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경사.
항상 우리 봄님들 가정에 경사날 일만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일요일에는 가족들 뒷바라지에 무척들 바쁜가봐요.
난 평일에는 스케줄을 2~3개 겹치기로 가지고 돌아 다니다가
휴일에는 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한답니다.
휴일 만큼은 옆지기와 함께 셋트로 움직여요.
어제는 연안 부두에 가서 생선 좀사고 점심 거하게 먹고 들어오니
하루가 휘딱 다 가드라구요.
오늘은 여행 준비로 네일 아트 좀 하고
옆지기와 영화 한편 보고 사우나 갔다오면 또 하루가 가겠군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봄날 님들~~~~~~~~~~~~~~~
을~~~매나 보고픈 <봄날>님들인지.....
그제 저녁 딸네집에서 올라오는데 딸이 애기 업는 포대기를
갖고 와달라 하더군요.
오르락 내리락 귀찮아서
야~!
전화 두번 울리게하고 끊으면 포대기 엘리베이터에 실은것이니
알아서 나와 꺼내가라 했지요
올라와 빨래바구니에 포대기를 개켜 담고
빨아놓은 홑이불까지 담고 엘리베이터앞에서 갸네 집에 전화했지요.
두번 울리고 끊은 후 실어놓고 엘리베이터가 3층에서 서는것을 확인한후 받았나 ~?하고
전화하려다가 에이~ 받았것지~하며 들어왔어요
잠깐 빨래바구니가 계속 엘리베이터 한귀퉁이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이 환상으로 보이대요.
에라 ~! 모르것다 하곤 신나게 잘자고
일욜아침 6시에 교회가려고
엘리베이터를 끌어올려 띵~~~!!! 열리는데 보니
시상에나 ~!
마상에나 ~!
갸가 밤새도록 추운 엘레베이터 귀퉁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밤을 보낸거예요.
누가 뭬가 들었나 하고 뒤져봤는지
뒤죽박죽 돼있더라구요.
우째야 쓰까이~
내딸의 그느긋함을.....
어제 밝은담에 만나 왜 안갖고 들어갔냐 했더니
전화벨이 두번 안울렸다는거예요.
엄마가 전화를 안했으니 안가지러 나갔지....!!!
내려보내놓고 연락안한 에미나
왜 전화 안하냐고 묻지 않는 딸이나 ~~~
고거이가 삐가삐까하지요.
수리수리마수리 얍 ~~
영분 언니.
드디어 책 만드는 일을 마쳤어요.
이번 주 월요일에 책이 나왔답니다.
관심 갖고 기다려 주신 언니께 감사드립니다.
마치 늦둥이 딸을 하나 낳은 느낌이에요.
부끄러우면서도 설레고 살짝 떨리고...
보시는 분들이 어찌 평가하실지 두렵기도 하고...
자세한 책 이야기는 따로 올려 볼게요.
책을 받기 원하시는 분께는 직접 보내드리고요.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나갔다 와서 찬찬히 쓸게요.
오늘은 다시 살짝 추워진 날씨.
씨앗이 좋으면 좋은 열매를 맺듯이...
타고난 재능에 넘치는 정열이 큰 수확을 거두었구먼
부럽고 축하하고 再版 參版 이어지기 바라며...
질세라 뒤쳐질세라
페달 밟아대며
살아온 인생길.....(에구 ~숨차라 ~~~)
가장 잘한 선택은
인일 홈피에 주저 앉은거랑께~~~.
기록할만한 숫자네요.
댓글이 2222개라니요.
이 또한 범상치 않은 행운의 숫자.
2222번째 댓글을 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혹시 김목사님께 좋은 일이 생기거든 잊지 마세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끝말잇기 로또 ~
.
또뽑기.
예전에 족자에 설탕 끓여서 만든 작은 조각들.
고걸 모양대로 잘 녹이면 또뽑을 수 있고 이거 아주 잘하면 무지 근사한 작품도 받을 수 있었는데
난 성질이 급해서 되본 적이 없다오.
근데 지금 생각하니 그거 만드는 사람들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죙일 그거해서 뭘 얼마를 벌었을까 싶네
몬스터 게임