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네네 ~
아무래도 괜찮아요.
끝말잇기 깜빡했음 그 다음에다 이어쓰면 되죠 뭐.
오늘 모처럼 계룡산 자락을 한바퀴 휘~잉 드라이브 하며 보니
산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더라고요.
4월이 되긴 했지만 따스한 기운이 부족해 그런지
아직 눈을 꼭 감고 죽은 듯 서 있는 앙상한 나무.
???유별난 사람.
까칠한 사람.
드라마에서는 까칠남이 인기인데...........
물론 가출건 다 갖추어서 모자람이 없으니까
까칠해도 매력 있는것 같은데
현실에서 까칠한 사람 만나면 어떨까?
물론 ㅈㅅ 없지.
기회주의자
거기다 계산까지 빠른사람
절대로 손해는 안보는 사람
재주가 비상해서 아무도 그 진실을 몰라보게하는
타고난 겉다르고 속다른 사람은 없어야되겠지요.
정치판에서 횡횡합니다.
우리곁에도 있으면 안되는데!!!
?찌질이.
춘선아!!!
그런데 다들 어디가고 너하고 나하고만 논다니?
명옥아!!!
양지네는 돌아 갔을 텐데 힘들어서 뻗었니?
니일리리맘보~~
내이면 떠나는데
잠이 와 이리 안 오노????
참말로 아번 여행은 닐리리맘보다~~~~
순영언니!
우리 껴인고 닐리리마보하시다요~~~
잠이 안 와서 이 방에 들어오니 사람 사는것 같네요......
우리이븐 춘선이가 책도 냈다는데
나는 축하도 못 해주고......
참으로 미안타....
늦게라도
축하한다.나도 한국에 가면 한 권 얻을 수 있겠나??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춘자 온니 ~
당연히 드리고말고요.
오시면 제게 꼭 연락 주세요.
계룡산 쪽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제가 가이드도 해드릴 수 있어요.
오호 ~
꽃 핀다는 소식에 사뭇 더 설레는 봄날 ~
기운이 없으니 기분도 쳐지더라구요.
소 위처럼 잊었던 이전의 감정까지 되사김질 해대고
그동안 좀 쉬고 충전해서 합류합니다.
근디요.
전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전하는 반면에
두고두고 그 사실에 연연하거나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걸랑요
사실 별 거 아닌 일로 다치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쟎아요?
그런걸 피하기 위해서 마음속의 응어리는 작은 것이라도 풀어야한다는 주의지요 .
흔히들 하는 위장된 평화는 좋아안하거든요.
허지만 근본적인 실망이 생기면 그 때는 저스스로도 전혀 자제가 안되게 그냥 멀어져요.
내 속에 내재된 파일이 저절로 삭제되어 버린다고나 할까?
아주 아주 드믈게 그런 일이 일어나네요.
어제 40년 만에(1972년에 대학 졸업했으니까 딱 40년) 4기 조경배언니를 만났어요.
진짜 30분간!!!!
허지만 그냥 전날 밤에 헤어진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서로가 달라진 게 없더라구요.
무조건 편안!
'휴거'라고 기억이 날지 모르겠네요. 자신들만이 선택을 받아서 하늘로 들려 올라간다는.
종교에 빠진 사람들이 가끔 독선적인 데가 있어요. 예수님을 믿는 건지 교회를 믿는 건지.
예수님이 옛날 모습으로 다시 온다면 환영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
다 읽어버렸오, 춘선양.
모범답안지마냥 살아내는 성실한 모습이 네 산문집 구석 구석에 묻어있더구나.
순호언니--.> 수인언니 통해 감사히 전해 받았고요.
광숙언니, 열심히 이모작하시는 생활에 박수 쳐 드립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