숭
법대로 조강지처 아끼면서 사시구려.(x7)
신창섭 옆집후배 반갑기는 하오만은
요상한 그대마음 내맘까지 심숭생숭
법대로 조강지처 아끼면서 사시구려.(x7)
2005.09.14 11:20:09 (*.123.120.156)
유비가 조조와 싸우다 대패하여/비오듯 쏟아지는 화살을 피해서 도망을 갔다/무릇 살아야 후일을 도모할 것 아닌가/환장할 일이었겠지만 잘한 짓이다(유비무환)
2005.09.14 18:15:32 (*.11.80.235)
유비는 그대이고 조조는 울친구인가?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은? 나허구 화리미인가벼....
무릇 도모는 뭔 도모? 해봤자지~~ㅇ (x10)
환장헐일두 많다~~~ ㅋㅋ (x9)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은? 나허구 화리미인가벼....
무릇 도모는 뭔 도모? 해봤자지~~ㅇ (x10)
환장헐일두 많다~~~ ㅋㅋ (x9)
2005.09.15 11:26:51 (*.238.113.74)
이왕지사 가는세월 붙잡는다 돌아오리
왕왕대고 가슴쳐도 내젊음은 가버리네.
지는해를 바라보며 지난세월 반추하니
사랑하며 사는것이 묘약중의 묘약이라.(:l)
왕왕대고 가슴쳐도 내젊음은 가버리네.
지는해를 바라보며 지난세월 반추하니
사랑하며 사는것이 묘약중의 묘약이라.(:l)
2005.09.15 12:09:46 (*.123.120.156)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일. 아는 사람과의 돈거래/성질이 딱 부러지지못해서 차마 거절을 못하고 빌려준 적이 몇번 있는데 결과는 항상 똑같은 것은 왠일인지/기왕에 떼인 돈과 깨진 우정은 어쩔 수가 없고/지금부터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절성기지)
2005.09.15 20:06:23 (*.121.85.202)
읍스~!
참으로 환장할 일이다
마음 가는대로 여행만 죽자고 하고 싶은 이노무 방랑벽.....
속에는 아직도 꺼지지 않는 불씨...난 그불에 데일것 같다...(x15) 泣斬馬謖
참으로 환장할 일이다
마음 가는대로 여행만 죽자고 하고 싶은 이노무 방랑벽.....
속에는 아직도 꺼지지 않는 불씨...난 그불에 데일것 같다...(x15) 泣斬馬謖
2005.09.16 06:38:09 (*.238.113.74)
인생이란 무엇일까?
생각도 많이 해보지만
무심히 산은 산이로구나 컵에 물이 반이 있구나 (반이나 있네 반밖에 없네 가 아닌)
상큼하게 오늘 하루 시작해보세.(:c)(:f)
생각도 많이 해보지만
무심히 산은 산이로구나 컵에 물이 반이 있구나 (반이나 있네 반밖에 없네 가 아닌)
상큼하게 오늘 하루 시작해보세.(:c)(:f)
2005.09.16 07:40:05 (*.226.183.157)
불씨를 안고 사는건 순호만이 아니라오 간수를 잘할 뿐이지!
치사한 일도 많고 힘들 때면 확 성냥 그어 버리고 싶지만
지금까지 참아 온 세월이 아까와서리~~~~~~~~~~
병이란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가야 한다던데 신원장님 맞나요?(:w)
치사한 일도 많고 힘들 때면 확 성냥 그어 버리고 싶지만
지금까지 참아 온 세월이 아까와서리~~~~~~~~~~
병이란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가야 한다던데 신원장님 맞나요?(:w)
2005.09.16 07:44:21 (*.226.183.157)
천자문들을 다 떼셨남요. 다들 한자에 밝으시네요.
고등교육을 받았다 해도 실제로는 아는게 별로 없어요
마누라 노릇만 하고 사니까 점점 더 모르는게 많아지고..............흑흑
비대해지는 몸매마져 나를 슬프게 한답니다::´(
고등교육을 받았다 해도 실제로는 아는게 별로 없어요
마누라 노릇만 하고 사니까 점점 더 모르는게 많아지고..............흑흑
비대해지는 몸매마져 나를 슬프게 한답니다::´(
2005.09.16 07:49:04 (*.158.101.182)
와보신 적 있으세요? 이곳 서산과 태안의 바닷가를?/신선한 느낌이 드실 거예요. 인천 앞바다만 보다가 오시면/상당히 조용하면서도 운치있는 곳이죠/담에 한번 놀러오세요(와신상담)
2005.09.16 09:32:33 (*.183.209.235)
와보신적 있냐구요? 가본적은 있었지만 시침 뚝떼고
신사양반! 우린 거기가 어딘지도 모른당께요 (x6)
상상만 해봐도 신나는일이~ (야덜아~! 나 이쁘지???)
담박에 가볼께요... 불러만 주세요 (x10)
신사양반! 우린 거기가 어딘지도 모른당께요 (x6)
상상만 해봐도 신나는일이~ (야덜아~! 나 이쁘지???)
담박에 가볼께요... 불러만 주세요 (x10)
2005.09.16 10:18:51 (*.238.113.74)
와글와글 시끌벅적
신나는 일이 자꾸 생기네요.
상큼한 이가을날 체면치레 하기에는
담담했던 이 마음이 동요되고 있답니다.
신나는 일이 자꾸 생기네요.
상큼한 이가을날 체면치레 하기에는
담담했던 이 마음이 동요되고 있답니다.
2005.09.16 12:51:24 (*.123.120.156)
와신상담이 인기네요/신사가 하니까 숙녀분들도 따라하고/상당히 재미있고 의미깊은 얘기죠?/담벼락에도 써놓으려 합니다.(와신상담)
2005.09.16 15:26:57 (*.100.37.251)
와~우 피곤하시겄소
신창섭님 환자보랴 댓글쓰랴
상당히 힘들죠 5기 할머니덜 상대하시기...
담에는 지원군을 데려와도 좋소이다
신창섭님 환자보랴 댓글쓰랴
상당히 힘들죠 5기 할머니덜 상대하시기...
담에는 지원군을 데려와도 좋소이다
2005.09.16 15:41:58 (*.123.120.156)
피곤하지는 않은데 시간이 조금 모자라네요,틈틈이 하려니/차라리 딴 일 그만두고 여기만 매달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마음의 여유는 있으니 당장은 지원군 필요 없고/차후에 필요하면 데려오죠(피차마차)
2005.09.16 18:51:58 (*.121.85.196)
여자형제라곤 하나밖에 없는10살어린 여동생을 무지 귀여 하였더니
족족 모든 참견하고 어릴때도 이겨먹더니
여수같이 부모사랑 독차지하여
수족같이 지금도 날 부려먹고 있구나 (x24) (如足如手)
족족 모든 참견하고 어릴때도 이겨먹더니
여수같이 부모사랑 독차지하여
수족같이 지금도 날 부려먹고 있구나 (x24) (如足如手)
2005.09.17 07:53:25 (*.238.113.74)
비오는 아침 유리창에 수정처럼 빗방울이 구르누나
일하기 싫다 아~ 정말 싫다.
비내리는 추석전날 맴이 심란해지누나
재회할 친척들 반갑게 맞을 생각하고 맘추스려볼꺼나~( 비일비재)
부탁의 말씀: 어려운 숙어는 부연 설명해주심 공부가 될것같은데요.
인생 이모작 하기로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아는게 힘이죠.
그래야 젊은 아덜한테 무시 안당하죠. 안그렇슴까? (x8)
일하기 싫다 아~ 정말 싫다.
비내리는 추석전날 맴이 심란해지누나
재회할 친척들 반갑게 맞을 생각하고 맘추스려볼꺼나~( 비일비재)
부탁의 말씀: 어려운 숙어는 부연 설명해주심 공부가 될것같은데요.
인생 이모작 하기로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아는게 힘이죠.
그래야 젊은 아덜한테 무시 안당하죠. 안그렇슴까? (x8)
2005.09.17 15:27:17 (*.183.209.254)
여보시오 방뎅친구~!
足이란 다릴 말하지?
如는 같을 如이지?
手는 손手이니....형제란 몸에서 뗄 수 없는 팔과 다리라네....(옥편들 찾으시면 더 좋을틴데)
足이란 다릴 말하지?
如는 같을 如이지?
手는 손手이니....형제란 몸에서 뗄 수 없는 팔과 다리라네....(옥편들 찾으시면 더 좋을틴데)
2005.09.18 17:19:43 (*.100.37.251)
중추절입니다
추석이라고도 하죠
가배는 추석의 고어던가요. 어제까지만해도
절대 오늘 달빛에 멱 감지 못할 것 같더니...
추석이라고도 하죠
가배는 추석의 고어던가요. 어제까지만해도
절대 오늘 달빛에 멱 감지 못할 것 같더니...
2005.09.18 20:11:28 (*.121.85.205)
골 때리는 추석이 지나 갑니다
육신도 피곤하고 .....
상 차림에 지쳐 있지만.....
쟁반같은 둥근 달빛에 멱감아 봅니다 (骨肉相爭) (x1)
육신도 피곤하고 .....
상 차림에 지쳐 있지만.....
쟁반같은 둥근 달빛에 멱감아 봅니다 (骨肉相爭) (x1)
2005.09.18 22:52:12 (*.222.111.239)
길떠나고 나선귀향 시집식구 친정식구 모두만나 보더라도
흉일랑은 덮어두고 서로 칭찬 하십시다 싸운사람
화해하고 미운사람 안아주면
복받을일만 남았구려.[吉凶禍福]
흉일랑은 덮어두고 서로 칭찬 하십시다 싸운사람
화해하고 미운사람 안아주면
복받을일만 남았구려.[吉凶禍福]
2005.09.19 11:24:04 (*.183.209.204)
양 쪽에 좌청룡 우백호 거느리고 자랐다고
봉 잡은 양 설쳐 댔는데
제고 10회 울 작은 오빠 어디 메로 떠났는지.....
비상하여 하늘나라로 먼저 멀리 떠나버렸네 (x13)
兩鳳齊飛....두마리 봉황새가 나란히 날아간다 (형제가 함께 잘 된다는 뜻)
봉 잡은 양 설쳐 댔는데
제고 10회 울 작은 오빠 어디 메로 떠났는지.....
비상하여 하늘나라로 먼저 멀리 떠나버렸네 (x13)
兩鳳齊飛....두마리 봉황새가 나란히 날아간다 (형제가 함께 잘 된다는 뜻)
2005.09.19 11:59:22 (*.158.101.160)
삼일간의 연휴 마지막 날 입니다/삼일은 너무 짧아요,오가기에는/오일은 되야 충분할 듯/오늘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일상생활에 임할 준비를 합니다(삼삼오오)
2005.09.20 17:27:08 (*.84.109.111)
영원할 것 같던 부부지정도
고생길에 접어들면 서로 잘못한 탓을 돌리면서 하는 말은
성격 맞지 않는다고 예나 지금이나 첫번째 하는 말이로세
쇠퇴해가는 우리 가정평화 가정행복 다시 한번 모두 노력하여 찾아보세 특히 젊은 세대들이여!
[영고성쇠----인생은 번성하기도하고 쇠퇴 하기도한다.]
고생길에 접어들면 서로 잘못한 탓을 돌리면서 하는 말은
성격 맞지 않는다고 예나 지금이나 첫번째 하는 말이로세
쇠퇴해가는 우리 가정평화 가정행복 다시 한번 모두 노력하여 찾아보세 특히 젊은 세대들이여!
[영고성쇠----인생은 번성하기도하고 쇠퇴 하기도한다.]
낭랑 18세에도 못 봤던 것 아닌가베?
거시기 옆집 후배~~~~!
철철 흐르는 그 끼를 오찌 감추이고 청진기를 들고 계시나이까~? (x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