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한창 진행중인 소설 <뜰안채 이야기>에 대해 건의할 말이나, 소견,
그 외의 주변 얘기를 이 곳에 써보세요.
봄날회원이 아닌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쓰여진 내용들을 잘 읽어 보시고,
쓰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글을 쓰실 의향을 직전의 글 밑에 달아주세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켜도 무방합니다.
단, 주인공이 내용의 주축이지만 향후 주변의 인물들 각자의 내용으로도 이어지게 되므로
갑자기 많은 새로운 이름들이 튀어나오면 교통정리가 조금 복잡해지겠죠?
워밍업중이신 분들은 대충 손가락 운동 끝나셨으면
손 높이 드시고 글을 옮겨보시지요?
바쁜 와중의 주부들이 틈틈이 차를 마시며
연속극 보듯이 글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세요.
************************************** 들안채 이야기 전속화가 안 광 희 (배상)
2006.04.07 09:12:40 (*.238.113.69)
춘선아~
어젯 밤 집에 오니 12시가 다 되고 놀이터에서 우리 예은이랑 열심히 공차고 그네타고 어찌나 열심히 놀았던지 피곤해서 그냥 잤다.
아침에 좀 쓰다가 식구들 식사 때문에 중단, 근데 이따가 우리집에 신부님 오셔
아버님 영성체 해주시러~
오전엔 바쁘고 누가 또 바톤 받으라고 해.
어젯 밤 집에 오니 12시가 다 되고 놀이터에서 우리 예은이랑 열심히 공차고 그네타고 어찌나 열심히 놀았던지 피곤해서 그냥 잤다.
아침에 좀 쓰다가 식구들 식사 때문에 중단, 근데 이따가 우리집에 신부님 오셔
아버님 영성체 해주시러~
오전엔 바쁘고 누가 또 바톤 받으라고 해.
2006.04.07 12:22:25 (*.234.131.250)
제가 강희를 억지로 기차에 태웠어요.
혜수기가 너무 불안해 하는 것 같아서...ㅎㅎㅎㅎ
강희 못지않게 현우도 범생이네요.
범생이들 가슴 속에도 바람이 불어 오네요.
그게 더 무서운가?
암튼 이렇게 해서 부산 씬이 끝나네요.
명옥언니는 지금 기차를 타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그 기차에 현우가 동행을? ㅋㅋㅋ
다음부터는
아쉬움을 가득 담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현우의 심정과
죽은 아내 혜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봐야겠어요.
혜수기가 너무 불안해 하는 것 같아서...ㅎㅎㅎㅎ
강희 못지않게 현우도 범생이네요.
범생이들 가슴 속에도 바람이 불어 오네요.
그게 더 무서운가?
암튼 이렇게 해서 부산 씬이 끝나네요.
명옥언니는 지금 기차를 타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그 기차에 현우가 동행을? ㅋㅋㅋ
다음부터는
아쉬움을 가득 담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현우의 심정과
죽은 아내 혜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봐야겠어요.
2006.04.07 13:41:46 (*.238.113.69)
춘선아~
애썼다.
아까 낮에 신부님이 오셔서 아버님 영성체 드리고 가셨는데 신부님 드릴 다과 준비하면서도 계속 현우랑 강희를 같이 보내야 하나 ~ 따로 보내야 하나~
같이 가면 뭔 얘기를 하게 할까? 기차가 더 빠르지 현우 차를 타고 감 집에 너무 늦게 도착하고 강희를 너무 허물어 트리는건 아닐까?
궁리했는데 아이고 시원하게 잘 태웠다.::[(:l)
애썼다.
아까 낮에 신부님이 오셔서 아버님 영성체 드리고 가셨는데 신부님 드릴 다과 준비하면서도 계속 현우랑 강희를 같이 보내야 하나 ~ 따로 보내야 하나~
같이 가면 뭔 얘기를 하게 할까? 기차가 더 빠르지 현우 차를 타고 감 집에 너무 늦게 도착하고 강희를 너무 허물어 트리는건 아닐까?
궁리했는데 아이고 시원하게 잘 태웠다.::[(:l)
2006.04.07 15:28:24 (*.240.234.194)
작가님들 열렬독자님들
모두모두 멋져요.
강희랑 현우의 만남인데 왜 제가 떨리나요.
교실 밖으로 내다 보이는 야산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언니들 친구들 미스티에서 뵈용!
모두모두 멋져요.
강희랑 현우의 만남인데 왜 제가 떨리나요.
교실 밖으로 내다 보이는 야산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언니들 친구들 미스티에서 뵈용!
2006.04.07 16:47:09 (*.79.2.195)
춘선아, 그래도 좀 아쉽다. 그치?
내가 너무 걱정했나?
그런데 나두 그런 감정 느끼고 싶당.
(우리 남편이 이거 안보니 천만다행)
이그...... 한번 해본 소리야.
끝까지 잘 써. 낼 올거지?(:f)(:f)
내가 너무 걱정했나?
그런데 나두 그런 감정 느끼고 싶당.
(우리 남편이 이거 안보니 천만다행)
이그...... 한번 해본 소리야.
끝까지 잘 써. 낼 올거지?(:f)(:f)
2006.04.09 08:30:22 (*.238.113.69)
우리 미스티에서 놀다 온 사이에 진수는 우렁각시가 되어 밥상 차려 놓았네.
에구 기특해라~
봄날 박진수 란 리본을 봤을때 가슴이 뭉클했어.
조금만 기다리지 않구~
어디서고 소망하는 일 잘 되기 기도할게.(:c)(:f)(:l)
에구 기특해라~
봄날 박진수 란 리본을 봤을때 가슴이 뭉클했어.
조금만 기다리지 않구~
어디서고 소망하는 일 잘 되기 기도할게.(:c)(:f)(:l)
2006.04.09 20:54:33 (*.44.112.94)
진수님
어젠 꽃 바구니를 보는 순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누군들 꽃을 좋아하지 않을까마는
유난희 꽃을 좋아하는 저로선
꽃도 꽃이지만 그 마음이 전해져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모두들 좀 더 일찍 올걸 하며 아쉬워 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어디서든 저희와 함께 하시길......
참, 저희집 컴이 갑자기 한글2005가 되질 않아
문서 작성을 할 수가 없는 관계로
직접 쓰려하니 올린 글이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네요.
춘선님 어찌 하오리까 손 좀 봐 주시와요.
아프지 않게 살살 ㅋㅋㅋ
어젠 꽃 바구니를 보는 순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누군들 꽃을 좋아하지 않을까마는
유난희 꽃을 좋아하는 저로선
꽃도 꽃이지만 그 마음이 전해져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모두들 좀 더 일찍 올걸 하며 아쉬워 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어디서든 저희와 함께 하시길......
참, 저희집 컴이 갑자기 한글2005가 되질 않아
문서 작성을 할 수가 없는 관계로
직접 쓰려하니 올린 글이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네요.
춘선님 어찌 하오리까 손 좀 봐 주시와요.
아프지 않게 살살 ㅋㅋㅋ
2006.04.09 21:09:22 (*.234.131.250)
오랜만에 컴백한 신영작가의 빛나는 상상력 ~ ㅉㅉㅉㅉ (박수)
억지로 강희를 기차에 태우긴 했지만
그 다음에 어떻게 연결이 될 건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스토리가 이어지네요.
이래서 여럿이 같이 소설 쓰는 것이 재미있어요.
진수 작가님 ~
동명이인이라고 혜림이 남편을 너무 띄우는거 아녜요?
이러다 병인이가 칼들고 쫓아오면 우짜죠?
자기는 점점 나쁜 ㄴ으로 만들면서
혜림이네 부부는 갈수록 이상적인 잉꼬로 그려 준다구....
암튼 7장의 제목이 <바람 불어 오다>라는 것만 잊지 마세요.
강희의 마음 속에서 불기 시작한 바람은
단순히 이성에 눈 뜨는 <사춘기적 바람>이 아니라
자기를 되돌아 보면서 자아를 재정립해 나가는 <사추기적 바람>이니까요.
이쯤에서 꼭 기다려지는 작가는 역시 인자 아씨 ~
손가락 워밍업 끝났나요?
광야온니도 스탠바이 하고 계시죠?
옆집 친구들도 눈팅만 하지 마시고 놀이에 참여하세요.
우린 지금 소설 쓰기 놀이를 하고 있다는거 다 아시죠?
소설 쓰는게 부담이 되시면 줄거리 엮는 일이라도 같이 하세요.
이 소설이 몇 장까지 갈지는 아직 메누리도 모르거든요. ㅎㅎㅎ
어제 황사가 몹시 심했죠.
아직까지 황사 기운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파트 단지의 벚꽃은 만개를 했더라고요.
제법 터널을 이루게 자란 나무들을 보니
또 한번의 찬란한 봄이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란한 봄날을 위하여 건배 ~ (:b)(:b)(:b)(:b)(:b)(:b)(:b) (:f)
억지로 강희를 기차에 태우긴 했지만
그 다음에 어떻게 연결이 될 건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스토리가 이어지네요.
이래서 여럿이 같이 소설 쓰는 것이 재미있어요.
진수 작가님 ~
동명이인이라고 혜림이 남편을 너무 띄우는거 아녜요?
이러다 병인이가 칼들고 쫓아오면 우짜죠?
자기는 점점 나쁜 ㄴ으로 만들면서
혜림이네 부부는 갈수록 이상적인 잉꼬로 그려 준다구....
암튼 7장의 제목이 <바람 불어 오다>라는 것만 잊지 마세요.
강희의 마음 속에서 불기 시작한 바람은
단순히 이성에 눈 뜨는 <사춘기적 바람>이 아니라
자기를 되돌아 보면서 자아를 재정립해 나가는 <사추기적 바람>이니까요.
이쯤에서 꼭 기다려지는 작가는 역시 인자 아씨 ~
손가락 워밍업 끝났나요?
광야온니도 스탠바이 하고 계시죠?
옆집 친구들도 눈팅만 하지 마시고 놀이에 참여하세요.
우린 지금 소설 쓰기 놀이를 하고 있다는거 다 아시죠?
소설 쓰는게 부담이 되시면 줄거리 엮는 일이라도 같이 하세요.
이 소설이 몇 장까지 갈지는 아직 메누리도 모르거든요. ㅎㅎㅎ
어제 황사가 몹시 심했죠.
아직까지 황사 기운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파트 단지의 벚꽃은 만개를 했더라고요.
제법 터널을 이루게 자란 나무들을 보니
또 한번의 찬란한 봄이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란한 봄날을 위하여 건배 ~ (:b)(:b)(:b)(:b)(:b)(:b)(:b) (:f)
2006.04.09 22:28:54 (*.189.227.130)
어제 '뜰안채'식구들 무척이나 반가왔어요.
실제로 저는 뜰안채를 읽으면서 많이 반성(?)도 하구,공감도 하구... 그래요.
어제 춘선님 얘기대로 분위기가 조금은 닭살스럽구,코믹한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강희가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리네요.
50세를 전후해서 여자들은 '폐경'이 되지요.단순한 생리적 현상인데,드물게 정신적으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해요.어떤 의미로는 '폐경'이란 여자가 다시 자유로워지는 건대 말이에요.
모든 분들에게 황사가 아니라 꽃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저는 뜰안채를 읽으면서 많이 반성(?)도 하구,공감도 하구... 그래요.
어제 춘선님 얘기대로 분위기가 조금은 닭살스럽구,코믹한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강희가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리네요.
50세를 전후해서 여자들은 '폐경'이 되지요.단순한 생리적 현상인데,드물게 정신적으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해요.어떤 의미로는 '폐경'이란 여자가 다시 자유로워지는 건대 말이에요.
모든 분들에게 황사가 아니라 꽃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네요.
2006.04.09 23:05:53 (*.234.131.250)
문득,
조경훈님이
산부인과 의사라는 사실을 기억해 냈어요.
의사이기에 쉽게 할 수 있는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고....
실제로 우리 나이에 겪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서 의논을 하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상담을 해 주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아주 든든한 빽이 하나 생기는 듯한 기분이예요.
<봄날>의 주치의.
그럴듯하죠?
우리는 모두 참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이네요.
이미 우리 삶의 절반 이상은 살아냈으니
각자 나름대로는 산전 수전을 다 겪은 노장 반열에 들 수 있겠죠?
요즘 통 근황을 알 수 없는 순호와 태형이 부부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커플인데....
7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나면
밝고 경쾌한 그들의 삶도 엿보게 해 보자구요.
소설이 마냥 우울해지면 안 되니까요. (x2)
조경훈님이
산부인과 의사라는 사실을 기억해 냈어요.
의사이기에 쉽게 할 수 있는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고....
실제로 우리 나이에 겪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서 의논을 하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상담을 해 주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아주 든든한 빽이 하나 생기는 듯한 기분이예요.
<봄날>의 주치의.
그럴듯하죠?
우리는 모두 참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이네요.
이미 우리 삶의 절반 이상은 살아냈으니
각자 나름대로는 산전 수전을 다 겪은 노장 반열에 들 수 있겠죠?
요즘 통 근황을 알 수 없는 순호와 태형이 부부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커플인데....
7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나면
밝고 경쾌한 그들의 삶도 엿보게 해 보자구요.
소설이 마냥 우울해지면 안 되니까요. (x2)
2006.04.10 02:22:21 (*.189.227.130)
어제 꽃바구니 정말 고마웠다.
봄날 식구들 네 꽃 바구니 보구 감동 그 자체였다.
보구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그리고 선배님들한테
인사도 하는게 예의니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 바란다.
봄날 식구들 네 꽃 바구니 보구 감동 그 자체였다.
보구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그리고 선배님들한테
인사도 하는게 예의니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 바란다.
2006.04.10 09:04:39 (*.238.113.69)
경훈후배~
용감하게 잘 썼어.(:y)
눈치 보느라고 못쓰는것도 많은데 속이 후련하구만.
너무 눈치보면 작품성이 결여될것 같아.
사실 작품성이 있으나 마나 우리끼리 마음의 교류가 되고 화합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뜰안채가 많이 위안이 된다.
노래하랴 글 쓰랴 더 바빠지네. 애썼어.(:c)(:f)(:l)
신영아~
건강 잘 다스리면서 글까지 써주니 고맙다.
이야기 그럴듯하게 잘 꾸민다.
강희가 자고 왔음 들켜서 쫒겨날뻔 했다.
클날뻔~ 했네.
여태 당한게 있는데 쫒아내야지 쫒겨나면 안되지~
신영이 화이팅.(:c)(:f)(:l)
용감하게 잘 썼어.(:y)
눈치 보느라고 못쓰는것도 많은데 속이 후련하구만.
너무 눈치보면 작품성이 결여될것 같아.
사실 작품성이 있으나 마나 우리끼리 마음의 교류가 되고 화합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뜰안채가 많이 위안이 된다.
노래하랴 글 쓰랴 더 바빠지네. 애썼어.(:c)(:f)(:l)
신영아~
건강 잘 다스리면서 글까지 써주니 고맙다.
이야기 그럴듯하게 잘 꾸민다.
강희가 자고 왔음 들켜서 쫒겨날뻔 했다.
클날뻔~ 했네.
여태 당한게 있는데 쫒아내야지 쫒겨나면 안되지~
신영이 화이팅.(:c)(:f)(:l)
2006.04.10 12:06:26 (*.235.100.22)
화림아 뭔걱정? 강희 자고 왔으면 병인이 미국에서 못오게 하믄 되지. 고거야 엿장수아닌 작가 맴 아닌개뷔여?ㅎㅎㅎ
이제 눈치볼 것도 다 지나갔어.
하고 싶은 욕망은 눈치보는 사람은 천천히 ,과감한 사람은 단번에 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갈건 다 간다구~~~~~~춘선아 내가 또 웃겼니?(:l)
이제 눈치볼 것도 다 지나갔어.
하고 싶은 욕망은 눈치보는 사람은 천천히 ,과감한 사람은 단번에 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갈건 다 간다구~~~~~~춘선아 내가 또 웃겼니?(:l)
2006.04.10 13:51:46 (*.17.204.40)
명옥언니,
소설에 언니 이름 써먹었어요.
상황도 거의 비슷하게... 괜찮죠? - 당연히 괜찮다고 하실 것 같아서. ;:)
저도 엿장수 맘으로(당연히 작가회의를 기본으로 했지요) 썼는데,
왜 저는 자꾸 간략하지 못하고 질질 늘이는지 모르겠어요. 사설이 많아요.
이거 쓰다 보면 저것도 쓰고 싶고.... 아마츄어니까 당연하죠?
신영아, 너한테도 미리 말해야지.
부산 칵테일 바 여주인을 네 이름을 슬쩍 했단다.
강신영 → 강하영
너도 이해해주리라 믿사옵니다. (x8)
소설에 언니 이름 써먹었어요.
상황도 거의 비슷하게... 괜찮죠? - 당연히 괜찮다고 하실 것 같아서. ;:)
저도 엿장수 맘으로(당연히 작가회의를 기본으로 했지요) 썼는데,
왜 저는 자꾸 간략하지 못하고 질질 늘이는지 모르겠어요. 사설이 많아요.
이거 쓰다 보면 저것도 쓰고 싶고.... 아마츄어니까 당연하죠?
신영아, 너한테도 미리 말해야지.
부산 칵테일 바 여주인을 네 이름을 슬쩍 했단다.
강신영 → 강하영
너도 이해해주리라 믿사옵니다. (x8)
2006.04.10 14:34:50 (*.238.113.69)
우아~~~~~~~~~~~~~~~~~~~천재소녀 광희 정말 대단하다. (:y)
그 열정 화산도 터트리겠다.
그 용기 넘 멋있다.
광희야 ~ 펜크럽 만들까? ㅎㅎㅎ
명옥이랑 신영이 이름 써먹은것 넘 재밌다.
자숙은 뭔 자숙 열정 생길때 계속 써라.
무쟈게 재밌게 읽었다.(:f)(:l)
그 열정 화산도 터트리겠다.
그 용기 넘 멋있다.
광희야 ~ 펜크럽 만들까? ㅎㅎㅎ
명옥이랑 신영이 이름 써먹은것 넘 재밌다.
자숙은 뭔 자숙 열정 생길때 계속 써라.
무쟈게 재밌게 읽었다.(:f)(:l)
2006.04.10 15:11:43 (*.17.204.40)
에그....
명옥언니,
이름 바꿨어요. 명주로.
중간에 이름 뜬금없이 틀려서 고쳤구요. 감사해요.
화림언니,
다음엔 언니 이름을 써먹을까?
화숙이, 그냥 화, 화진, 화은... 은림, 용림, 정림, 자림,
아... 여기선 이미 혜림이 있지요?
명옥언니,
'신옥'은 또 실명이잖아요?ㅎㅎㅎㅎ
명옥언니,
이름 바꿨어요. 명주로.
중간에 이름 뜬금없이 틀려서 고쳤구요. 감사해요.
화림언니,
다음엔 언니 이름을 써먹을까?
화숙이, 그냥 화, 화진, 화은... 은림, 용림, 정림, 자림,
아... 여기선 이미 혜림이 있지요?
명옥언니,
'신옥'은 또 실명이잖아요?ㅎㅎㅎㅎ
2006.04.10 15:15:36 (*.238.113.69)
그렇지~
혜림이 있잖아~
내가 그케 부자가 아닌것이 쪼매 슬프지만. 그래도 너희들이랑 재미있게 노니까 슬픈게 조금 희석된다.
혜림이가 무지 예쁘다며?
소설에서라도 예쁘게 나 그냥 혜림이 할래.(x18)
혜림이 있잖아~
내가 그케 부자가 아닌것이 쪼매 슬프지만. 그래도 너희들이랑 재미있게 노니까 슬픈게 조금 희석된다.
혜림이가 무지 예쁘다며?
소설에서라도 예쁘게 나 그냥 혜림이 할래.(x18)
2006.04.10 16:05:19 (*.82.99.184)
간만에 장문의 독후감을 썼는데
너무오래써서 그런가
마우스에 있는 화살표가 삐쳐서
없어진 바람에
클릭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데
마침 광희언니가 전화를 하셔서
화살표 살리는 법도 배우고
독후감은 말로 전달하고...::p
비그친후에 대공원길을 산책하는데
연분홍물을 머금고 터질듯이 누군가를
유혹하는것처럼 보이는 왕벚은 꼭 강희같고
그 뒤에 은근한 연두색으로 화답하는듯한 봄산은 현우 같으네요
나 아무래도 소설에 중독 됐나봐요
너무오래써서 그런가
마우스에 있는 화살표가 삐쳐서
없어진 바람에
클릭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데
마침 광희언니가 전화를 하셔서
화살표 살리는 법도 배우고
독후감은 말로 전달하고...::p
비그친후에 대공원길을 산책하는데
연분홍물을 머금고 터질듯이 누군가를
유혹하는것처럼 보이는 왕벚은 꼭 강희같고
그 뒤에 은근한 연두색으로 화답하는듯한 봄산은 현우 같으네요
나 아무래도 소설에 중독 됐나봐요
2006.04.10 16:15:48 (*.240.234.194)
명옥언니,화림언니,광희언니!
모두들 굉장하셔요! 멋쟁이!ㅋ
그런데 광희언니!
저 술 알레르기라 한방울도 못 마시는데 어쩌죠?
아항~~~~
여기서라도 마셔보라구요~~~~
크~~~~ 벌써 취하네~~~~
분위기에 취해, 사랑에 취해, 열정에 취해. 크~ 어쩌란 말 인가요?
아이 재밌어.
모두들 홧팅!
참, 경훈님도 홧팅 입니다.
모두들 굉장하셔요! 멋쟁이!ㅋ
그런데 광희언니!
저 술 알레르기라 한방울도 못 마시는데 어쩌죠?
아항~~~~
여기서라도 마셔보라구요~~~~
크~~~~ 벌써 취하네~~~~
분위기에 취해, 사랑에 취해, 열정에 취해. 크~ 어쩌란 말 인가요?
아이 재밌어.
모두들 홧팅!
참, 경훈님도 홧팅 입니다.
2006.04.10 16:19:37 (*.235.100.22)
봄은 중독의계절인가보다. 인천에서 우리조카하고 통화했는데 (태영이 아들 )그애가 대학 축구부에 있거든 내가 "승원아 요새도 축구 잘해? " 했더니 "큰 고모 저 축구 중독이에요"그러더라.
우리 나이에 중독될정도로 빠지는 기분도 괜찮지?(:l)
우리 나이에 중독될정도로 빠지는 기분도 괜찮지?(:l)
2006.04.10 22:43:21 (*.234.131.250)
와우 ~
이제는 정말 소설 같네요.
광야 온니 이뽀 ~
명옥 언니 ~
이제는 언니가 뭐라 해도 안 웃겨요.
나도 적응력이 빠르다우 ~ ㅎㅎ
자......
준비하고 계신 그대여 ~
어여어여 바통 받고 이으소.
봄비가 그친 봄 밤이 깊어가오. (:S)
이제는 정말 소설 같네요.
광야 온니 이뽀 ~
명옥 언니 ~
이제는 언니가 뭐라 해도 안 웃겨요.
나도 적응력이 빠르다우 ~ ㅎㅎ
자......
준비하고 계신 그대여 ~
어여어여 바통 받고 이으소.
봄비가 그친 봄 밤이 깊어가오. (:S)
2006.04.11 10:29:12 (*.234.131.250)
명옥언니 ~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속에 열정이 있다는 증거예요.
열정이 우리를 들뜨게도 하고 신나게도 하죠.
우린 그동안
누가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니면서
아주 정형화 된 틀에다 나를 맞추느라 애쓰며 살았어요.
아마 죽을 때까지 그 틀을 완전히 깰 수 없을테고....
그래도 우리가 무엇엔가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요.
그러면서 조금씩 사고의 틀이 유연해 지는 것도 감사하고...
이제 7장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것 같죠?
작가회의에서 의논한 것을 토대로
쓰는이들의 마음을 모아
좀 더 진지하게 열심히 써 볼게요.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소설을 쓰고 그것에 중독이 되고 하는 것도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니까요.
이런 기회도 그리 쉼게 오진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여긴 지금 봄비가 다시 오고 있어요.
오늘도 뜰안채에 중독이 된 채로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모두들 승리하세요 ~ ::$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속에 열정이 있다는 증거예요.
열정이 우리를 들뜨게도 하고 신나게도 하죠.
우린 그동안
누가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니면서
아주 정형화 된 틀에다 나를 맞추느라 애쓰며 살았어요.
아마 죽을 때까지 그 틀을 완전히 깰 수 없을테고....
그래도 우리가 무엇엔가 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요.
그러면서 조금씩 사고의 틀이 유연해 지는 것도 감사하고...
이제 7장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것 같죠?
작가회의에서 의논한 것을 토대로
쓰는이들의 마음을 모아
좀 더 진지하게 열심히 써 볼게요.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소설을 쓰고 그것에 중독이 되고 하는 것도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니까요.
이런 기회도 그리 쉼게 오진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여긴 지금 봄비가 다시 오고 있어요.
오늘도 뜰안채에 중독이 된 채로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모두들 승리하세요 ~ ::$
2006.04.11 15:18:21 (*.235.100.22)
광희야 전화를 안받아서 여기다 쓴다.
어제 사진 보다가 보니까 웬 낯선게 보이길래 클릭했더니 내가 피아노 치는 것 첫부분이
동영상으로 되서 음악까지 나오더라. 무지 놀래고 반갑고 그랬는데 그럼 내 디카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단 말이니? 만일 그렇다면 배울라고 말이야. 갑자기 아쉬워지더라. 제대로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 옆지기가 너무 반가워하더라구. 광희야 보면 연락해줘.(:l)
어제 사진 보다가 보니까 웬 낯선게 보이길래 클릭했더니 내가 피아노 치는 것 첫부분이
동영상으로 되서 음악까지 나오더라. 무지 놀래고 반갑고 그랬는데 그럼 내 디카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단 말이니? 만일 그렇다면 배울라고 말이야. 갑자기 아쉬워지더라. 제대로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 옆지기가 너무 반가워하더라구. 광희야 보면 연락해줘.(:l)
2006.04.11 15:57:37 (*.17.204.40)
명옥언냐, 언니 위의 댓글을 쓰고 11기에 들어가 동기가 올린 숙제를 풀고 다시 들어오니
언니가 저를 부르시네요.
어제요?
금요일의 도봉산을 두번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밤늦게 들어오고,
토요일에 또 선배님들 만나 수다... 그리고 장흥行 ...
그 다음인 일요일인 어제 오전 일찍부터 소설쓰고(잘난 척하고 남들의 몇배를 썼죠?) 댓글달고
점심먹고,... 잠시 누웠는데, 혼수상태가 되도록 잠을 자다 일어나 보니 오늘 아침 새벽이더라구요.
맞아요.
언니 디카도, 다른 사람 디카도 거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어요. 물론 소리도 들리고요.
언니 디카의 메뉴얼을 한번 보세요. 동영상을 찍을때 놓는 스위치의 위치를...
근데 너무 길게 하면 메모리가 부족할꺼에요.
언니의 사진 사이즈가 너무 커서 몇장만 찍어도 메모리가 꽉찰텐데.
언니네 애들이 있으면 그 사진 사이즈도 web사이즈나 뭐 비스므레한 다른 이름으로 명시된
사이즈로 설정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명옥언니도 우리 11기에 들어가셔서 11기의 포근한 아이 김경숙의 숙제를 한번 읽어보시고
답을 한번 써보세요. 머리를 오랫만에 썼더니 뿌서질 것 같아요. 언니, 뇌운동도 몸에 좋아요.
오랫만에 숙제 해보세요. 문제는 기독교 문제이지만 결국은 우리 인생살이 문제이니까요.
연락드릴께요. (:k)
언니가 저를 부르시네요.
어제요?
금요일의 도봉산을 두번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밤늦게 들어오고,
토요일에 또 선배님들 만나 수다... 그리고 장흥行 ...
그 다음인 일요일인 어제 오전 일찍부터 소설쓰고(잘난 척하고 남들의 몇배를 썼죠?) 댓글달고
점심먹고,... 잠시 누웠는데, 혼수상태가 되도록 잠을 자다 일어나 보니 오늘 아침 새벽이더라구요.
맞아요.
언니 디카도, 다른 사람 디카도 거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어요. 물론 소리도 들리고요.
언니 디카의 메뉴얼을 한번 보세요. 동영상을 찍을때 놓는 스위치의 위치를...
근데 너무 길게 하면 메모리가 부족할꺼에요.
언니의 사진 사이즈가 너무 커서 몇장만 찍어도 메모리가 꽉찰텐데.
언니네 애들이 있으면 그 사진 사이즈도 web사이즈나 뭐 비스므레한 다른 이름으로 명시된
사이즈로 설정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명옥언니도 우리 11기에 들어가셔서 11기의 포근한 아이 김경숙의 숙제를 한번 읽어보시고
답을 한번 써보세요. 머리를 오랫만에 썼더니 뿌서질 것 같아요. 언니, 뇌운동도 몸에 좋아요.
오랫만에 숙제 해보세요. 문제는 기독교 문제이지만 결국은 우리 인생살이 문제이니까요.
연락드릴께요. (:k)
2006.04.11 16:58:31 (*.234.131.250)
광희언니 ~
8장 제목을 언니도 생각해 보세요.
저도 물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현우의 이야기를 좀 해 볼까하는데요.
그의 아내 혜원이 얘기도 하고....
너무 강희랑 병인이 얘기만 하면 식상하니까요.
잠깐 집에 들어 오게 되어서 들렀어요.
공부하러 갑니다.
화림언니 ~
소설방에 빨간 불 켜 놓으세요.
아 셨 죠?
8장 제목을 언니도 생각해 보세요.
저도 물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 장에서는 현우의 이야기를 좀 해 볼까하는데요.
그의 아내 혜원이 얘기도 하고....
너무 강희랑 병인이 얘기만 하면 식상하니까요.
잠깐 집에 들어 오게 되어서 들렀어요.
공부하러 갑니다.
화림언니 ~
소설방에 빨간 불 켜 놓으세요.
아 셨 죠?
2006.04.11 17:39:25 (*.235.100.22)
광희야. 덕분에 많은 공부를 했어.
디카는 사놓고 제대로 설명서도 안읽어보니 정말 할매다.
읽어보니 별거 아니두만!!(꼭 뒤늦게 알곤 잘난척한단다)
눈이 나빠서 빨라 발견을 못했는데 아니지! 우리 님편은 눈 좋은데 게다가 그사람은 뭐 읽는 것도 무지 좋아하는데....... 헤헤헤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져요. 정작 중요한 건 빼먹은 모양이군. 동영상 되는거 모르더라. 우리집이 이름 그대로 바보들의 행진이네.
글구 11기는 전에도 들어가 봤는데 난 그 숙제가 좀 힘들어서 그냥 나왔어.
광희하고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 그 남자 총무란 분이 전에도 얘기를 들었으면서 꼭같은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좀 그면에서는 구제 불능으로 보이고. 또 그 여자 대장님도 성격상 확 털어 놓지 못하는 모양이니 그건 목사님이라도 나서서 중재를 하지 않는 한 무리라는 생각이드네.
11기에는 답을 안썼어. 어설픈 대답은 경숙이를 더 혼란스럽게 할 것 같아서,
디카는 사놓고 제대로 설명서도 안읽어보니 정말 할매다.
읽어보니 별거 아니두만!!(꼭 뒤늦게 알곤 잘난척한단다)
눈이 나빠서 빨라 발견을 못했는데 아니지! 우리 님편은 눈 좋은데 게다가 그사람은 뭐 읽는 것도 무지 좋아하는데....... 헤헤헤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져요. 정작 중요한 건 빼먹은 모양이군. 동영상 되는거 모르더라. 우리집이 이름 그대로 바보들의 행진이네.
글구 11기는 전에도 들어가 봤는데 난 그 숙제가 좀 힘들어서 그냥 나왔어.
광희하고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 그 남자 총무란 분이 전에도 얘기를 들었으면서 꼭같은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좀 그면에서는 구제 불능으로 보이고. 또 그 여자 대장님도 성격상 확 털어 놓지 못하는 모양이니 그건 목사님이라도 나서서 중재를 하지 않는 한 무리라는 생각이드네.
11기에는 답을 안썼어. 어설픈 대답은 경숙이를 더 혼란스럽게 할 것 같아서,
2006.04.12 00:24:47 (*.238.113.69)
춘선아~
"앗싸~ 신난다"
읽고 유쾌하게 웃었어. 귀여운 여인~
잘 쓰고 싶은데 어려워,
재미없음 워쩌냐~
하지만 쓰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게 아직 그런 감정이 남아 있다는게 소중하게 느껴진다.
요즘 내게 즐거운 일이 뭐가 있을까?
우리 예은이랑 노는 일과 뜰안채 이야기 쓰고 읽는 일~
오늘 여의도 벗꽃 만개했더라.
작년에도 여의도 벗꽃 보고 와서 여기다 뭐라고 쓴거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네.
연분홍빛 꽃 터널이 너무 아름다워 슬프더라.
아름다움의 끝은 슬픔인가?
아님 공존하는건가? (:S)(:*)(:l)
"앗싸~ 신난다"
읽고 유쾌하게 웃었어. 귀여운 여인~
잘 쓰고 싶은데 어려워,
재미없음 워쩌냐~
하지만 쓰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게 아직 그런 감정이 남아 있다는게 소중하게 느껴진다.
요즘 내게 즐거운 일이 뭐가 있을까?
우리 예은이랑 노는 일과 뜰안채 이야기 쓰고 읽는 일~
오늘 여의도 벗꽃 만개했더라.
작년에도 여의도 벗꽃 보고 와서 여기다 뭐라고 쓴거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네.
연분홍빛 꽃 터널이 너무 아름다워 슬프더라.
아름다움의 끝은 슬픔인가?
아님 공존하는건가? (:S)(:*)(:l)
2006.04.12 00:32:35 (*.234.131.250)
언니가 여전히 그렇게 젊고 열정적인게 부러워요.
누가 물으면 예은 할매라 하지 말고 예은 이모라 하이소.
언니는 아직 사추기 터널을 다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아님 누가 말하던 불량 노인이 되고 있는 중이신가? ::p
암튼 언니는 늙지 않으실거예요.
열정이 살아 있는한 세포는 죽지 않거든요.
그나저나 8장 제목을 뭐라고 잡을까요?
누가 물으면 예은 할매라 하지 말고 예은 이모라 하이소.
언니는 아직 사추기 터널을 다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아님 누가 말하던 불량 노인이 되고 있는 중이신가? ::p
암튼 언니는 늙지 않으실거예요.
열정이 살아 있는한 세포는 죽지 않거든요.
그나저나 8장 제목을 뭐라고 잡을까요?
2006.04.12 08:29:14 (*.240.234.194)
화림언니 짱이셔요.
아침에 찬란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어요.
오늘 아침은 봄 답지않게 하늘이 참 맑습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이 기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니 알라뷰~(:l)(:f)
아침에 찬란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어요.
오늘 아침은 봄 답지않게 하늘이 참 맑습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이 기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니 알라뷰~(:l)(:f)
2006.04.12 10:24:46 (*.17.204.40)
춘선아,
8장은 대충 현우와 그의 죽은 아내(상민엄마) 얘기로 갈꺼지?
내가 보기에 그 부부는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방적인 상민엄마의
고독한 내조가 있었던 것 같다.
현우가 악질은 아니니 겉으론 덤덤해 보였더라도 마음은 아내에 대해
늘 고마워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死後에 그것이 한 여성에 대한 깊은 사랑이 아니었던 것을 혹시 깨닫더라도 무지 미안해 하고 있잖아.
얼마나 밋밋한 생활이었을까?
그래서 상민엄마에 촛점을 맞춰서 <가시없는 장미>도 생각해 보고,
두 사람 사이의 평행선 같은 생활의 외로움으로 <외발 자전거>도 생각해 보고,
부부인 두사람의 삶이 덤덤 담담함에 대하여 <공존의 끝>...... 이런거.
그냥 의견일 뿐이야.
난 이런거 제목 짓는건 생전 처음이라 솔직히 춘선이가 올린
각 장의 제목을 보면서 놀라곤 해.
너무 그럴듯하고, 얘는 어찌 이렇게 그 맥의 정곡을 짚는지.
일단 나는 숙제 했다? (:g) (x15)
8장은 대충 현우와 그의 죽은 아내(상민엄마) 얘기로 갈꺼지?
내가 보기에 그 부부는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방적인 상민엄마의
고독한 내조가 있었던 것 같다.
현우가 악질은 아니니 겉으론 덤덤해 보였더라도 마음은 아내에 대해
늘 고마워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死後에 그것이 한 여성에 대한 깊은 사랑이 아니었던 것을 혹시 깨닫더라도 무지 미안해 하고 있잖아.
얼마나 밋밋한 생활이었을까?
그래서 상민엄마에 촛점을 맞춰서 <가시없는 장미>도 생각해 보고,
두 사람 사이의 평행선 같은 생활의 외로움으로 <외발 자전거>도 생각해 보고,
부부인 두사람의 삶이 덤덤 담담함에 대하여 <공존의 끝>...... 이런거.
그냥 의견일 뿐이야.
난 이런거 제목 짓는건 생전 처음이라 솔직히 춘선이가 올린
각 장의 제목을 보면서 놀라곤 해.
너무 그럴듯하고, 얘는 어찌 이렇게 그 맥의 정곡을 짚는지.
일단 나는 숙제 했다? (:g) (x15)
2006.04.12 10:55:11 (*.238.113.69)
신영아~
톡톡 튀는 발랄한 니들 틈에 끼워주는 것만도 고맙지(x8)
칭찬까지~ 에구 이쁜 것.
광희야~
숙제 뿐이냐~
내가 다 고목 나무에 물오른 느낌인데 ㅎㅎㅎ(쫌 야하니?)
우리 친구중에 남편이랑 맬 싸우던 애가 (듣는 사람도 지겨울 정도로)막상 사별하고 나니까 어찌나 남편을 그리워하고 남편의 좋은 점만 얘기 하는지 어안이 벙벙하더라.
첨 듣는 사람은 잉꼬 부부였는지 알겠더라.
부부란 그런건가봐.
있음 고마운줄 모르고 없음 아쉽고~
여기서도 현우는 병인처럼 다른 여자를 맘에 두고 있는건 아니었지만 일 때문에 소홀히 했다가 돌연사를 해서 너무 후회를 하는 걸로 얘기 했었나?
여러 형태의 부부를 그리면서 우리 자신도 되돌아 보고 반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
니들은 반성 할거 없다고?ㅎㅎㅎ
이 언니 혼자 반성문 쓰마 (x20)
톡톡 튀는 발랄한 니들 틈에 끼워주는 것만도 고맙지(x8)
칭찬까지~ 에구 이쁜 것.
광희야~
숙제 뿐이냐~
내가 다 고목 나무에 물오른 느낌인데 ㅎㅎㅎ(쫌 야하니?)
우리 친구중에 남편이랑 맬 싸우던 애가 (듣는 사람도 지겨울 정도로)막상 사별하고 나니까 어찌나 남편을 그리워하고 남편의 좋은 점만 얘기 하는지 어안이 벙벙하더라.
첨 듣는 사람은 잉꼬 부부였는지 알겠더라.
부부란 그런건가봐.
있음 고마운줄 모르고 없음 아쉽고~
여기서도 현우는 병인처럼 다른 여자를 맘에 두고 있는건 아니었지만 일 때문에 소홀히 했다가 돌연사를 해서 너무 후회를 하는 걸로 얘기 했었나?
여러 형태의 부부를 그리면서 우리 자신도 되돌아 보고 반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
니들은 반성 할거 없다고?ㅎㅎㅎ
이 언니 혼자 반성문 쓰마 (x20)
2006.04.12 11:12:25 (*.234.131.250)
언니 ~
다들 숙제 하느라 애쓰시네요.
에구...이쁜 온니덜 ~ 뽀뽀 (:k)
7장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
제가 좀 어지럽네요.
피가 부족한가?
암튼,
제가 생각한 8장 제목은 <허물 벗어 놓고 가다>였어요.
언니들 의견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혜원이 얘기도 하고 현우 일상과 심정도 그리고
강희의 변화하는 모습도 담고...
누구 7장 좀 마무리 하시죠?
다들 숙제 하느라 애쓰시네요.
에구...이쁜 온니덜 ~ 뽀뽀 (:k)
7장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
제가 좀 어지럽네요.
피가 부족한가?
암튼,
제가 생각한 8장 제목은 <허물 벗어 놓고 가다>였어요.
언니들 의견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혜원이 얘기도 하고 현우 일상과 심정도 그리고
강희의 변화하는 모습도 담고...
누구 7장 좀 마무리 하시죠?
2006.04.13 03:49:34 (*.238.113.69)
춘선아~
마무리겸 쇼팽의 "야상곡"을 흐르게 했는데 여기서 8장으로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아님 좀 더 쓰고 넘어가고 싶음 네가 마무리 해 봐.
난 그 다음을 어떻게 연결 지을지 생각이 안나네.
7장 제목이 뭐 였더라?
에고 이래 가지고 뭘 쓴다고 하는건지.ㅎㅎㅎ
마무리겸 쇼팽의 "야상곡"을 흐르게 했는데 여기서 8장으로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아님 좀 더 쓰고 넘어가고 싶음 네가 마무리 해 봐.
난 그 다음을 어떻게 연결 지을지 생각이 안나네.
7장 제목이 뭐 였더라?
에고 이래 가지고 뭘 쓴다고 하는건지.ㅎㅎㅎ
2006.04.13 11:54:17 (*.100.163.192)
밀렸다 읽는 이 재미...
읽을 거리가 많아서 느므느므 좋구...
읽다보니 내용이 흥미진진...
작가님들~~~
그기나긴 세월을 어떻게 그냥 지내 셨남유~~~
흐미~~~아까바라~~~
이 숨은 재주들이....
춘선이 신바람 났겠다!!!
봄날 화이링~~~~~~~
읽을 거리가 많아서 느므느므 좋구...
읽다보니 내용이 흥미진진...
작가님들~~~
그기나긴 세월을 어떻게 그냥 지내 셨남유~~~
흐미~~~아까바라~~~
이 숨은 재주들이....
춘선이 신바람 났겠다!!!
봄날 화이링~~~~~~~
2006.04.13 13:01:13 (*.234.131.250)
8장을 새로 열었습니다.
새 장에서는 현우 이야기를 써 봅시다.
현우 아들 상민이가 제 애인을 아버지에게 선을 보입니다.
여자는 상민이 고등학교 동창이니까 아주 오래 전부터 알던 친구지요.
상민이 고 1 때 엄마가 돌연사를 하는 바람에
아들은 무던히도 힘들어 했지요.
상민이는 엄마의 뒷바라지 덕분에 외고에 들어 갔는데
입학하고 얼마 안되어 엄마를 잃었지요.
지현이는 이미 중학교 때 아버지를 잃은 아이라서
그런 상민이를 엄마처럼 다독여 준 친구예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서울에 있는 명문대를 포기하고
대전에 있는 한의대에 장학생으로 가죠.
상민은 서울에 있는 그저 그런 대학의 공대에 가고....
(그 때는 외고에서 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했어요.)
상민이는 척추에 이상이 있어서 군대도 면제를 받았어요.
그러니 지금 본과 2학년인 지현과 상민이 같이 대전에 있는 거예요.
올 봄학기부터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다니게 되어
학교 기숙사로 들어간 아들도 볼 겸
아들의 여자 친구랑 상면식을 하는 장면으로 8장을 엽니다.
아들과 헤어져 서울로 돌아 오는 차 안에서
현우는 떠나간 아내 혜원이를 회상하죠.
혜원은 허물을 벗듯이 모든 것을 다 버려 두고 가 버렸어요.
정 혜원.
현우보다 2살 연상인 쿨한 성격의 고등학교 영어 교사.
아들과는 연인처럼,
남편과는 친구처럼 살다가
어느 봄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심장이 멎어서 죽었답니다.
흔히들 말하는 돌연사를 한 거죠.
술도 잘 마시고
분위기에 취해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그녀.
너무도 편한 친구같던 아내가 갑자기 떠나버리고 난 후에
사춘기와 맞물린 아들이 마음을 못 잡고 오랫동안 현우를 힘들게 했어요.
그 바람에 무심한 세월은 후다닥 가버리고.....
대충 이런 줄거리로 가 보려고요.
아들과 둘이 밀착되어 살다가 혼자 남게 된 외로운 남자.
그게 바로 김현우랍니다.
작가님들 ~
상상력에 불을 지피시고 발동을 걸어 보시자구요.
아싸 ~ 뜰안채 홧팅 !!! (x2)
새 장에서는 현우 이야기를 써 봅시다.
현우 아들 상민이가 제 애인을 아버지에게 선을 보입니다.
여자는 상민이 고등학교 동창이니까 아주 오래 전부터 알던 친구지요.
상민이 고 1 때 엄마가 돌연사를 하는 바람에
아들은 무던히도 힘들어 했지요.
상민이는 엄마의 뒷바라지 덕분에 외고에 들어 갔는데
입학하고 얼마 안되어 엄마를 잃었지요.
지현이는 이미 중학교 때 아버지를 잃은 아이라서
그런 상민이를 엄마처럼 다독여 준 친구예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서울에 있는 명문대를 포기하고
대전에 있는 한의대에 장학생으로 가죠.
상민은 서울에 있는 그저 그런 대학의 공대에 가고....
(그 때는 외고에서 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했어요.)
상민이는 척추에 이상이 있어서 군대도 면제를 받았어요.
그러니 지금 본과 2학년인 지현과 상민이 같이 대전에 있는 거예요.
올 봄학기부터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다니게 되어
학교 기숙사로 들어간 아들도 볼 겸
아들의 여자 친구랑 상면식을 하는 장면으로 8장을 엽니다.
아들과 헤어져 서울로 돌아 오는 차 안에서
현우는 떠나간 아내 혜원이를 회상하죠.
혜원은 허물을 벗듯이 모든 것을 다 버려 두고 가 버렸어요.
정 혜원.
현우보다 2살 연상인 쿨한 성격의 고등학교 영어 교사.
아들과는 연인처럼,
남편과는 친구처럼 살다가
어느 봄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심장이 멎어서 죽었답니다.
흔히들 말하는 돌연사를 한 거죠.
술도 잘 마시고
분위기에 취해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그녀.
너무도 편한 친구같던 아내가 갑자기 떠나버리고 난 후에
사춘기와 맞물린 아들이 마음을 못 잡고 오랫동안 현우를 힘들게 했어요.
그 바람에 무심한 세월은 후다닥 가버리고.....
대충 이런 줄거리로 가 보려고요.
아들과 둘이 밀착되어 살다가 혼자 남게 된 외로운 남자.
그게 바로 김현우랍니다.
작가님들 ~
상상력에 불을 지피시고 발동을 걸어 보시자구요.
아싸 ~ 뜰안채 홧팅 !!! (x2)
2006.04.13 13:49:37 (*.17.204.40)
춘선아,
에그.....
저번 6장에서(3월 21일에 춘선이가 쓴 것 中)
'.......강희는 텅 빈섬이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 몇 살인지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
다만 아주 오래 투병을 하던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너무도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 밖에는...'
요렇게 되어 있던데, 오래 투병했다가 돌연사로 바꾼거야?
아주 오래 투병했다면 현우의 애끓는 심정이 많이 반감이 되고(간호가 길면 정도 떨어지거든)
멀쩡히 잘 있다가 심장이 멎은 돌연사는 그 공백이 엄청 커서 현우처럼 방황을 하겠지.
아니면,
골골 아프다가 어느날 자다가 죽는다... 돌연사.
그것도 맞는 말 일 것 같다.
하여튼 젊은애들이 등장하고 앞으로 길어질 지도, 짧아질 지도 모를 상민이들 얘기가 올랐으니
한살이라도 젊은 너희들의 감각으로 더 나아가 봐라. (:w) - 난 노땅이라 자꾸 길어져서 문제야.
에그.....
저번 6장에서(3월 21일에 춘선이가 쓴 것 中)
'.......강희는 텅 빈섬이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 몇 살인지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
다만 아주 오래 투병을 하던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너무도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 밖에는...'
요렇게 되어 있던데, 오래 투병했다가 돌연사로 바꾼거야?
아주 오래 투병했다면 현우의 애끓는 심정이 많이 반감이 되고(간호가 길면 정도 떨어지거든)
멀쩡히 잘 있다가 심장이 멎은 돌연사는 그 공백이 엄청 커서 현우처럼 방황을 하겠지.
아니면,
골골 아프다가 어느날 자다가 죽는다... 돌연사.
그것도 맞는 말 일 것 같다.
하여튼 젊은애들이 등장하고 앞으로 길어질 지도, 짧아질 지도 모를 상민이들 얘기가 올랐으니
한살이라도 젊은 너희들의 감각으로 더 나아가 봐라. (:w) - 난 노땅이라 자꾸 길어져서 문제야.
2006.04.13 14:26:19 (*.238.113.69)
광희야~
난 어제 니가 전화 할때 "광희에요" 한걸 "강희에요"한걸로 듣고
"어머~ 누가 강희 되기로 작정했나보다" 했단다.ㅎㅎㅎ
진짜 노땅 여기 놔두고 까불래?
기니까 읽을거리 많아서 좋구만.
그러지 않아도 춘선이랑 투병오래 했다고 쓴것 때문에 얘기 했는데 투병 오래함 애틋함이 없어져서 안된다고 나중에 수정 하기로 한거야.
알았지?
광희 화이팅.(:f)(:l)
난 어제 니가 전화 할때 "광희에요" 한걸 "강희에요"한걸로 듣고
"어머~ 누가 강희 되기로 작정했나보다" 했단다.ㅎㅎㅎ
진짜 노땅 여기 놔두고 까불래?
기니까 읽을거리 많아서 좋구만.
그러지 않아도 춘선이랑 투병오래 했다고 쓴것 때문에 얘기 했는데 투병 오래함 애틋함이 없어져서 안된다고 나중에 수정 하기로 한거야.
알았지?
광희 화이팅.(:f)(:l)
2006.04.13 14:29:25 (*.234.131.250)
광야 온니 ~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여자가 오래 앓다 죽으면 남자가 지겨워 한다고 해서 바꾼거예요.
오히려 아프지도 않다가 갑자기 죽으면 더 충격이 큰데다가
그 빈자리를 아들이 무지 속썩이는 걸로 채우며 세월을 보낸 것으로 가려고요.
그래서 자다가 그대로 심장이 멎어 버리는 돌연사를 채택(?)했고요.
주인공의 아내를 극적으로 죽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나중에 제가 썼던 그 부분은 수정해야겠죠?
그리고 상민이들은 8장의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한 장치예요.
속을 썩이면서도 밀착되어 살았던 아들이 떠나기 때문에 외로워진 현우가
우연히 멜을 주고 받다가 만나게 된 여자,
강희에게 빠져들 수 있게 하려는 복선이라구요.
글구.... 머시라고라?
언니가 노땅이라고라? ㅍㅎㅎㅎㅎㅎ (최불암 웃음)
젤 젊은 감각의 소유자께서 고로코롬 말씀하심 섭하지라 ~ (:h)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여자가 오래 앓다 죽으면 남자가 지겨워 한다고 해서 바꾼거예요.
오히려 아프지도 않다가 갑자기 죽으면 더 충격이 큰데다가
그 빈자리를 아들이 무지 속썩이는 걸로 채우며 세월을 보낸 것으로 가려고요.
그래서 자다가 그대로 심장이 멎어 버리는 돌연사를 채택(?)했고요.
주인공의 아내를 극적으로 죽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나중에 제가 썼던 그 부분은 수정해야겠죠?
그리고 상민이들은 8장의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한 장치예요.
속을 썩이면서도 밀착되어 살았던 아들이 떠나기 때문에 외로워진 현우가
우연히 멜을 주고 받다가 만나게 된 여자,
강희에게 빠져들 수 있게 하려는 복선이라구요.
글구.... 머시라고라?
언니가 노땅이라고라? ㅍㅎㅎㅎㅎㅎ (최불암 웃음)
젤 젊은 감각의 소유자께서 고로코롬 말씀하심 섭하지라 ~ (:h)
좀 돌았었나봐 ㅎㅎㅎㅎ 할수없지~~~ 그냥 ~~~~ 넘어가자~~~~~
한박사님까지 오시니 헤숙이 체면 손상시키면 안될텐디~~~~~~ 에고 모르겠다 .난 부산으로 와 버림 그만이야.
그건 그렇고 혜숙아 고만 웃겨라. 밥먹고 술먹고 그다음? 각자 집에 가지~~~~
넌 전자동 세탁기라고 언제나 세탁부터 탈수까지 다 하냐? 가끔 세탁만 하기도 하고, 불림만 하기도 하구. 탈수만 하기도 하쟎아? ㄲㄲㄲㄲㄲㄲㄲㄲ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